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ええ年にしたいもんやなあ (에에토시니시타이몽야나; 좋은 한해를 만들고 싶은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토 시게아키입니다.
2021년이 되었네요.
작년은 어땠는지, 올해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런 것들은요.
일단은 제쳐 두고.
아니, 그런 것보다.
그 순간 그 순간을 의미있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정월은 멍하게 지내려고 생각했지만 좀처럼 쉽지가 않았어요.
한가하거나 느긋한 그런 시간이.
책을 읽거나 못 봤던 드라마랑 영화를 보기도 했지만.
너무 근질근질해서.
그랬더니 그 타이밍에 딱!
데모용 마이크가 도착을 해서!
그게 뭐냐면.
사이 좋게 지내고 있는 엔지니어 분께
자택 녹음용 마이크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테스트로 준비를 해주셨거든요.
그걸로 음의 차이를 들어보고 어떤 마이크를 살지 고르는 거였어요.
그때 부를 노래를 어떤 걸 할까 생각했는데.
제가 선택한 건.
카나리야!!!!!!!!!
그 곡, 가성으로 부르기도 하고 높은 부분을 노래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하잖아요.
확인하기에도 딱 좋고 부르기에도 익숙하고.
그래서 올해 처음 부른 노래는 카나리야였습니다.
기세가 오른 느낌이 들었다구!
체력을 꽤 많이 뻇기긴 했지만!ㅋㅋㅋ
아~ 그게 얼마나 즐겁냐면요.
마이크만으로도 이렇게 다른가 싶어요.
매니악하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선택했음다.
올해는 그 마이크로 다양한 곡을 만들고 싶어요.
・・・결국에 올해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말했네요・・・
아무래도 하고 싶은 일이 끊임없는 저를 여러분 올해도 즐겁게 봐주세요.
그러면 올해도 잘 부탁드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