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괴물 [인터뷰] ‘괴물’ 심나연 감독 “괴요일, 만양정육점에서 만나요”
1,210 17
2021.04.16 14:04
1,210 17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8&aid=0000034737


기자님 제목오타ㅋㅋㅋ



“이동식, 한주원, 박정제, 유재이, 오지화, 남상배, 도해원, 이창진, 한기환, 권혁.....” 이렇게 많은 캐릭터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는 드라마가 흔한가. 지난 주 막을 내린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드라마 팬들로부터 일치된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날을 ‘괴요일’이라 부르고, ‘괴물’을 시청하는 사람을 ‘괴물러’라고 칭할 만큼 마니아를 양산한 작품이다. TV방송 종료와 함께 넷플릭스에도 작품이 공개되면서 <괴물>은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괴물>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을 만나 작품 뒷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심나연 감독은 JTBC 2부작 <한여름의 추억>(2017)과 <열여덟의 순간>(2019)을 연출했었다.


- 신하균(이동식)과 여진구(한주원)는 닮은꼴이다.

심나연 감독: “서로가 안쓰러운 면이 연결된다. 어떤 일을 겪게 되고 자신의 운명이 달라지는 안타까운 과정, 그 느낌을 연결하고 싶었다. 8회까지는 주원이 동식을 계속 의심하며, 아니란 걸 알면서도 집착하는 과정을 이어갔다. 9회부터는 동식이가 조금씩 틈을 열어주었다. 서로 동감해가는 것을 표현해가며 엔딩에서 죄지은 것은 벌 받고 다시 만나자고 하는 모습을 슬프게 표현했다.”


- 이동식을 과하게 의심하는 드라마 초반부 한주원의 집착에 대해 어떤 식으로 접근했는지.

심나연 감독: “고민했던 부분이다. 여진구씨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여진구 배우는 자기가 잘못 짚고, 잘못된 길을 가고, 마지막에 자기의 잘못을 바로 세우며 정의를 향해가는 주원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 초반 이런 설정은 시청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었다. 초반에 확실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줄수록 나중에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진구씨가 우직하게 연기했다. 16부를 보면서 새삼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힘을 느꼈다.”



-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다면.

심나연 감독: “1부 엔딩 장면 아니겠는가. 5부 엔딩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음악 과거연출 이야기많으니까 읽어봐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47 03.14 64,0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1,5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0,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5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6,32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3/18 ver.) 62 02.04 265,241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775,153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793,265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891,27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027,47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127,65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201,852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2 19.02.22 4,331,488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490,7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70701 잡담 백설공주 나는 옷이... 좀 테무산 같지 않냐 11:55 4
14070700 잡담 좁은곳에서 만석으로 팬미하기vs빈자리있지만 넉넉한곳에서 팬미하기 18 11:53 107
14070699 잡담 디즈니 유색인종 실사화할때 좀 꽁기한 부분들 있는데 말하기도 애매하고 11:53 38
14070698 잡담 옥씨부인전 얘네 셋도 귀엽다 ꉂꉂ(ᵔᗜᵔ*) 11:52 23
14070697 잡담 하이퍼나이프 세옥이 총쏘는 씬 개큰기대... 2 11:51 58
14070696 잡담 한 10년 전에 뜬 배우들은 팬덤 나잇대가 높은게 어쩔수가 없구나 3 11:51 219
14070695 잡담 남편들 내용 궁금하다 11:51 30
14070694 잡담 이건 레트로룩도 아니고 찐 70년대 우리네 어머니들의 옷 ㅋㅋ 1 11:51 133
14070693 잡담 김태리 팬 엄청많은걸로 아는데 팬미장소 왜케 적냐 10 11:50 287
14070692 스퀘어 [단독]강한나, '육사오' 감독 신작 '남편들' 주연 4 11:49 397
14070691 잡담 최근에 뜬 픽썸 3개중 2개 떴다 11:49 193
14070690 잡담 최근에 김민석 나오는 작품 보고 호감돼서 인스타가봤는데 2 11:49 149
14070689 잡담 하이퍼나이프 세옥이 살인할때 넘 즐거워보임 1 11:48 36
14070688 잡담 백설공주는 원작의 예쁘면 장땡 이걸 갈아엎었어야 했는데...씨네21 평대로 혁명투사가 되서라도 11:47 53
14070687 잡담 남편들이면 남배들 여럿 나올각이지? 11:47 60
14070686 잡담 백설공주 보고 왔는데 왕자는 없애고 백인 남사친은 추가시킴 6 11:47 137
14070685 잡담 흑염룡 오프닝 볼때마다 ㄱㅇㅇ 3 11:47 54
14070684 잡담 내배우 지금 촬영하는 작품 거의 크업 다가오는데 11:47 68
14070683 잡담 폭싹 관식이는 옷핀을 애지중지 하는데 4 11:47 78
14070682 잡담 하이퍼나이프 진짜 이렇게 보면 안된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1 11:46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