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데만해도 한시간 반ㄷㄷㄷㄷ
너무힘들어서 집갈까 했지만 어차피 볼거 보라가쟈해서감
대학로 극장이라 그런지 진짜 엄청엄청 작음 다보여서 좋더라
연극시작전 안내같은거 하는 분 진심 너무 웃김ㅋㅋㅋㅋ
연극배우는 총 4명 그중 고양이 역맡으신 여자남자배우들
옷갈아입고 그런다고 사방팔방으로 바빠보였음
근데 진짜 존잼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어
왜 그렇게 오래해온 연극인지 알수있었음
세트는 단순한데 조명을 잘쓰더라
스토리자체는 솔직히 걍 사랑얘기 근데 재미남 그래도재미남
게이역맡으신분 진짜 남주한테 뽀뽀할줄 몰랐고요..
호흡 잘맞더라 내가 본공연 배우들이 스페셜??
그런거라 한달공연하는데 오늘이 막공이랬음 근데 잘해
*남주진짜 엄청대박헉소리나게 잘생김
무대 나오자마자 관객들이 우와 웅성거리는소리가 엄청남
*여주가 머리띠 앉아있는상태로 뒤로 던지는장면
머리띠가 되감기한듯이 빨려들어가 책장에 안착함ㅋㅋㅋㅋ
놀라웠음 양말도 막던지는데 제자리찾아감
한두번 던져본 솜씨가 아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