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인물의 갈래를 구분할때 제일 일반적인게
처음부터 끝까지 성격이 변하지 않는 <평면적 인물>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젼하는 <입체적 인물>
또는
일반적인 성격과 이미지를 가진 <전형적인 인물>
독특한 성격과 이미지를 가진 <개성적인 인물>
이렇게 나뉘잖아 그래서 나는
동식이가 평면적이고 개성적인 인물
주원이가 입체적이고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음
동식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성격이 한결같아서 평면적
하지만 어렸을때 큰 불행을 겪었던 캐릭터들이 대부분 염세적이고 사람을 못믿는거에 비해서 여전히 다정함을 가지고 있고 주변에 사람도 많음ㅇㅇ 그리고 성격적인 면에서 다양성을 가지고 있어서 딱 뭐라고 단정할 수 없는 캐릭터지
주원이는 처음이랑 마지막의 가치관이 변해서 입체적
하지만 엄격한 아버지 아래서 자란 지잘난줄 아는 싸가지 도련님의 오오만한 성격의 정석이고, 경찰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정의감을 탑재하고 있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해결하는 모습도 보여
그래서인지 처음부터 끝까지 성격이 한결같은 이동식은 뭔가 입체적으로 보이고 오히려 인생이 변한 한주원이 한결같은 해치로 보이는게 좀 재밌음 ㅋㅋㅋㅋㅋ
사실 뜯어보면 작품속에서 젤 많이 변한건 한주원이잖아 근데 그 중심에 있는 정의로움 같은 뼈대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인가봐
후기(리뷰) 괴물 내가 생각한 이동식 한주원의 캐릭터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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