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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오리콘 인터뷰 번역(의역, 오역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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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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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해준다고 글 썼던 덬은 아닌데... 인터뷰 더쿠에 올라오고 바로 번역하고 글 업로드하고 보니까 번역해준다는 덬이 있었네ㅠㅠㅠ 의도치 않게 겹친 것 같아서 미안.. 그래도 읽을 덬들 재밌게 읽길!


원문은 여기 

https://www.oricon.co.jp/special/55854/?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ref_cd=jstw006


'100년에 한 번 태어나는 아이' Golden Child가 컴백! 꿈은 '돔 투어가 하고 싶어요'


2017년 데뷔한 한국의 10인 그룹 골든차일드가, 5th Mini Album [YES.]를 내걸고 컴백! 앨범이나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에 담긴 생각은? 한국에서 가족이나 다름없게 함께 생활하는 그들의 관계성은? 앞으로의 꿈이나 일본에 대한 것들 등, 남김없이 물어보았다!


새로운 컨셉의 타이틀곡 '안아줄게(Burn It)'


이번에 발매된 5번째 미니앨범 [YES.]. 굉장히 스타일리시하고 멋진 앨범이 완성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앨범의 컨셉, 이런 부분을 들어줬으면 좋겠다, 하는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대열) 우선 앨범 타이틀인 [YES.]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다고 생각해 지었습니다. 작년은(코로나 등으로) 불안감도 크고, 곤란한 일도 많은 시기였습니다만, 저희들의 앨범을 듣고 밝은 기분이 되신다면 기쁠 것 같아요. 그를 위해서 다양한 컨셉의 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타이틀곡인 '안아줄게'는 춤을 추는 부분이 멋있고 매력적입니다. 멤버 각각의 특색이 매력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그런 면에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아줄게'는 어떤 곡인가요?


영택) 저희들의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어른스러우면서도 슬픈, 그리고 애절한 곡입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어떤 상황에 놓여도 나는 너를 '안아줄게'... 그런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주찬) 그런 가사에 저희들도 집중해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의 일이나 생활로 지쳐있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에게도 (메시지가)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녹음했습니다.

승민) 좋아하는 부분은 'Stay with me'입니다. 저희들의 팬(골드니스) 여러분과 함께 있고 싶다..라는 저희들의 마음도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뮤비에서 주목할 만한 점을 알려주세요.


성윤) 저희들을 모르는 분들께도 저희들과, 그 관계가 보이도록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저희들의 마음이나 감정이 잘 드러나 있기도 하고, 액션도 많습니다.

보민) 작품 속에 좀비가 많이 등장하는 스토리가 완성된 것입니다. 좀비 역할을 맡으신 분들도 현장에서 박력 있는 연기를 보여 주셨고, 전부 합쳐서 100%의 매력이 담긴 멋진 뮤비가 완성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무도 굉장히 멋있었습니다. 굉장히 어려워보였습니다만 컴백을 위한 준비기간을 떠올려보았을 때, 노래와 춤을 선보일 수 있게 될 때까지 어느 정도로 연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장준) 이번에는 새롭게, 최영준 안무가님과 함께 작업했습니다. 여러분께 새로운 컨셉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할 때 일부러 최영준 안무가님의 연습실로 간 일도 있었어요(웃음). 시간을 많이 들여서 연습했습니다.

지범) 그룹 전체적으로는 하루에 5시간 정도. 그 이외에도 멤버 각자가 개인적으로 안무를 열심히 연습했기 대문에 볼거리가 많은 안무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동현) 특히나 주찬이의 파트에 나오는 안무에 주목해서 봐 주세요!


퍼포먼스와 라이브의 화려한 조화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골든차일드'라고 하는 그룹명의 유래나 매력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대열) 소속사 대표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인데요, '100년에 1명밖에 없는 완벽한 아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실력파 멤버들이 10명 모여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영택) 또 '음악의 트렌트를 선도해나가고 싶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룹으로서, 각자가 잘하는 분야를 더욱 노력하고,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저희의 매력이 어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분명 일본에 계신 분들께도 전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윤) 또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저희 나름대로 융합시키고 있는데, 그 양립(조화)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하는 자부심도 있습니다.

영택) 언제까지나 열심히 해나갈 것이기 때문에, 일본에 계신 여러분도 계속해서 저희들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는 멤버가 가족처럼 함께 살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장준) 매일이 수학여행 같은 느낌입니다(웃음). 축구 이야기를 하거나 청소 구역을 어떻게 나눌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그리고 남자들끼리라서 그런지, 서로 장난도(웃음). 얼마 전에는 재현이가 샤워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샤워실 불을 꺼버리는 장난을 쳤습니다(웃음).

전체) (웃음). 그거 재밌었지!


가족처럼 사이가 좋으시네요(웃음). 그렇다면 멤버들을 '가족'에 비유한다면?


동현) 우선 영택이형은...

영택) 응.

동현) 애완견이네요(웃음).

영택) (쓴웃음)

동현) 그게 저희가 봤을 때도 귀여운걸요(웃음). 그리고 대열이형은 엄마일까나요. 평소에는 상냥하지만 때로는 엄격한 면도 있어서. 보민이는 아기. 하는 말을 좀처럼 들어주지를 않아요(웃음). 재현이는 남동생, 귀엽지만 손이 가는 부분이 있어요. 성윤이형은 아빠, 처음에는 무서운 느낌도 들지만 실제로는 상냥하고 멤버를 많이 생각해줘요. 승민이형은 언니, 말을 잘 알아듣는 것도 그렇고 지쳐있는 멤버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는 등 꽤나 섬세한 부분이 있으니까. 장준이형은 역시나 장남! 성실하고 굉장히 상냥한 사람이랍니다.

장준) 지범이는 할아버지, 멤버를 향한 잔소리가 많아요(웃음). 주찬이는 옆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

전체) (폭소)

장준) 이야, 그치만 굉장히 친근감이 있다는 의미니까요(웃음). 그리고 동현이는... 애완고양이일까나(웃음). 혼자서도 정말 잘 놀아요(웃음).


일본에서 출연하고 싶은 방송은 '뮤직스테이션(= 엠스테라고도 부르는 일본 음악방송)', '샤베쿠리 007(=유명한 일본 개그맨 7명이 진행하는 토크쇼)'


감사합니다(웃음). 그러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것인데요,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가장 도전해보고 싶은 것을 알려주세요.


승민)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프로모션이나 팬미팅을 몇 번 한 적이 있는데요, 메이저 데뷔를 아직 하지 못했기 때문에 데뷔해서 더욱 많은 일본의 팬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재현) 저는 '뮤직스테이션'에 나가보고 싶습니다! 많은 케이팝 선배분들이 출연하고 계신데요, 저희도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타모리 씨(엠스테 진행자분 이름)가 저희들을 알아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일본에 가서 하고 싶은 것은?


영택) 멤버 전원이 토크를 잘한다고 생각해서 예능 방송에도... '샤베쿠리 007'에 나가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으면 기쁠 것 같아요!


또 좋아하는 일본의 컨텐츠가 있나요?


주찬) Daoko와 요네즈 켄시 님의 '打ち上げ花火'나 나카시마 미카 님의 '桜色舞うころ' 등, 결국은 노래를 좋아하네요.

장준) 또 '너의 이름은'이나 '날씨의 아이' 등의 애니메이션. 특히나 지브리 작품을 아주 좋아합니다.


최근 배운 일본어나 특히 마음에 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동현) '幸せになろう(행복해지자)'와 '前向き(긍정적)', 'できる(할 수 있다)' 등의 말이 좋아요. 그리고 최근 배운 것은 '新年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일본이 새해에 하는 인사? 같은 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런 느낌?)(웃음).

주찬) 저는 '意地っ張り(고집, 억지 부리는 거 혹은 그런 사람, 고집불통 이런 느낌?)'라는 말을 배웠어요(웃음). 뭔가 귀여운 표현이네요(웃음).


여러분에게 있어, 골드니스는 어떤 존재인가요?


대열) 가족 같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성윤) 팬 여러분에게는 이번 컴백 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고, 무대 위에서도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도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택) 팬미팅에서 팬 여러분이 저희들을 '별!'이라고 부른 적이 있어서. 그 때가 저에게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어떤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나요?


성윤)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그룹이 되어서 일본에서 돔 투어가 가능하다면 기쁠 것 같아요!

영택) 저희들은 전원이 큰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멤버끼리 '앞으로 이렇게 되고 싶네'라는 이야기들 잔뜩 해요. (일본) 메이저 데뷔도 곧... 일본의 팬 여러분도 꼭 만나러 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저희들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할 테니, 지금처럼 응원 잘 부탁드립니다!


골든차일드 5th Mini Album [YES.]


5번째 미니앨범 [YES.]는,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향해 던지는 골든차일드의 긍정적인 메시지이며,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은 인트로 'YES.'를 포함해, 새로운 내일을 향해 달려나가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대변한 'Cool Cool', 헤어짐의 아픔과 애달픔을 표현한 '기다리고 있어', 각각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별에 비유한 곡 'Milky Way', 어려웠던 과거를 딛고 일어나 희망에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는 'Breathe' 등 6곡이 수록되어 있어, 골든차일드의 다채로운 음악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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