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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NEWSRING 💜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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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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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 (스)




케이치로입니다.



す (스) → スッキリとした家



내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던 『미니멀리즘』. 스스로의 생활에서 필요한 물건들만 가지고 사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올해 관련 도서를 몇 권 읽고 영화를 보고 실제 스스로가 실행에 옮기며 얻은 『행복』에 대해 쓸게요. 

연말이기도 하고 대 청소를 할 때 조금의 힌트가 되면 좋겠습니다! 기니까 시간 있을 때 읽어주세요.



먼저 내가 왜 미니멀리즘이라는 사고방식에 흥미를 가졌는지 말하자면 올해는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집에 물건이 너무 많다!!는 게 조금 싫어졌거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되게 많더라고요. 그렇군, 적어도 풍요로워지는 사고방식이 있구나 하고 살짝 충격적이었어요. 

원래도 물건은 적은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옷, 신발, 가구, 세면 도구, 잡화 등 집에 쓰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는 게 많기도 많더라고요. 

과연 그만큼 필요한가? 예를 들어서 옷, 몇 벌이 있어야 만족하나요? 전부 입고 있어요? 

좋은 옷을 입고 허세 부리기도 하고 남들이 다 가지고 있으니까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산 적도 있고. 

실제로 구입한 그 순간은 만족감에 빠져도 지금도 그 옷을 입고 있는지? 나는 아니더라고요. 

세면대에 수건도 몇 장씩 필요한 게 아니고. 신발, 가족이 몇 명이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았어요. 개수가 적으면 나갈 때 고민할 일도 없고. 

가구도 다이닝 테이블이 있고 소파 앞에 낮은 테이블도 있었어. 테이블 2개는 필요 없잖아요. 공간만 차지할 뿐. 

그리고 왜 그런지 집에 가위랑 커터 칼이 두 개씩 있었고, 볼펜도 몇 자루나 있는데. 하나로 충분해. 

냉장고 안에 불가사의한, 유통기한이 지난 조미료. 이제 안 뿌리는 향수. 집에 있는 물건과 다시 마주하니 확실히 생활하는데 딱히 없어도 되는 것들이 눈에 띄었어요. 

그 물건을 조금씩 줄여가는 습관을 저는 한 달 정도 이어가는 중이에요. 하루 하나만 줄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물건이 꽤 많이 줄어들면 하루에 하나도 어려워지거든요. 하지만 이쯤 되면 알게 되는 정말로 필요한 물건들. 

줄일 물건이 없어지면 그 상태로 일단 생활을 해봅니다. 신기하게도 또 줄일 물건이 나오더라고요.



여러분은 집에 안 쓰는 화장품이나 잡화, 안 입는 옷과 앉지 않는 의자 (아, 우리 집에는 안 쓰는 의자가 있었어요.) 등 그런 게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약 여러분 눈앞에 서랍장이 있다고 하고, 그 안에서 없으면 정말로 생활이 어려운 것들은 어느 정도 있나요.



나는 이 미니멀리즘을 시작하고 나서 내 기분의 고조를 『물건』 으로 채우고 있던 부분이 많다고 알게 되었어요. 물건으로 욕심을 채우는 느낌이라고 할까. 

알고 보니 물건에 지배를 당하고 있던거죠. 그거 사야지. 그거 갖고 싶어. 그거 가지면 좋을 텐데. 정말로? 아니야, 더 심플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고.



실제로 물건들을 꽤 줄인 생활을 시작했는데 이게 엄청 쾌적해요. 집 안에는 내가 엄선한 것들만 남아 있으니까 스트레스가 없어요. 애착이 있는 것 말고는 없는 거죠. 

옷장도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고 있고. 신발도 고민하지 않고. 더 줄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음료를 어느 컵으로 마실지도 고민하지 않아요. 컵을 도대체 얼마나 갖고 있는 거냐고 치우며 생각했어요. 

하나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건, 미니멀리즘은 그저 물건을 줄여가는 작업이 아니에요. 내가 열의를 가진 물건은 스스로가 엄선해서 소유하면 되는 거예요. 

그게 옷인 사람도 있고, 책, 화장품, 인형, 나는 캠프 기어를 잘 남겨뒀거든요. 골프 가방도 그렇고. 이건 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이니까. 

재미있는 게, 스스로의 생활을 중심으로 다양한 물건을 보다 보면 스마트폰도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이 앱을 쓰던가? 쌓이고 쌓인 사진은 어떻게 하지? 지금 내 스마트폰에는 쓰는 것만 들어있어요. 한 화면 안에 들어가요. 

사진은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고 스마트폰에서 전부 삭제. 엄청 기분 좋았어, 이거. 이걸로 하루 중에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시간이 꽤 줄어들었어요. 

요즘 친구한테 메시지를 너무 안 읽는 거 아니냐고 자주 듣거든요. 집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는 일이 많이 없어서 죄송함다~. 

그래서 그럼 어떻게 물건을 줄였냐, 간단합니다. 팔거나 주거나 물건에 따라서는 필요한 곳에 기부하거나. 그 외에는 버렸어요. 스스로에게 맞는 스타일로 하면 될 거예요. 

집에 있는 물건을 하나하나 스스로 심사하는 게 힘들지만 그건 엄격한 기준으로. 한번 빠지면 진짜 너무 즐거워요. 

『미니멀리스트』를 목표로 삼고 있는 나도 물론 쇼핑은 해요. 옷도 사고. 다만 정하는 방법이 지금까지랑은 정말 달라. 진짜로 쓸지 아닐지, 지금만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아닐지.

이젠 물건을 심사하는 기준을 스스로가 길렀기 때문에 가게에서도 그 감각을 날카롭게 세우는 거죠. 

신기하게도 이 옷을 사면 옷장에서 아이템 두 개는 줄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집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이 되어 있으니 더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사는 건데도 뺄셈.

미니멀리스트가 되는 길은 아직 멀지만 이 감각을 내가 가지고 있다는 게 정말 기뻐요. 

왜냐면 지금까지는 물건을 사서 늘리고, 그게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물건에서 해방되었거든요. 나를 위해 유익한 쇼핑을.



여기까지 길게도 제 가치관을 썼지만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웃음


그래도 괜찮아요. 스스로의 축으로 생각합시다. 나에게는 지금 이 사고방식이 와닿은 것뿐이니까요. 심플하게 생각하고 심플하게 사는 것.


여러분도 행복을 찾기를 바랍니다.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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