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를 덕질로 (=야매로) 배운 사람이 하는 번역이야! 그냥 뉘앙스가 이렇구나~ 정도로만 봐줘!
*의/오역 주의
기사 출처는
https://twitter.com/oricon/status/1381351627492237312?s=20
■ 아베 료헤이 코멘트
루키 나인의 캡틴으로써 출연하게 되었는데, 조금 긴장했었네요. 대답할 때의 모두의 표정이 보이는 자리이기도 하고, 무언가 있을 때마다 모두가 이쪽을 보기 때문에, 기쁜 것도 있었지만, 제대로 해야한다, 평소보다 1문제라도 더 맞춰야 한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베테랑 나인의 여러분들도 매우 박식한 분들 뿐이고, 제가 이 방송에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알고 계시는 분들도 되게 많아서. 그런 분들이, 제가 이 위치(캡틴)에 있는 것을 「오!」라고 생각해 주시는 것도 기쁘면서도, 심리적 압박으로 다가왔네요. 퀴즈에 대해 생각하면서도, 이제까지의 기억들이 후욱-하고 머릿속을 스쳐서... 제가 처음 출연했을 때의 것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입었던 의상이나, 당시 인사했을 때의 따뜻한 분위기나, 캡틴이라 레귤러 분들의 활약이나. 그런 제가, 그 캡틴의 자리에 선다는 것이,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이번에는 (멤버) 1명 1명을 믿고 퀴즈에 임했다는 것은, 제 안에서는 컸습니다. 멤버들에게의 응원을 열심히 해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하는데요... 노력했습니다! 이제까지의 경험이나, 그리고 저는 이 방송을 보는 것도 좋아해서, 그렇게 방송을 봐온 경험들이 이번의 캡틴 자리에서 전부 발휘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현재의 제 실력의 MAX를 발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베테랑 분들께서는 품격과 전술을 보여주셨네요. 버튼을 누른다던가, 감을 잡는것도 빠르시고, 게임에 대한 공격 방법도 이미 알고 계신다고 할까. 이제까지 『미라클9』을 지켜왔던 사람들의, 방송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방법같은 것도 느낄 수 있어서, 다시 한번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리타상은 전략이 너무 훌륭해서(光り過ぎていて: 너무 빛나고 있어서), 되게 볼거리가 많았는걸요. 퀴즈의 정답을 아는 것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하면 (방송의) 분위기 띄워지겠지라는 것도 정말 대단했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아리타상한테는 완패네요. 그래도, 그런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수확입니다. 그러니까, (캡틴으로서) 첫 출전으로는 100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후의 성장을 위해 발전 가능성(伸びしろ)을 남겨 두고, 99점으로 하겠습니다. 더 정진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드라마틱한 전개가 있어서, 매우 좋은 회차가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저다운 대결 방법이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혹시 미라클이 일어날지도? 부디 『미라클9』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