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갓벽하게 제목에 나온부분 나레이션하는것도 너무 좋았어.
3일동안 후루룩 몰아본 드라마는 진짜 오랜만이것같아
심지어 스포도 내가 보지않고 내가 한번에 본 드라마는 더더욱 오랜만이야
원래 스포를 보면서 영화,드라마보는편이거든
근데 볼때 여기서 스포 몇번 물어봤었는데 그냥봐~ 하면서 다들 그냥 보라구 하더라구 다른때였으면 기사찾아가면서 스포봤을텐데
이 드라마는 그러고 싶지않더라
초반부에는 누가 범인일까? 하면서 범인 찾는 재미에 봤고
중반부부터는 세세한 이야기를 푸는 재미
마지막은 연기자들 연기에 푹빠져서 정신없이봤다.
나는 내가 정제한테 그렇게 빠질줄 몰랐는데
어린정제부터해가지고 서사를 풀어줘서 그런지 너무 마음이가고 막화에서 정제 진술할때 계속 눈물이나더라
사슴농장에 가둬졌던것도 그렇고.. 소심한 성격탓에 어렸을때 괴롭힘당한거 그리고 마마보이로 낙인찍혀서 눈치보던 그모습이 너무 안타까웠기도했고..
결국 다 엮이고 엮여서 나쁜사람이고 못된사람인건 맞고 다 괴물이였고..
근데 그와중에 순수한면이 있다는것도 알고,,
한기환은 아들에게 진심이였고, 이창진도 지화한테만큼은 진심이였던것같고, 도의원은 잘모르겠다..ㅎ
뭐 사실 가장 충격적이였던건 진묵이긴했어, 처음부터 끝까지 진묵이가 진짜 충격적이였어
그만큼 아역배우도, 성인배우역할 배우분도 진짜 잘했던것같아
어우 나는 막화 처음부터 끝까지 입벌리고 보긴했는데 사슴농장 얘기할때 진짜 소름이끼치더라, 진짜 연기 너무너무 잘하셔
그냥 여기 나온 배우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 집중해서 봤던것같고
주연 조연 단역 할거없이 진짜 다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 울고 웃으면서 봤다ㅜㅜ
요즘 인생드다!! 할게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생긴것같아
중간중간 스포 물어봤을때 그냥보라고했던 헌복치들 너무 고맙고ㅠㅠ 나도 앞으로 누가 물어보면 걍 킵고잉하라그럴게!!!
진짜 덬들 아니였음 집중 잘 못하고봣을꺼야 같이 친절하게 달려줘서 너무 고맙다!!!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넹.. 글도 잘못쓰는편이라 엉망이지만 그냥 내 소감문이지만 읽어주어서 고마오..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