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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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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ZI INTERVIEW

2015.06.05 OSEN 세븐틴 "왜 13명 떼로 왔냐고? 다 이유 있죠" [데뷔 인터뷰①] 원문


우지 : '아낀다'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담당한 재능꾼. 많은 가수 선배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멤버. "우리가 만든 음악으로 데뷔하게 돼 더 기쁜 마음이 있어요. 원래 다른 노래들도 있었는데, 제가 노래를 만들기 시작하니 믿어주신 회사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너희가 만든 걸로 나가겠다'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너무 기쁘고 행복했죠."

2015.07.09 뉴스1스타 세븐틴, 13명인 이유가 있는 자체제작 아이돌(인터뷰) 원문


저는 앨범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고 이번 앨범 곡들을 작사, 작곡했어요. 세븐틴의 음악성 방향을 제시하고 있죠. 세븐틴 팀명에 맞게 소년의 감성으로 또래 공감대에 맞는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에요. 어릴 때 클라리넷을 5년 정도 했고 노래하는 것도 좋아했어요. 클라리넷을 진로로 정했다가 플레디스 오디션을 보게 됐고, 가능성을 봐주셔서 연습생이 됐어요. 제가 쓰는 곡을 타이틀로 해서 13명이 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긴 해요. 멤버들이 다 좋다고 말해주니까 너무 고맙고 자부심도 있고 책임감도 있어요.

2015.07.16 더팩트 [TF인터뷰] '자체제작돌' 세븐틴, 13인 13색 매력 탐구 원문


"첫 번째로 앨범을 받으면서 작곡 작사 결과물이 나오게 됐을 때 스스로 수고했다고 말했어요. 앨범이 나오기 전까지 수십곡 정도를 썼거든요. 말로 표현이 안 되는 기쁘고 황홀한 느낌이 들었어요(우지)."

2015.07.20 bnt 뉴스 [인터뷰②] 세븐틴 “아이돌 최초이자 역사에 남는 그룹 되고파” 원문


“멤버들 각자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다른 학생들처럼 학창 시절이 많이 없긴 해요. 하지만 저희 멤버들은 어떻게 보면 각자의 꿈을 이룬 셈이잖아요. 아마 저희 또래의 학생들이 봤을 때 그 꿈을 이뤘다는 자체에서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싶어요. 저희의 학창시절과 맞바꾼 세븐틴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꿈과 공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세븐틴만의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우지) 


“저에게 있어서 ‘고맙다’는 말은 참 의미가 커요. 그 말은 함축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이야기잖아요. 팬 분들에게는 꼭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 무엇보다 저희에게 고마운 존재에요.”(우지)

2015.08.14 IZE 세븐틴│② 우지, 정한, 도겸, 승관, 조슈아의 여름방학 원문


Q. 몇 년 전부터 데뷔를 한다고 하다가 이제야 세븐틴으로 데뷔하게 됐다.


우지 : 데뷔가 밀릴 때는 사실 아쉬움이 너무 컸다. 우리가 데뷔하는 건 맞나. 2, 3년 정도 밀리니 과연 우리가 나올 수 있을지 불안함이 있었다. 부모님께서도 걱정돼서 전화하시고. 그런데 막상 그 시간을 버티고 올해 데뷔했기 때문에 얻은 게 많다. 가령 우리는 지금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걸 나름의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는데 원래 처음에는 그런 콘셉트가 없었다. 준비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에게 정확히 무엇이 맞는지 찾게 됐다.



Q. 이런 성장과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게 'Shining Diamond'였는데 이 곡 대신 '아낀다'를 타이틀곡으로 정한 이유가 있나.

우지 : 사실 '아낀다'는 앨범 작업 중 가장 나중에 나온 곡이다. 이 곡이 나오면서 우리도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회사분들도 고민을 많이 했다. 둘 다 좋은 곡인데 그 곡들로 세븐틴이라는 팀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확실히 다른 것 같다. 'Shining Diamond'가 우리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걸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아낀다'는 세븐틴이라고 하는 소년 이미지의 아이돌이 그 이미지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그렇다면 세븐틴이라는 완성된 팀의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건 '아낀다'라고 봤다.

2016.02.04 텐매거진 세븐틴, 13개의 빛나는 보석 (인터뷰) 원문


Q. 먼저, 2015년을 지나오며 뿌듯했던 것과 아쉬웠던 점을 말해 본다면.


우지 :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감사한 일들이 너무 많았다. 아쉬웠던 건, 단 하나도 없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사의 연속이었던 2015년이었다.



Q. 우지가 팀의 노래를 작사 작곡 하고 있는데, 세븐틴의 노래를 들어보면, '소녀들이 좋아할 법한 소년의 감수성'이 담뿍 묻어나는 것 같다. 작업할 때 어떤 점에서 유념해서 하는 편인가.


우지 : 중점을 두는 건 팀 콘셉트다. 데뷔하기 전에 세븐틴이라는 팀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콘셉트를 우리끼리 상의했었다. 소년의 청량함이나 순수함, 열정 같은. 이런 것들이 가장 잘 묻어날 수 있는 가사 내용과 사운드를 생각하면서 노래를 만들다 보니 세븐틴만의 스타일이 나오는 것 같다.

2016. 04. 14 뉴시스 [인터뷰]세븐틴 "첫 정규앨범도 모든 멤버 참여, 세븐틴스러움 보여줄 것" 원문


타이틀 곡 '예쁘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예쁘다'라는 말로 치환해 소년의 첫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아직 어리고 순수한 소년에게 사랑한다, 좋아한다는 말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단어를 사용했다. "지금 세븐틴이 하고 싶은 말, 해야 하는 말"(우지)을 고민하다가 나온 단어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세븐틴만의 사랑얘기에서 하이라이트가 될 곡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만세'를 불렀던 소년이 첫사랑을 경험하게 되면 어떨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곡이에요. '세븐틴스러움'에 대해 고민했고 굉장히 예쁜 노래가 나온 것 같습니다."(우지)

2016.04.26 앳스타일 세븐틴, 오늘도 ‘예쁘다’ (화보+인터뷰) 원문


Q 그럼 ‘우행설’도 한번 만들어봅시다. 팬들에게 표현 한번 해볼까요.

▲ 우지_ 아, 정말 쑥스러운데요. 사랑해요.
▲ 디노_ 와, 우지 형은 정말 ‘사랑해요’라고 말 안 하는 사람이에요.
▲ 승관_ 이것도 진짜 대단한 거예요.
▲ 우지_ 이번 정규 앨범은 진짜로 팬분들을 위해 만든 앨범이에요. 어떻게 하면 더 좋아하실까, 더 와 닿을까, 이런 걸 하나씩 모두 고민했어요. 좋아해주셨으면 해요.
▲ 승관_ 기자간담회 온 거 아니지? 쇼케이스 온 줄 알았어.


Q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이네요. 씩씩한 세븐틴에게 청춘은 어떤 의미인가요?

▲ 우지_ 지금이요. 제가 원래 생각하고 있던 청춘은 학창 시절 느낌이었는데, 저희에겐 그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학교생활이라기보다 지금 열세 명이서 함께 살고 있고, 이렇게 같이 활동하고 있는 게 청춘이에요. 노래하고, 음악을 하는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그러니까 좀 더 나이 먹어서 얘기한다면, 제 청춘은 이때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거예요.
2016.05 CECI

Q. 나에게 FAN이란? 캐럿. 세븐틴을 언제나 보석처럼 빛날 수 있게 만들어주니까.
Q. 가장 기억에 남는 팬들의 한 마디 태어나줘서 고마워. 
Q. 최근 행복했던 일 vs 고민했던 일 콘서트. 앨범에 대한 고민은 언제나!
2016.05.07 엑스포츠뉴스 [XP인터뷰] '데뷔 첫 1위' 세븐틴 "다시 생각해도 울컥해요" 원문

-특히 멤버 어깨에 기대 우는 우지가 인상깊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이 들었나. 

(우지) 왜 울었는 지도 모르겠어요. 1위가 발표가 되고 저희 노래가 나오고 있는데 뭔가 갑자기 빡 울컥하더라고요. 지내왔던 일들, 연습했던 일들이 지나가고 믿기지가 않으면서도 울컥함이 터져나왔어요. 말로만 듣던 감동의 눈물이었어요.
2016.05.09 IZE 포토북

Q. 팬들에게는 뭘 전달하고 싶어요?

- 저희 생각과 얘기인 것 같아요. 말로만 얘기를 할 때는 다 안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음악은 다 표현이 돼요. 자기가 쓰는 가사와 생각이 어떠냐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표현되고. 저희 음악은 멤버들하고 다 같이 얘기를 한 다음에 모두의 생각이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진짜 저희 얘기들이 들어가는 거 같아요. 네, 그런 거 같아요. 저의 속마음을 가장 가깝게 확인할 수 있는.


Q. 부담감이 커질 때 이야기하거나 의지하는 멤버가 있어요? 

- 데뷔 때는 기댈 사람이 없었어요. 왜냐면 멤버들하고 너무 친해서 오히려 얘기를 하기 애매했어요. '이런 게 부담이 된다'고 하기가 힘들었는데 데뷔 후에 서로 힘든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하다 보니까 지금은 그냥 서슴없이 얘기해요. '야, 다음 앨범 너무 부담스럽다' 이러고, 서로 '너도 아이디어를 좀 내 봐' 이런 식으로 그냥 얘기해요. 점점 더서로 간에 믿음이 커졌어요. 그리고 아이디어를 더 달라고 하죠. (웃음) 굉장히 든든해요.


Q. 우지 씨가 생각하는 세븐틴은 어떤 팀인가요? 

- 세븐틴은 함께 커 간다고 생각해요. 팬분들과 함께 커 가는. <아낀다> 떄는 되게 밝은 소년이고 <만세>는 학생의 열정이 있었다면 이번 앨범에는 또 좀 더 성장한 모습이 나오고, 그다음 앨범에서도 계속 같이 커 가는 친구인 거 같아요. 진짜 함께 성장하는 또래 친구 같은. 네,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만화 같네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는 만화.
2016.08.04 벅스 힘들게 만난 사람 BUMZU 원문

Q. 조금은 다른 이야기인데, 우지도 어쨌든 곡을 계속 쓰고 있잖아요. '슈가맨'에도 같이 나오시고. 곡을 쓰는 것도 가르쳐 주셨는지 궁금해요.

A. 자연스럽게 제가 옆에서 하는 걸 구경하고, 그때 소개해준 정도는 있죠. 근데 원체 곡을 쓰는 끼가 있어요. 처음 연습 삼아서 쓰기 시작하고 들려주는데, 처음 쓰는 것치고 너무 결과도 괜찮고 자기 느낌도 있고. 날이 갈수록 실력도 늘고 그래서 제 기억에, 저에게 "형 저 곡 썼어요"라고 들려줬던 것 중의  하나가 'Q&A'였던 것 같아요. 곡을 이제 막 쓰기 시작하는 것치고는 정말 괜찮게 썼었고.

그러다 진짜 우지 감성의 끝을 느낀 게 이번 리패키지 곡 중에 'Simple'이라는 곡이 있어요. 저번 콘서트 때 미리 오픈했던 곡이긴 한데, 그 곡이 제가 아는 우지의 음악성과 감성의 결합체 같은 느낌이에요.
2016.12 데이즈드 보컬팀

Q. 숙소에서도 13명이 늘 같이 생활할 텐데, 그래도 한 번씩 혼자 있고 싶다거나 혼자만의 공간이 간절할 때는 없나?

- 혼자서 뭘 잘 못 한다. 혼자 밥을 먹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 것. 다만 노래를 만들 때나 가사를 쓸 때는 무조건 혼자여야 한다. 그건 집중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새벽에 혼자 있어야 진심이 나온다. 진짜 내 말이 나오는 것 같다. 그 외에는 혼자인 거 싫다.


Q. 내내 조용하게 앉아서 다른 멤버들에게 양보하는 우지도 노래나 곡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땐 목소리도 좀 커지고 눈이 빛난다. 아까 노래를 만들 때 '진심'이 중요하다는 말이 흥미로웠다. 자기가 만든 노래에 100% 솔직하다고 생각하나?

- 예를 들어 어떤 노래의 가사 내용 그걸 전부 다 경험할 수는 없다. 노래를 듣거나 부르는 사람 역시 모든 가사에 전부 공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그 감정을 이해하는지에 달려 있는 것 같다. 꾸며서 쓰는 일을 절대 하지 않는다. 꾸며서 쓰면 듣는 사람이 가장 먼저 가짜라는 걸 안다.
2016.12.03  탑스타뉴스 [인터뷰] 세븐틴(Seventeen), “잊지 못할 2016년. 크리스마스에도 캐럿들과 함께” 원문

Q. ‘웃음꽃’ 가사가 인상 깊은데 어떤 마음으로 쓰게 됐는지, 가사에 다 담지 못한 말이 있다면
 
우지 : 그냥 문득 생각나는 상상을 토대로 가사를 썼다. 지금의 우리든 우리가 아닌 그 누구에게든 모두에게 다 해당될 수 있는 상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웃음꽃 피워요’라는 말 그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가사다.
가사에 다 담지 못한 말은 사실 없는데, 노래를 들어주신 분들이 다소 이 노래를 슬프게 받아들이시곤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노래의 뉘앙스와 분위기로 인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더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가 있는 가사다.


Q. 지금까지의 상큼, 청량, 열정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다크, 섹시 이런 컨셉의 세븐틴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본인들도 이미지 변신에 대한 고민이 있나

우지 : 올 여름 콘서트를 했을 때 팬분들께는 계속해서 다른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렸다. 그만큼 하나의 모습에 고정되어 있는 것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세븐틴의 진짜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떤 컨셉이든 세븐틴은 세븐틴이라고 생각한다.
2016.12.23 뉴스1스타 오늘도 스스로 빛나는 세븐틴(인터뷰①) 원문

Q. '빠른 걸음', '웃음꽃' 무대도 준비했듯이 항상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

- 지금에 와서 보면 너무 청량하고 너무 밝은 것만이 세븐틴인 것 같다기 보다 요즘 들어서는 다양한 모습이 세븐틴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Q. 그럼 자체제작이라는 말을 더 자랑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 자랑스럽게 뽐내면서 말하기보다 당연해지는 것 같아요. 더 특별하게 보인다기보다 세븐틴이니까 당연시하게 되는 느낌?


Q. 앨범 발매 첫 주에 13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 팬분들이 너무 아쉬워한다는 재밌는 얘기를 들었어요. 13만장을 찍었는데 왜 아쉬워 하냐고 물어봤더니 저희가 데뷔 때 초동이 1400장이었더라고요. 그거의 100배로 뛰어서 14만장을 찍고 싶은데 13만장에서 멈춰서 팬분들이 너무 아쉬워했다는 말을 듣고 재밌고 흐뭇했어요. 데뷔한지 1년 반밖에 안 돼서 일주일 만에 13만장이라는 너무나도 감사한 결과가 나왔는데도 아쉬워 해주신다는 게 너무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2017.01.07 스포츠월드 세븐틴이 캐럿에게… "팬 있어 세븐틴이 존재하는 것"(인터뷰②) 원문

#우지 "세븐틴에겐 없어선 안 될 존재"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담지 못 할 만큼 감사합니다. 저희에게는 절대 없어선 안 될 존재가 팬분들이고, 팬분들이 있기에 세븐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항상 함께해요."
2017.06.10 서울경제 [인터뷰①] "두려웠던 변화"···세븐틴에게 '청량+슬픔'이란? 원문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부담감이 컸는데, 좋은 결과 덕분에 다음 앨범에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한결 후련해졌어요. 항상 세븐틴은 밝고 청량한 것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면 저희도 매번 그 이미지에 갇혀서 발전된 모습을 못 보여드릴 것 같았는데, 이번 앨범이 그 걱정을 많이 해소시켜줬어요”(우지)
2017.06.22 anan 번역

저는 항상 겸손하려 해요. 칭찬받을 때보다 혼날 때(지적을 받을 때)가 더 편해요. 너무 많은 칭찬을 받을 때 텐구가 된거 같아서 항상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해요.
2017.06.30 대만 잡지 번역

Q. 자신의 성격을 말해주세요.
A. 저는 매우 부끄럼이 많아요. 외적으로는 차갑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실 열정적이에요. 저는 한 번 친구가 되면 평생 친구가 되어요.

Q.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곳은 어디입니까?
A. 이 질문은 되게 답하기 어려워요. 아마 당신이 답하더라도 부끄러울 거예요(?). 꼭 말해야만 한다면 저의 매력은..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을 못하겠어요.

Q. 언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A. 콘서트 때. 우리의 음악을 위해 많은 팬분들이 모였다고 느꼈을 때, 그 기분이 정말 행복해요.

Q. 오늘 당신이 CARAT이라면, SEVENTEEN의 누구의 팬이 될까요?
A. 멤버 중 한 명의 팬이 되기보다는 세븐틴 모두의 팬이 될 거 같아요.
2018.01 CECI

Q. 프로듀서로서 평가하는 보컬로서 우지의 장점은?
- 되게 쑥스럽네요. 담백하고 세련되게, 세심한 부분을 잘 챙깁니다. 하하.

Q. 음악 외에 우지가 좋아하는 게 있다면?
- 밥 먹고 자는 것도 좋아하지만, 결국 슬금슬금 작업실에 가요. 타이틀곡을 쓸 때는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멤버들이랑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만들어보면서 해소하는 게 많거든요.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곡을 쓰는 게 취미예요.
2018.04 싱글즈 원문

Q. 세븐틴의 무대는 항상 새롭다. 안무나 무대 구성도 이전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것이다. 여기에 13명이 뿜어내는 에너지까지 더했다. 그래서 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 초반에는 밝은 곡을 많이 했다. 지금은 그에 비하면 차분한 곡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일부러 '밝은 곡을 해야지' '이때쯤엔 진지한 모습을 보여드려야지'라고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멤버들의 삶의 흐름대로 따라간다. 음악은 우리 삶의 진행 방향, 진행 속도와 같다. 음악도 나이를 먹게 되겠지. 그래서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2018.12.08 디아이콘

Q. 13인 13색 솔로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세븐틴이 자체 제작한 미공개 자작곡들이 쏟아졌다. 저절로 '엄지척'이 되고, '박수'가 터졌던 순간들이다.
우지는 아련한 발라드 곡 '어떤 미래'를, (후략)

-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을 해 보고 싶었어요. 애절한 느낌의 발라드도 생각했고요. 그래서 최대한 두 가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곡을 만들었어요. 곡의 분위기와 노래에 집중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2019.01.19 '프로듀서' 우지 "솔로 욕심? 세븐틴이 먼저죠"(인터뷰) 원문

"팀 내에서도 각자 역할이 있듯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일 뿐이죠. 멤버들 모두 저를 믿어주고 있고요. 디렉팅을 하면서 멤버들에게도 싫은 소리는 잘 안 하는 편이에요.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살려주고자 했고요."

멀티 플레이어 우지에게 "작곡이 가능한 아이돌의 입장에서 홀로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길 것도 같다"라고 물었다. 우지는 이 질문에도 역시 덤덤하게 "지금은 세븐틴이 우선"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직 제 개인적인 작업물도 없지만, 멤버들의 콘서트 솔로 곡 정도 말고는 1년 내내 세븐틴 곡만 생각하고 있어요."

"항상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다음에는 뭘 해야 할지, 새롭고 좋은 걸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무섭지 않게 작용하지 않고 오히려 기대감으로 온다"며 "왜냐하면 그 전에 못 보여준 걸 다음에 보여줄 수 있어서 거부감이 없다. 세븐틴이 하나에 국한돼 있지 않고 많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05.29 anan & 190603 anan web 번역

Q1. 태어나서 처음 간 해외는?
우지 : 고등학교 때 왔던 일본. 스키야키의 맛이 감동!

Q4. 자신있는 얼굴, 몸 부분은?
우지 : 저는 잘 모르겠지만... 입술이 예쁘다는 말을 들어요.

Q5. 꼭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
우지 : 어릴 때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루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목표입니다.

Q6. 좋아하는 초밥 재료는?
우지 : 초밥은 전부 좋아요! 그래도 뭔가 하나 고른다면 새우. 삶은 새우도 단 새우도 정말 좋아합니다.

Q9. 좋아하는 음료는?
우지 : 그건 물론 콜라가 첫 번째입니다(웃음)!

Q10. 좋아하는 찌개는?
우지 : 순두부찌개. 두부는 아주 뜨거우니까 우선 국물부터 마십니다.

Q11. 요즘 마음에 든 명언은?
우지 : 명언이랄까 속담인데요,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일본에서 말하는, 소문을 말하면 그렇게 된다). 예를 들면 헬스장을 갈 때 "이제 호시가 오려나?"하고 얘기하면 굿타이밍으로 호시가 나타나거나. 그런 일이 최근에 자주 있어요.

Q12. 과거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지 : "그대로 착실히 하고 있으면 돼". 인생에 후회는 없습니다.

Q14. 최근 기분이 UP되었던 일은?
우지 : 「Love music」 녹화 때, 카메라에 비치지 않는 곳에서 다른 멤버가 저를 웃기려고 했어요. 그래도 「Happy Ending」은 밝은 곡이어서 오히려 텐션이 올라서 좋았어요.
200114 디스패치 [ⓓ인터뷰] "늦었다고? 계획이 있었어"…세븐틴, 최적의 미국 상륙 원문

Q. 다른 K팝 그룹에 비해 미국 진출이 늦었다. 그만큼 탄탄하게 준비했을 텐데, 어떤 걸 집중했나?
우지 : 세븐틴이 다양한곳에서 음악을 하며 빈틈없이 준비를 해왔다. 미국 진출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더 탄탄해진 세븐틴을 보여드릴 것이다.

Q. 세븐틴만의 미국 진출 필살기는? 
우지 : 에너지와 시너지!

Q. 미국 팬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세븐틴만의 음악은? 
우지 : 어떤 지역을 두고 음악을 하지는 않는다. 세븐틴의 음악 그대로 다가가고 싶다.

Q. 미국에서 세븐틴을 어떤 가수로 인식했으면 좋겠나. 
우지 : 언제나 곁에서 위로가 될 수 있는 음악으로, 친근한 가수로 인식되었으면 좋겠다!
2020.02 anan 보컬팀 번역

보컬팀의 단합 비결은 우지가 시작한 밥모임

Q. 팀의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주세요.
정한 : 보컬팀이라고 하면 우지!
도겸 : 우지형이 말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우지 : 뭔 소리야(웃음)
조슈아 : 우리 우지와 그 멤버들입니다!
승관 : 차라리 "우지" 그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우지 : 여기까지만 들으면 알 수 있듯이, 보컬팀은 농담만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정한 : 그럼 우지와 장난친 멤버들이라고 할까요?
2020.02.10 anan web 원문 번역
笑いの絶えない和やかさ…SEVENTEENのVOCALチームインタビュー 【K-POPの沼探検】 #126

Q. 10년 후, 세븐틴은 어떻게 되어 있을 것 같나요?

우지: 10년 후의 세븐틴은 분명 멋있을거라 생각해요. 그렇게 오랫동안 같은 멤버로 활동하며 앨범을 내고 컴백을 한다는 것 자체로 가치가 있는 일이죠. 상상만 해도 너무 멋진 것 같아요. 나 자신은 아마 그렇게 바뀌지 않을까(웃음). 10년 전 자신을 돌아보면 지금의 나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할 수 있는 것은 늘었으나, 기본적인 부분은 바뀌지 않았고. 그래서 아마 10년 후 나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앞으로 10년 동안 배울 건 많겠지만요!


Q1. 스마트 폰, PC없이 며칠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A. 하루도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스마트폰이나 PC없이는 일을 할 수 없어 불안할 것 같아!

Q2. SNS 회신은 빨리 하는 편?
A. 연락이 오면 바로 답장해요. 메일이나 SNS 앱에 (읽지 않은) 숫자가 붙어 있는게 싫어서 연락이 오면 바로 답해요. 가끔 답하기 어려운 메일도 있지만 숫자가 남는게 싫어 열심히 답장해요(웃음).

Q3. 어릴 때 즐거웠던 행사는?
A. 어릴 때는 야구를 보러 가는 게 가장 큰 이벤트였어요. 아버지와 함께 자주 야구를 보러 갔어요. 저는 부산 출신이어서 부산 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2020.04.20 스타뉴스 [단독]세븐틴이 품은 새로운 목표 "캐럿들과 오래갈래요"[★FULL인터뷰] 원문

우지는 "저희는 직접 앨범을 만드는 가수"라며 "그런 가수에게 앨범상이라는 건 너무나 특별한 상"이라고 뿌듯해했다.
"작년, 재작년까지만 해도 좋은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꼭 받고 싶다는 마음이 솔직히 컸어요. 이제는 우리끼리, 그리고 팬들과 오래가고 싶어요. 멤버들끼리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 그룹인지, 우리의 음악이 어떤 힘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나눴어요. 저희가 성적이나 수치에 연연하면 캐럿들도 거기에 연연하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음악 본연에 집중해서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도록 노력할게요."(우지)
2020.07 모노튜브 스캔

Q. 세븐틴의 앨범 프로듀싱을 도맡다 보니, 멤버 중 가장 바쁠 것 같아요.
- 따지고 보면 그렇긴 하죠. 앨범 발매 전에는 곡 작업을 하고, 발매 후에는 활동을 하니까요. 그런데 저에게는 이제 완벽히 생활화가 되어서, 관심사도 온통 음악밖에 없어요.

Q. 창작의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아요.
-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죠. 할 일이 많아서, 때로는 고민이 많아서 잠을 못 잘 때도 많아요. 하지만 결과물에 대해 멤버들도 너무 좋아해주고, 제가 만족하는 결과물을 더 좋아해주실 캐럿 분들을 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해소돼요.
2020. 08 CARAT MAGAZINE vol. 08 Seventeen 23 Q&A 번역

Q.01 최근 외운 일본어는? 4주년
Q.02 캐럿에게 알려 주고 싶은 한국어는? 꽃잎
Q.03 요즘 좋아하는 일본 음식은? 텐동(튀김덮밥)
Q.04 요즘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찌개류
Q.05 하루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배가 고플 때 밥을 먹는 순간
Q.06 불러줄 때 가장 기쁜 별명은? 지훈
Q.07 휴식을 취하는 좋은 방법은? 음악 듣기
Q.08 2020 나의 어필 포인트는? 해이해지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는 점
Q.09 세븐틴 곡 중 베스트3는? Snap Shoot, 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 아주 NICE
Q.10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핸드폰
Q.11 인도어 or 아웃도어? 인도어
Q.12 오므라이스는 케첩 or 데미그라스 소스? 데미그라스 소스
Q.13 고기 or 생선? 둘 다
Q.14 이 멤버가 멋있다!고 생각한 순간은? 승관, 그룹을 대표해 혼자서 예능에 나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버논) 우지 형이 만든 노래를 들었을 때
Q.15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
Q.16 밥 or 빵 or 면? 밥, 면
Q.17 붕어빵은 어디서부터 먹는지? 그 때의 기분에 따라 달라요
Q.18 왜 항상 멋있어? 그럴리가
Q.19 들었을 때 기쁜 말은? 최고야
Q.20 바다 or 산? 바다
Q.21 이동 중에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멍 때리기
Q.22 매일 반드시 하는 것은? 음악 작업
Q.23 한가할 때 무엇을 하며 보내는지? 운동
2020.10.15 월간 HMV & BOOKS 17문 17답

1. 세븐틴을 모르는 분들에게 어떤 그룹인지 소개해주세요.
-  멀리 떨어진 존재가 아니라 캐럿분들과 함께 걸어가는, 언제나 기댈 수 있는 그런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2. 처음으로 세븐틴의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곡이나 앨범은?
- 『SEVENTEEN 3rd Album 'An Ode'』를 추천해요. 지금의 저희들을 나타내는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거든요.

3. 세븐틴의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는 『舞い落ちる花びら (Fallin' Flower)』입니다.

4. 본인에게 있어 음악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 인생이요. 제 인생에서 음악은 빼놓을 수가 없고, 음악 안에는 제 생각이 가득 담겨 있어요.

5. 레코딩을 하기 전에 반드시 하는 일이 있다면? 
- 물을 마시고 식사를 해요. 저는 밥을 먹으면 목이 풀려요. (웃음)

6. 일본어로 된 곡을 녹음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은? 
- 발음이예요. 발음이 좋지 않으면 저희가 전하고 싶은 메세지가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테니까 항상 신경쓰고 있어요. 

7. 퍼포먼스를 할 때 신경 쓰는 부분은?
- 퍼포먼스라는 건 가벼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을 확실히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8. 자기 성격의 장점은 뭔가요? 
- 솔직한 부분. 

9.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무엇인가요? 
- 음악이라면 뭐든지 좋아하지만, 듣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발라드를 가장 좋아해요.

10.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 판타지 영화를 좋아해요. 현실과는 먼 이야기인데 마치 현실처럼 느껴지는 것이 정말 매력적이예요. 최근에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시 쭉 보고 있는데요, 역시 재미있어요! 

11. 좋아하는 계절은?
- 저는 봄과 가을을 제일 좋아해요. 덥지도 않으면서, 춥지도 않고요. 

12. 최근의 취미와 그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 컴퓨터 악기를 구입하는 거예요. 요즘에 여러 곳에서 세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엄청나게 사버렸어요. 큰일이다. (웃음)

13. 최근에 빠져있는 음식은?
- 새우버거! 새우버거에 빠져있어요

14. 최근에 즐거웠던 일이 있나요? 
- 멤버들 모두가 제 작업실로 놀러와줬어요. 평소에는 조용한 작업실인데 오랜만에 시끌벅적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다들 잔뜩 어질러놓고 돌아갔지만요 (웃음)

15. 앞으로 배워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 스포츠를 배워보고 싶어요. 축구든 야구든 뭐든지! 평소에는 모두와 놀면서 하지만, 진지하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어요.

16. 자기 전에 하는 일은 뭔가요? 
- 샤워를 하고, 눈을 붙이기 전에는 반드시 찬물을 마셔요.

17. 2016년 5월부터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데, 매달 기대해주시는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항상 저희들의 연재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2020.10 Ode to You, Off The Record 아카이브

Q. 'Ode to You' 월드 투어에서 우지 씨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 세븐틴의 진심을 캐럿분들에게 전하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캐럿분들에게 고마운 우리의 마음, 캐럿분들을 사랑하는 세븐틴의 마음을 무대에 어떻게 녹일 수 있을지를 가장 신경 썼어요.

Q. 평범한 20대 청년으로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제가 바라는 것을 이미 이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븐틴이 되었고, 앨범을 내고 있으니까요.

Q. 인생을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 행복이라, 어렵네요. 하하하. 제가 만든 곡을 세븐틴 멤버들이 좋아해줄 때 행복해요.
2020.12.21 더팩트 [TMA 인터뷰] 세븐틴 "밀리언셀러 후 변한 건 없어…늘 진심 담을 것" 원문

우지는 "우린 처음부터 우리가 앨범을 만드는 팀이었다. 그 순간부터 계속된 책임과 진중한 마음들을 갖고 했다. 그게 쌓여서 캐럿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지만 동시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캐럿과 만드는 성과들이 생기다 보니 앞으로도 캐럿에게 자랑스럽고 싶고 더 뭔가를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2021.02.24 ひとりじゃない 메세지 원문

신곡 '히토리쟈나이'는 어려운 시기에 청춘을 보내는 여러분에게 응원을 보내는 곡이며, 캐럿 여러분들과의 재회를 맹세하는 곡이에요.

저희 세븐틴은 캐럿 여러분과 보냈던 하나하나의 소중한 순간들이 소중한 청춘이며, 지금도 그 청춘이 계속되고 있어요.
그 마음을 타이틀과 가사에 담아 열심히 준비했으니, 받아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니에요.
캐럿 여러분, 기다려주세요.
저희 세븐틴도 기다리고 있어요.
2021.06 CanCam 번역

Q. 처음으로 SEVENTEEN의 퍼포먼스를 보시는 CanCam 구독자분들에게 '나를 찾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A. 예쁜 목소리로 노래하는게 저예요! 


Q. 2021년에 새롭게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A. 빨리 콘서트를 해서 여러분들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Q. 자기 방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A. 기타입니다. 심심할 때 연주를 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Q. SEVENTEEN의 곡에 공통적으로 담고있는 생각이 있나요? 

A. 저희들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음악 속에 담고 있습니다. ‘곡을 만들자!’ 라고 무리해서 억지로 만드는게 아니라, 세븐틴이 그때 가장 말하고 싶은 것과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있습니다. 


Q. 본인들의 곡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가사를 알려주세요 

A. 「태어나줘서 고마워」 라는 곡의 가사가 전부 마음에 들어요.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서 캐럿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었어요. 

2021.05 The Thirteen Tapes (TTT) - vol. 1/13 호시 편 아카이브

Q. 왜 거미였나요?

A. 제가 'Spider'의 트랙을 받았는데, 듣자마자 저를 너무 잘 알고 원하는 걸 잘 실현시켜주는 작곡가한테 작곡을 맡기고 싶었어요. 근데 걔가, 그러니까 그분이(웃음) 우지예요. 10년 동안 저를 봐왔고 원하는 걸 너무 잘 아니까. 그런데 처음에는 "트랙이 조금 어려운데?" 하고 듣다가 트랙에 있는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갑자기 이게 거미줄에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느낌이란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거미같이~' 이렇게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그런데 갑자기 거미란 키워드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작업을 시작했죠. 


Q. 체질이 바뀔 만큼 꾸준히 운동한다는 게 힘들지 않아요? 

A. (전략) 처음에는 진짜 운동할 생각이 없었고, 그냥 어깨가 조금 더 넓어지고 싶다는 정도였는데 우지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걔가 진짜 운동 많이 하거든요. 스케줄이 끝나면 맨날 같이 가자고.(웃음) 투어 때도 공연 끝나면 계속 운동 같이 가자고 하다 보니까 습관이 됐어요. 이제 맨날 운동하러 가요. 


Q.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어요.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는데, 어떻게 지냈나요? 

A. (전략) 이 시간에 뭘 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했어요. 제일 친한 친구가 저희 멤버들이고, 우지는 항상 작업실에 있으니까 거기 가서 만나면 같이 음악 작업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연습실에서 계속 춤 연습도 하고.

2021.05 HIBE INSIGHT 아카이브

어... 생활 습관에서 항상 좀 녹아 있긴 해요. 그 어떠한 생각이 들 때 메모를 해 놓는...

그런 건 너무 당연하고 그냥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가도 좋은 말이 들리거나 

어떠한 키워드가 생각나거나 하면 곧바로 메모하는 습관은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규제를 많이 안 두려고 해요. 이건 이래서 안 돼 이런 건 이래서 안 돼. 제 스스로의 법을 없애려고 항상 노력하는 것 같아요.

왜냐면 저는 한 장르를 고수해서 작사를 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름대로 올라운더잖아요.

정말 많은 장르, 많은 스타일, 많은 스토리의 이야기들 속에서 좋은 가사를 써내려가야 하는 사람의 입장이기 때문에 

어떠한 특징적인 규제를 많이 두지 않는 것이 저의 철칙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진솔하게 뭐든 다 적고 그러는 것 같아요.

우지 감성... ㅎㅎ 이렇게 단어로 들으면 괜히 뭔가 좀 거창해 보이고 그러는데

저는 다른 건 딱히 없고 그냥 연약함인 것 같아요. 

그냥 정말 제 모습이거든요. 그런 진솔한 가사들은... 

그냥 좀 제가 있는 역할, '세븐틴의 우지'라는 단단해야 하고 팀의 프로듀서로서 이끌어야 하고 

이런 단단한 모습과 별개로 그냥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는 많은 연약한 마음들.. 그런 게 제 감성이지 않을까요.

포옹이라는 곡이 있어요. 그 곡의 가사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제가 쓰고서도 남이 저한테 얘기해 준 것처럼 위로를 받았던 가사라고 해야 할까요..

구절로 얘기하기가 좀 어려운 곡이에요. 

왜냐면 그 곡의 가사가 애착이 많이 가는 이유가 그 곡의 가사를 펼쳐 보시면 정말 특별한 단어나 가사가 없어요.

특별한 것도 없도 빛나는 단어들도 없고 꾸며졌다고 해야 하는 그런 단어들도 없어요. 

정말 평범한 말들이고 우리가 일상 속에서 언제나 자주 하는 말들로 가사가 이루어져 있는데 

그 전체를 한번 훑고 나면 노래의 제목처럼 가사가 나를 꽉 안아 주는 것 같은 따뜻함이 있더라구요.

가사를 보면 되게 딱 뭔가... 가사를 다 썼을 때 굉장히 정교하고 디테일하고 완성도가 높은 가사가 만들어질 때가 있어요.

그런데 사실 그럴 때 가장 쾌감을 느낄 거라고 생각을 많이들 할 텐데 완전 정반대예요. 

하나도 꾸며져 있지 않고 노래 가사로 쓰기엔 가끔은 투박하기도 하고 특별하지도 않고 빛나지도 않는 단어들이 막 있는데 

그게 어떠한 나의 마음의 소리로 나왔을 때, 

그리고 그 글이 내 마음에서 나왔는데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해 주는 말처럼 들려서 내 마음이 움직이는 그런 가사가 나왔을 때, 

그럴 때 제일 가사를 쓸 때 쾌감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내가 쓴 가사가 내 마음을 울릴 때.

진솔함인 것 같아요. 

가사가 곡이나 분위기에 따라 모든 게 스토리도 다르고 노래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항상 달라지고 하겠지만 

다른 모든 컨셉들의 가사들이 하나의 거짓되지 않은 것들... 

진솔하게 들릴 수 있는 글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만큼 더 사람들에게 마음에 가깝게 와 닿을 수 있게 되는 게 제가 생각하는 뭐 그런 겁니다.

2021.05.15 월간 HMV & BOOKS 번역

Q. 어릴 적 꿈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쭉 스포츠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운동선수가 되고 싶기도 했었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을 때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마음속에서 제일 되고 싶었던 것은 역시 가수예요. 그런데 그 당시의 저는 가수라는 꿈이 저에게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멋대로 무리라고 생각하고 계속 부정해왔던 것 같아요.


Q.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 TV에 나오는 가수 선배님들을 봤을 때 다들 너무 재능이 많고 반짝반짝 빛났어요. 저는 부산에 살고 있었고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연예계는 저와는 먼 세계라고 생각했어요. 


Q. 그런 우지씨가 가수가 된 계기를 알려주세요.

─ 예전에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클라리넷을 4년 넘게 했어요. 정말 많이 좋아해서 직업으로 클라리넷을 계속 해 나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관악기의 특성상 저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몸집이 작아서 조금씩 힘에 부치기 시작했어요. 거기서부터 노래 부르는 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는데, 어느날 우연히 지금의 회사 오디션 포스터를 보고 제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다는 그 마음 하나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오디션에 대해서 부모님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 오디션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다녀오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 어머니께서 "네가 가수가 되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수를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웃음) 아버지는 "혼자 보내는 건 걱정된다" 라며 부산에서 서울까지 같이 와주셨어요. 부모님은 어쨌든 저를 걱정하셨던 것 같아요.


Q. 꿈을 쫓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 저는 정말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저 스스로 절대 이룰 수 없는 꿈이라고 생각해서 이게 꿈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려 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꿈을 이뤘습니다.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희망을 버리지 말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언젠가 꿈을 이룰 날이 꼭 올거라고 생각해요.

2021.06.18 GLOBAL PRESS CONFERENCE 영상

Q. 이번 미니 8집 'Your Choice'는 세븐틴의 2021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두 번째 사랑의 형태를 담았다, 이렇게 들었는데요. 2021 프로젝트 'Power of Love'는 어떤 프로젝트인지, 그리고 이번 미니 8집은 어떤 앨범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번 미니 8집 'Your Choice'는 사랑에 대한 어떤 다양한 형태와 행동, 감정 그런 것들을 세븐틴의 지금 시각에서 보는 성장된 사랑의 이야기로 담아낸 앨범입니다. 'Your Choice'의 뜻은 나의 고민을 나누고, 또 너의 선택을 존중한다는 그런 다정한 면도 있고요. 그리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고백하는 그런 순수한 마음도 있는 것 같습니다.

Q. 'Your Choice'는 "Power of 'Love'" 프로젝트의 연결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세븐틴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정의하고 있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그 사랑의 힘을 어떻게 표현하나요? (SCMP / Tamer Harman)
- 저희가 올 한 해에는 'Power of Love'라는 주제를 가지고 캐럿분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해드리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 프로젝트 속에서 'Your Choice'라는 앨범과 'Ready to love' 타이틀을 통해서 사랑의 감정을 깨닫게 해준 대상에게 용기있게 고백을 하는 이야기를 담아냈거든요. 그리고 전반적으로는 세븐틴의 한층 더 성숙해진 감정표현을 보여드릴 예정이고 그리고 또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Power of Love' 프로젝트에서는 말 그대로 사랑의 단편적인 모습들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하고 또한 입체적인 모습들을 담아내고자 해요. 그래서 저희의 음악들을 들어주시고 퍼포먼스를 보시는 순간만큼은 정말 사랑에 빠진 순간처럼 설렘과 가슴 두근거림을 느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오랜만에 유닛곡이 새 앨범에 수록됐습니다.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 곡 작업을 할 때 특별히 신경쓴 부분이 있는지? 팀마다 어떤 매력을 돋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는지 궁금합니다. (디스패치 / 오명주 기자님)
- 각 유닛곡을 작업할 때는 곡의 매력, 그리고 멤버들 개개인의 장점들이 서로 많이 돋보일 수 있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고려를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힙합팀 'GAM3 BO1'는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래핑에 되게 신경을 썼던 것 같고, 퍼포먼스팀의 'Wave'는 작업하면서 어떠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었고 그러다보니 새로운 보컬적인 부분들을 끌어내려는데 멤버들이 다같이 집중을 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보컬팀의 곡인 '같은 꿈, 같은 맘, 같은 밤'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멤버들의 음색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조화롭고 어우러진 하모니적인 면모들, 그리고 곡의 포근함을 전달해드리려고... 이렇게 세 곡을 이렇게 신경쓰면서 만들어봤습니다.
2021.07.02 Weverse Magazine 우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마음을 전달하려고 해요” 원문

세븐틴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위버스에 올린 글이 마치 한 편의 시 같았어요. 특히 ‘인연끈’을 손에 꼭 쥔다는 표현이요.

우지: 6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특히 2020년을 보내고 2021년이 오기까지 멤버들도 캐럿들도 힘든 시기였을 테니까요. 위버스에서 캐럿들의 축하글을 보다 고마운 마음에 대해 느낀 점들을 쓰다 보니 의도치 않게 깊은 글을 썼어요.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우리는 서로 이어져 있는, 어떤 눈에 보이지 않는 걸 같이 쥐고 있기 때문에 이 시간들을 계속 기다려 온 거라는.

 

캐럿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은 어떻게 견디나요?

우지: 버티는 힘이 뚜렷하게 있진 않고, 그 힘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다들 마냥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점점 좋은 기사들이 보이니, 슬슬 이 침묵을 깰 수 있는 기쁨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보다는 희망 정도겠죠. 다시 무조건 볼 거라는 희망.


그런 마음이 새 앨범에도 담기게 되었나요?

우지: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지닌 감정이 사랑인데, 우리가 만나지 못하면서 표출이 잘 안 됐다고 생각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이 마음을 전달하려 하고, 에너지가 닿길 바라는 염원들이 ‘고백’이라는 큰 주제가 되어 ‘Your Choice’ 앨범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아요.


‘고백’이라는 주제는 세븐틴의 초기 앨범을 떠오르게 하면서도, ‘Ready to love’는 또 새로운 관점 같아요.

우지: 데뷔 초에는 그 나이에 걸맞은 톡톡 튀고 툭 던지는 표현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툭 던지려 해도 정돈된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Ready to love’는 묵직한 사운드 속에서, 드럼과 같이 심장이 헐떡이는 듯한 설렘의 느낌이 있어요. 사랑 얘기니까 더 풋풋하거나 성숙해야 한다는 것보다는 그냥 지금이길 원했어요.


우지 씨가 생각하는 세븐틴의 ‘지금’은 어떤 모습인가요?

우지: 데뷔 초에는 누군가에게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아이들이었다면, 시간이 지나며 청춘들에게 위로도 해줄 수 있고, 같이 가자고 말해줄 수 있는 심적인 성장들. 말 그대로 나이가 든 상태에서, 한 번 더 손을 내밀고 사랑의 고백을 하는 모습이죠.


캐럿들에 대해서도 같은 마음인 거 같아요. 지난 생일에 ‘태어나줘서 고마워’를 함께 만들었는데. 

우지: 그 상황에서 만들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았을 음악인 거니까 참 신기하죠. 멤버들끼리 다시 녹음해서 캐럿 생일에 ‘태어나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선물처럼 드렸을 때는 너무 좋고, 그때 만들기 잘했다 싶었죠. 캐럿들은 계속 제가 혼자 다했다고 얘기하시는데,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음악으로 나온 거예요.


그런 캐럿들에게 우지 씨는 어떤 존재가 되어주고 싶으신가요?

우지: 쉽지는 않지만,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그냥 자랑스러워지고 싶은 것 같아요. 좋은 에너지를 드리려고 노력도 할 테지만, 사실 훨씬 더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그만큼 캐럿들이 더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게,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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