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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가 올해 한류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그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역할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디지털 매체 바이스(VICE)는 올 한 해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바이스는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2020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한국 드라마를 소개하면서 "올해 넷플릭스를 통한 아시아권의 한국 콘텐츠 시청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넷플릿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한국 콘텐츠 시청량은 아시아 지역에서 약 4배, 미국·캐나다·포르투갈·스페인 등 북미와 유럽에서는 약 2.5배 증가했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설명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한국 콘텐츠의 확산은 이동 제한 조치와 맞물려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비롯해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차트 석권 등 한류가 세계적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이제는 영화는 물론 TV 시리즈로도 한류 현상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5개국 이상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한국 드라마 10편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 '보건교사 안은영'을 포함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더 킹: 영원한 군주', '청춘기록', '스타트업', '부부의 세계' 등이 올랐다고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30일 이와 같은 보도를 인용하며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주요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역할이 있었다"면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약 5년간 투자한 금액은 약 7700억원(미화 7억 달러)"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제작한 한국 드라마로는 '킹덤', '스위트홈', '인간수업' 등이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1230174322966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업체인 넷플릭스가 올해 한류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그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역할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디지털 매체 바이스(VICE)는 올 한 해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바이스는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간) 2020년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한국 드라마를 소개하면서 "올해 넷플릭스를 통한 아시아권의 한국 콘텐츠 시청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넷플릿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한국 콘텐츠 시청량은 아시아 지역에서 약 4배, 미국·캐나다·포르투갈·스페인 등 북미와 유럽에서는 약 2.5배 증가했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설명했다.
이 매체는 "그러나 한국 콘텐츠의 확산은 이동 제한 조치와 맞물려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비롯해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차트 석권 등 한류가 세계적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이제는 영화는 물론 TV 시리즈로도 한류 현상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스는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5개국 이상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한국 드라마 10편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 '보건교사 안은영'을 포함해 '사이코지만 괜찮아', '더 킹: 영원한 군주', '청춘기록', '스타트업', '부부의 세계' 등이 올랐다고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30일 이와 같은 보도를 인용하며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주요 배경에는 넷플릭스의 역할이 있었다"면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약 5년간 투자한 금액은 약 7700억원(미화 7억 달러)"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2016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제작한 한국 드라마로는 '킹덤', '스위트홈', '인간수업' 등이 있다.
https://news.v.daum.net/v/2020123017432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