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나에게 돈을 주고 내가 투자하는걸 원하셔.
내가 이미 백오십만원정도를 시작으로 삼년정도 하는중이거든. 근데 이걸 딱히 사고 파는거 보다는 그냥 10-20년 후를 위해서 돈을 묻어놨다고 보면되.
내가 최근에 중국주식중 전기차주식을 샀는데, 이게 현재 135%가 올랐고, 대부분 수익을 얻은상태야. 그래서인지 엄마가 여기에 100만원을 추가로 주시겠대.
그래서 나는 아 그럼 테슬라 2개나 페북/ 넷플 같은 우량주를 구매하자 했는데, 싫다는거야. 엄마는 중국주식을 사고 싶으시대. 나도 잘은 모르지만 유튭에서 뭘 들으셨나봐.
아빠에게도 말하신거 같은데, 아빠는 반대한거같더라고.
내가 엄마가 원하는대로 100만원으로 주식사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이거 망함 어떻게? 내돈 150은 어차피 고등학교졸업선물이였고, 구찌가방 살꺼 차라리 투자해보자 해서 거의 버리는돈으로 한거야. 근데 이 100은 엄마돈이잖아. 이게 엄청 부담이 되고,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