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즌1때는 진짜 재탕 삼탕할정도로 너무 좋아했었음
즌1 달리기 전에는 뮤지컬도 그냥 정말 유명한 몇 개만 봤었고,, 성악은 1도 모르는 핵머글이었음
즌1때 초반에 밀었던 조합은
요분들 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흉스프레소를 응원함
정말 좋아했던 노래 많지만 그중에 몇개만 꼽자면
- 그란데아모레
- 무지카
- 일리브로
- 인칸토
였음.
근데 즌1때는 각종 커뮤들 같이 달리다 보니까 누가 병크가 있다던가 누구를 밀어준다던가 누구 편파한다던가
그런 부수적인 요소들이 호불호에 영향을 많이 미쳤었음
결승전전까지는 고훈정X이동신X손태진X이준환 팀을 응원하였으나
마지막에 확 흉스로 갈아탐..
그 뒤로 콘서트나 음악회 몇개 예약해서 보러다닐 정도로 좋아했는데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잊고 살았음
그러다가 정말 3년? 만에 시즌2를 보게 되었음.
(사실 그때도 2화까지는 봤는데 뭔가 포맷도 비슷하고해서 안봤던거 같음)
시즌 1때는 외국가요라던가 성악곡을 처음 접해서 너무 소름돋고 깜짝 놀랐어서 그런지
즌 2때는 익숙함 때문에 좀더 신선함?이 떨어진 느낌이 있었으나 막상 보니까 역시 좋은 무대가 많아서 재밌었음
즌2때 보면서 밀었던 조합은 이 조합이었는데
역시나 음알못의 조합은 한번도 통하지 않았고.. ㅋㅋㅋ
마지막에는 포레스텔라 응원함.
(사실 히든싱어나 각종 방송에서 포레스텔라가 많이 나왔어서 우승팀인건 알고 있었음)
즌2를 늦게 달리면서 좋았던건 편견없이.. 볼 수 있었다는거가 좋았음
대중들 반응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을 끝까지 응원할 수 있었으
아쉬웠던건 결과를 알고 봐서.. 긴장감이 떨어졌던거.. ㅠ
팀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누가 이기는지 그게 참 재미요소 중 하나인데 다 알고 있어서.. ㅠ
좋았던 곡들 역시 많지만 기억남는 곡들은
- La vita
- sweet dreams
- Maldita sea mi suerte
- Feelings
꼽다보니 즌2는 4중창곡이네 ㅠ
어쨋든... 넘나 재밌었고..좋은곡들많이알아서 좋음
올스타하기전에 얼렁 즌3도 달려야겠다.
그런데 ㅠ 즌3도 우승자가 누구인지 알아버렸다ㅠㅠㅠㅠ
그치만 재밌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