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가져왔다가 제대로 못쏘고 죽은 전 파트너
그리고 지금 파트너한테 총쏘는 법 가르치는 이동식
민정이 부르지 말라는 강진묵
무섭게 돌아보는 이동식
그때는 범인 후보인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지켜야 할 사람들이었던 회식장면
자기가 손가락 놓고 자기가 울던 이동식
이유는 그냥 미안하니까...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이금화를 미끼로 썼던 한주원
이렇게 될 줄 모르고 민정이를 집에 보냈던 이동식
"내가 함정수사 한거 맞고, 내가 사지로 내몬거 맞고
그거 다 내가 한 거 맞으니까, 내가 잡겠다고!"
한주원이 하는 얘기가
이동식이 하고 싶은 얘기도 됨
억울하게 소금 맞으면서 덤덤한 척 했던 이동식
민정이에 대한 죄책감이 있진 않았을까
이미 시체 찾아서 강진묵 집 다 뒤져봤던 이동식
강진묵이 연설하는 거 알고 빡쳤던 이동식
그때는 불쌍하다 생각했던 장면1
그때는 불쌍하다 생각했던 장면2
그때는 불쌍하다 생각했던 장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