이동식 모음 4탄
처연미 넘치는 동식이
존재만으로 서사인 갈색눈
쉬는 날에 왜 이러고 있어 아들도 안하는 걸
진묵이 준 고기 보고 이 악무는 이동식
할매 사과해요...
몰래 지하실에서 혼자 울고있던 이동식
많은 것을 감추고 있는 표정
13살 연하의 끈기에 지친것 같은 아저씨
눈앞에서 목격한 파트너의 죽음
상엽아..
이미 늦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동식아, 이제 내가 뭐해줄까?
눈부셔 재이야
한주원이 모든 것을 알아버린 순간의
허탈 슬픔 좌절
우리 유연이, 그 새끼가 죽인 실종된 사람들
어디에 묻었는지 내가 알아내서 전부다 꺼낼겁니다
다찾고, 우리 유연이 찾고 나면
직접 내 손에 수갑 채워요
민정이 있던 자리 내려다보면서 조용히 울기
그렇게 날 잡고 싶은가
혼자 집 다 깨부수고 있는 동식이
말하기 주저하는 선녀한테 괜찮다 하는 동식이
하지만 역시 없다는 말에 실망하고...
애써 웃으며 돌아섰다 굳어지는 표정
한주원인거 알고 풀어지는 표정1
엄마 앞에선 더 어린아이 같은 이동식
맨손으로 벽 다 부수는거
전설의 뺑뺑
상처난 손으로 눈물 닦기
한주원인거 알고 풀어지는 표정2
유연이 사고 얘기 듣는 중
죄책감으로 우는 서른 여덟 이동식
고기 말고 사람낚게 생김..
한경위는 한경위답게
차분하게, 침착하게
내가 그 집을 다 부수고
우리 유연이 어떻게 찾는지 봤으면서
정제 차를 바라보는 복잡한 동식이의 마음
후회는... 너무 사치스럽지 않나
나 미친놈이에요
완전 망가져 버렸지
나처럼 망가지면 안되잖아, 그치
벽에 그러고 기대는 거 유죄
한경위님, 이제 뭘 해드릴까
기다려야지... 한주원
스스로 목을 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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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덬은 처연섹시를 제일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