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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미야다테 료타 묘조 10000자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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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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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녀석들은 대부분 데뷔해

- 이전에 카메나시군이 에도가와구 출신 후배가 생겼어요라고 기쁜듯이 말한 것이 생각났어요, 그 후배가 만자 인터뷰에 등장하는 날이 오다니

그런 말을 해주셨네요. 저 계속 만자 인터뷰 나오고 싶었어요. 언제나 읽고 있었고 이 기획은 데뷔했으니까 나올 수 있는거잖아요


- 그렇네요

초대해주셔서 집에 가면 카메나시군이 '우리 집에 왔던 녀석은 대부분 데뷔했어'라고 자주 말하셨어요. 그건 요코오군이나 카와이군이네요. 저 외에는 모두 데뷔조. 그런 말을 들으면 저도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언젠가 반드시 데뷔한다고 생각했던 날이 떠올랐어요. 시간은 걸렸지만 정말로 데뷔했구나. 지금 인터뷰하면서 다시 한번 실감했어요.


- 바로 성장부터 들어보면 어머니가 예전에 약간 말괄량이였죠?

네. 어머니의 '지지마! 갚아줘!'가 미야다테가의 가훈같은거네요. 하지만 그 말은 착각에서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하교중에 친구와 가위바위보로 지면 가방을 들어주는 놀이를 해서. 우연히 어머니가 베란다에서 제가 모두의 짐을 들고 있는 것을 목격했어요. 굉장히 큰 소리로 '료타, 지면 안돼! 갚아주라고!'라며. 부끄러워 뛰어와서 '그건 말이야'라며 상황을 설명하고(웃음)


-아하하하하. 아버지에게도 '지지마!'라고 들으며 자랐어요?

아버지는 비교적 화내지 않으셨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다만 주변에 민폐는 끼치지말라고


- 초등학교 2학년 때 서핑과 댄스를 시작했어요

네. 그것만 들으면 뭔가 활동적인 아이처럼 들리지만 내성적이라고 할까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어서.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름조차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하는 아이였어요. 서핑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시작했지만 댄스는 마이클 잭슨 등의 댄스 영상을 집에서 볼 기회가 많아서 처음으로 스스로 '하고싶어'라고 의사표시를 해서 시작했어요.


- 댄스를 시작하고 어땠어요?

즐거웠어요. 언젠가는 춤추고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 이 길밖에 없다고 조금이지만 생각했어요.




앞까지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다

- 11살에 어머니가 비밀로 쟈니스에 이력서를 보냈네요?

네, 어느날 '쇼핑하러 갈거니까'라고 하라주쿠에 데려가서. '좋아!!'하고 들떴더니 상상과 다른 장소에 차가 멈추고 '저기 갔다 와'라고 말해서 들어갔더니 오디션장이었어요. 거기서 소꿉친구와 운명적인 재회를 했어요. '우와!'처럼


- 와타나베군은 먼저 입소했네요

저는 반가워서 가까이에서 말을 걸었어요. '오랜만이야'라고. 그랬더니 눈도 안 마주치고 슬쩍 '지금 그럴때 아니니까'라고 말했어요. 오디션에 뽑히는 사람이랑 뽑는 사람이 친해보이는건 좋지 않다고. 그리고 손목을 잡으면서 다시 슬쩍 '그거 벗어'라고 알려줘서. 당시에 고무밴드가 유행해서 저는 여러개를 하고 있었어요. 악세사리를 많이 하고 있는건 인상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저는 당황해서 뺐고. 그 충고가 없었다면 지금 여기에 없을지도 몰라요. 소꿉친구와의 재회가 운명의 갈림길이었네요.


- 와타나베군은 유치원이나 댄스스쿨이 같았죠?

네, 초등학교는 달랐지만 부모님들도 사이가 좋았고. 초등학생때도 가족들끼리 바다에 가거나 했어요. 하지만 오디션은 몇년만의 재회라서.


- 오디션은 어땠어요?

100명 이상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춤추는 도중에 '너, 앞으로'라고 들어서 가장 앞 센터에서 춤췄어요. 노래의 오디션에서는 '세상에 하나뿐인 꽃'을 불렀고. 그 동안 계속 가까운 거리에서 저를 보고 있던 사람이 있어서. 오디션이 끝나고 그 사람한테 '이름표 어디에 반납해야하나요?'라고 말을 걸었더니 혹시나 했지만 그 사람이 쟈니상으로. '몰라!'라고 화냈는데. 'YOU, 라멘 먹으러 갈래?'라고 말해서 둘이서 라멘을 먹었어요. 그 때 'YOU는 노래도 댄스도 뭐든지 할 수 있네'라고 들었고. 그 말이 지금의 미야다테 료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무슨 뜻?

예를 들면 아크로바틱이나 부타이나 '이거 해봐'라고 듣고 처음에는 할 수 있을지 몰라서 불안한 기분이 되는 순간 그 말이 머리에 떠오르면서 불안이 사라져요. '나라면 분명 할 수 있어'라고


- 결국 오디션은 어땠어요?

솔직히 붙어도 안 붙어도 이상한 이야기지만 어느쪽이든 괜찮았어요. 하지만 다음날 레슨에 불려서 갔고 지금 생각해보면 당연하지만 오디션에서는 앞줄 센터에서 춤추게 해줬는데 레슨에서는 가장 뒷줄 끝으로. 멀리 있는 앞줄의 사람만 마이크를 잡았어요. 거기서 스위치가 들어갔어요. '여기서부터 앞까지 올라가서 마이크를 잡아주지'라고. 생각났어요, '더소년구락부'의 녹화. J.J.Express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하고 저는 그 백의 5번째 줄 끝, 방청객의 눈 앞에서. 조명으로 눈부시게 빛나는 J.J.Express의 멤버에 훗카가 있었어요. '1년 먼저 들어왔다면 저기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세계인가'라고 생각하면서 춤췄어요.




Mis Snow Man의 YOU는 M이야

- 입소 직후에는 날카로웠네요

네(웃음) 거의 매일 싸울듯이. 한걸음 걸을때마다 '하?' '하?' 라며 전투모드로. 이미 눈에 보이는 것 전부를 적처럼 느껴서.. 제일 뒤에서 올라가주겠어, 지지 않을거야라는 기분이 너무 강했던거죠. 당시에 눈빛도 나빴고 목덜미를 빨갛게 염색하거나 했네요.


- 주니어를 계속 한 것은 지기 싫다는 마음부터였네요

그리고 동경이에요. 가장 기억하고 있는 것이 입소 직후에 배구의 일로. 회장에 갔더니 왜인지 복도에 바닐라 향이 났어요. 대기실에 들어갔더니 대기실도 바닐라 향이 가득해서. 주니어를 헤치고 향을 찾았더니 긴 머리에 털 의상을 입고 다리를 꼬고 쟈니상과 말하고 있는 카메나시군이 있었어요. 그 모습을 본 순간 이 사람처럼 되고 싶어!라고


- 그럼 입소 2년차에 Hey! Say! JUMP의 데뷔는 어떻게 보였어요?

저와는 관계가 없었다고 할까. 아직 마이크조차 잡지 못해서. 그러니까 데뷔같은 이야기가 아니라고. 분하다는 마음은 계속 있었지만.


- 처음 마이크를 잡은 날은 기억해요?

기억해요. Jr.BOYS 때였어요. 쇼쿠라 녹화였어요. 다만 마이크는 유선과 무선이 있어요. 제가 처음에 잡은 것은 유선으로. 무선 쪽이 격이 높았어요. '다음은 저 마이크다'라며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 Mis Snow Man이 결성된 것은 고2였네요

요요기 제 1 체육관에서 했던 Kis-My-Ft2과 A.B.C-Z의 합동 콘서트 날이었어요. 탈의실에 드물게 쟈니상이 와서 갑자기 'YOU는 Mis Snow Man의 M이야. 그럼 이만'이라고 말하고 가버렸어요.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그 날 무대 위에서 'Mis Snow Man!'하며 소개되고 카메라에 찍혀서 '응!? 이거 그룹이라는거지'라고 깨닫고. Jr.BOYS는 그룹이라기보다 사무소 내에서 부르는 이름이어서. Mis Snow Man이 첫번째 그룹. 기뻤어요.


- 그 해에 부타이 'DREAM BOYS'에 나왔네요

잊을 수 없는 부타이네요. 본방 5분전에 피에로 차림으로 객석을 돌면서 휴대폰의 주의나 유도등에 대해 설명하는 전통적인 역을 Mis Snow Man이 맡았어요. 멤버가 매일 교대로 피에로가 되었는데 제가 맡았던 공연에서 기재 트러블이 있어서 30분 정도 개연이 늦어져버렸고. 저는 이미 관객 앞에 나와 있으니까 30분간 제가 회장의 자리를 지켜야해서. 선배들이 '열심히해!'라고 끝에서 말해주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어떻게 10분 정도 시간을 쓰고 무대에서 나왔고.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것이 죄송해서 좌장인 카메나시군에게 사과하러 갔어요. 이미 얼굴이 창백해서. 제 얼굴을 본 카메나시군에게 들었어요. '막이 열리면 신경쓰지마. 너를 보러 온 사람이 있어. 자신을 가지고 해. 너 프로잖아'라고. 그 말로 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맘대로 혼자서 포기하는거 아니야!

- 주니어 시절 가장 위기였던 것은?

역시 Mis Snow Man이 없어졌을 때네요.


- 2011년 멤버의 탈퇴나 아베군이 대학 수험을 위해서 활동 휴지를 했던 시기. 아베군의 휴지를 가장 반대했던 것이 미야다테군이었죠?

네, 아베의 진심을 모르고 '왜 그래? 지금까지 열심히 했는데 장난하지마!'라고 생각했어요. 입소했을 때부터 동기나 사이가 좋았던 주니어들이 대부분 그만뒀어요. 모두 각자의 이유를 말하면서. 그러니까 아베도 그대로 사라지겠구나 그만두겠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반드시 같이 데뷔하자고 결심하고 그룹을 만들었는데. 장난하지마. 멋대로 혼자서 그만두지마'라고


- 그래도 휴지를 인정했다

최종적으로 정하는 것은 본인이니까. 훗카가 설득해준 것도 있지만. 그러니까 '알았어.'라고 말한 것 같아요. '반드시 돌아올게'라는 아베의 말을 믿었어요. 포지션 남겨둘테니까라며.

- 그래도 Mis Snow Man이라는 그룹명은 없어지고 남은 멤버들은 '이와모토들'이라고 불렸다.

저, 쟈니상에게 직접 담판을 지으러 갔어요. 혼나도 괜찮아. 싫어해도 괜찮아. 하지만 Mis Snow Man을 응원해준 팬이 있어. '그 사람들은 어떻게 해?'라고 묻지 않을 수가 없어서. 그랬더니 냉정하게 말했어요. 'YOU는 뭘 할 수 있어?'라고. 분했어요. 정곡을 찔러서. 적어도 반항은 아니지만 '쟈니상이랑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할 수 있어!'라고 말을 내뱉고 방을 나와서. 그때부터 더는 말로 설득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어쨌든 열심히 퍼포먼스로 쟈니상에게 어필해서


- 그 시기 Kis-My-Ft2, Sexy Zone, A.B.C-Z가 계속 데뷔했다

어떤 그룹의 데뷔라도 기뻤어요. Kis-My-Ft2, A.B.C-Z는 계속 가르쳐주신 선배들이고 언젠가 반드시 데뷔할거라고 믿었으니까...다만 Sexy Zone의 데뷔는 분함이 강했네요. 후마와 켄토가 들어온 오디션에서 저는 선생 역이었어서. 입소 후에도 여러가지 가르쳐주고. 켄토도 후마도 성실해서 '미야다테군, 어떻게 하면 저희들 스테이지에 설 수 있나요?'라고 물었어요. '지금은 고민하기보다 연습해. 한걸음씩 보여줄 수 밖에 없으니까.'하고 대답해서. 그랬더니 어느새 데뷔. 뭐가 한걸음씩이야. 나는 뭘 잘난듯이 말한거야라며.


- 그 무렵 다른 멤버의 모습은 어땠어요?

엉망진창이라고 할까. 분위기가 최악으로. 첫번째 담판에서 3개월 후일까나. 다시 한 번 쟈니상을 만나러 갔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멤버들과 상담해서 다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하지만 당시의 저는 다같이 가서 큰일이 되면 다시 그룹이 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혼자 가자고. 그 때의 제 나름의 판단으로. 저는 생각을 별로 말로 하지 않으니까 착각하는 것도 많았고 '혼자 멋있는 척 한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 그렇게 생각해도 직접 담판은 안 할 수 없었어요?

멤버가 '이와모토들이라고 불리는거 싫네'라고 말했어요. 물론 히카루를 부정하는게 아니고 나쁜 의미는 아니에요. 하지만 그걸 히카루의 앞에서 멤버가 말하는 것이 저는 아무래도 싫어서. 히카루도 '나도 그런 호칭 싫어'라고 말하면서 조금 슬픈 얼굴을 했어요. 그 분위기가 저는 어떻게 해도 참을 수 없어서. 어째서 이렇게 뿔뿔이 흩어지는거야. 그렇게 사이 좋았는데. 다같이 같은 방향을 보고 데뷔를 목표로 하지 않았냐고


- 그러니까 두번째 담판을 지으러 갔다

네, 생각을 다지고. 흥분한 제 텐션에 쟈니상이 '알았어. 말해볼게'라고. 저는 '누구랑 말해?'라고 생각했지만 거기서는 물러설 수 밖에 없어서. 하지만 거기서부터 조금씩 '이와모토들'이라고 불리지 않게 되었어요. 그 후 타키자와가부키에서 Snow Man이 탄생했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쟈니상이 말해보겠다고 한 것이 타키자와군이었어요.


- 그 타키자와가부키의 연습중에 아베군이 복귀. 처음에는 약간 어색함이 있지 않았어요?

적어도 저한테는 없었어요. 돌아왔을 때 아베의 표정 지금도 기억할 수 있는데 '싸우고 왔어'하는 얼굴을 하고 있었으니까.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을 전력으로 한 사람의 얼굴이었어요. 수험의 결과가 어떻든 '제법이잖아'라고 생각했어요.


- 아베군이 대학원 수료식으로 늦었던 쟈니스 주니어 마츠리에서 하이터치는 좋은 에피소드네요.

그 녀석 늦게 왔네요. 기억하고 있어요. Vanishing Over 할 때 아베가 B스테이지에서 제가 본스테이지에서 달려와서 '축하해. 수고했어!'라고 감정을 담아서 하이터치하고


- 아베군은 수업때문에 멤버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힘들었다고.

만약 같은 입장이었다면 저도 죄책감이 있었겠죠. 다만 얕보지말라는 말이에요. 말투는 나쁘지만 있든 없든 그 때 Snow Man의 베스트 퍼포먼스를 하는 것은 변하지 않아요. 그것을 위해 하는 것을 부담이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런 것보다 없을 때는 우리들이 지키고 있을테니까 대학원이나 퀴즈 방송이나 어디에 혼자 있어도 Snow Man의 아베 료헤이로 있으라고 생각했어요.




어째서 데뷔 못하는 걸까요

- Snow Man이 결성되고 많은 선배들의 백이나 부타이를 맡았지만 그룹의 지명도는 별로 올라가지 않는 시기가 있었네요

부타이는 좋아해요. 하지만 매년 같은 스케줄로 1년이 지나가고. 대부분 Snow Man은 제국극장에 있어요. 1년의 반 정도는. 이제 유라쿠쵸에 살까 생각했어요(웃음) 부타이로 바쁘니까 소년구락부에 나가지 못하는 시기도 있었고. 거기서부터 한계단 더 올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발버둥쳤어요.


- 언젠가 데뷔할거라고 믿을 수는 있었어요?

솔직히 몰랐어요. 그러니까 한계를 정해뒀어요. 제 맘대로의 이미지로는 25살이 다른 길을 선택해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하는 나이였어요. 그러니까 데뷔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될 수 없다고 퇴로를 없애는 의미로 26살에 데뷔하지 못한다면 그만둔다고 한계를 정해서


- 그때 부타이 '쇼넨타치'의 주연으로 발탁되었다

그 때는 다같이 쟈니상을 만나러 가서 'Snow Man으로 부타이 하고싶어'라고 부탁했어요. 'YOU들은 눈 앞의 일부터야!'라고 혼났지만 다음날 포스터 샘플같은 것이 와서 쇼넨타치의 주연으로 정해졌어요. 그 부타이 즐거웠어요. SixTONES와 붙었으니까. 작품 내에서만이 아니라 실제로도 라이벌 그룹이고 연습부터 진심이었어요. 멱살 잡는 장면이라든가 전력으로 잡고 있었으니까. 본방 전에 연습실에서 쟈니상이 보고 'YOU들 최고야'라며 울어서


- SixTONES는 미야다테군에게 어떤 존재?

귀여운 후배네요. 다만 쇼넨타치를 하면서 그 생각은 없어지고 라이벌이면서 전우가 된 기분이에요. 고락을 함께하고 넘어온 것도 같이라서. 특히 제시와는 이해하게 된 부분이 있을까나. 울면서 껴안았던 적이 있으니까


- 그건 언제?

King & Prince가 데뷔했던 직후네요. 물론 데뷔한다는 분위기는 있었어요. 다만 데뷔는 4년 간격같은 암묵의 룰이 있어서. King & Prince에 대해서는 축하한다는 기분과 동시에 다른 감정이 있던 것도 사실이어서. 그런 타이밍에 키타야마군이 저와 제시를 식사에 데려가주셨고. 그 때 제시와 '어째서 데뷔하지 못하는걸까요'라며 이야기했더니 서로 참지 못하고 눈물이 흘러서




앞으로 계속 같이 있어요

- 그리고 2019년 1월 무카이 코지, 메구로 렌, 라울 세명이 가입해서 Snow Man은 9명으로

물론 세명의 가입을 들었을 때는 놀랐어요. 처음에는 멤버 내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어요. '많은 팬들이 응원해주고 있어. 여섯명이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솔직히 있었어요. 하지만 9명이 되는 것은 플러스적인 부분도 잔뜩 있어. 최종적으로는 전원 일치로 증원을 정했어요


- 처음에는 새로 들어온 세명에게 신경쓰지 않았어요?

저는 일부러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럴게 앞으로 계속 같이 있어요. 부자연스럽게 거리를 줄여도 의미가 없어. 각자의 보폭으로 자연스럽게 걸음을 맞추는 것이 진정으로 사이가 좋아지는 거니까


- 하지만 타키자와가부키를 할 때 무카이군과 둘이 밥먹으러 가서 '들어와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네요. 그 말로 무카이군 불안도 망설임도 전부 없어졌다고

그런 말을 했던가!? 뭐 밥먹으러는 갔을지도 모르지만. 아 그거 착각이었을지도. 그건 립서비스였어요. 응


- 그런것으로 해두고. 그럼 6월 말에 쟈니상의 병실에서 데뷔를 들었을 때는 어떤 생각을 했어요?

물론 기쁨도 있었지만 전투태세가 되었다고 할까 '좋아, 싸우러 간다'라는 느낌으로. 그때까지는 열심히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 타키자와군이 처음으로 '열심히해'라고 말해주셨어요. 무사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이상이 필요하다고 긴장했어요


- 그리고 쟈니스 주니어 8.8마츠리에서 데뷔를 발표했다

꿈에 그리던 데뷔발표였는데 이제 자기 차례가 되니 '축하해'라는 말도 '고마워'라는 대답도 그렇게 힘든 것도 없었네요. 물론 기뻤어요. 하지만 제대로 기뻐할 수 없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에요.


- 카메나시군한테는 어떤 타이밍으로 데뷔를 말했어요?

사전에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시간 있으세요?'라고 물었더니 '에? 너 그만둬?'라고 들어서(웃음) 얼버무리고 나중에 식사 할 때 '데뷔하게 되었어요'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축하해. 하지만 지금부터니까. 힘든 길이 기다리고 있어'하고


- 부모님도 기뻐해주셨죠?

네, 최근에 부모님이 가르쳐주셨는데 저 오디션을 받고 돌아온 날 '이제 호강시켜줄게'라며 농담을 한 것 같아요. 세상물정 모르는 11살 꼬맹이가 그때부터 데뷔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드디어지만 앞으로 조금씩 효도하고 싶어요.





물들지 말고 생각한대로 걸어주세요

- 그럼 멤버 각자에게 메시지를. 먼저 후카자와군

내가 처음에 동경하고 목표로 했던 J.J.Express에 있던 사람. 지금은 누구보다 Snow Man을 생각하는 사람.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라고 불안해하면서도 그룹을 위해 멤버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어. 때로는 쉬어도 괜찮아. 나는 훗카가 미남을 목표로 해서 별로 말을 하지 않던 시기부터 알고 있어. 하지만 솔직한 훗카, 멤버를 생각하는 다정한 지금의 훗카가 더 멋있어.


- 이와모토군

히카루가 오디션으로 들어온 것을 봤지만 처음에는 전혀 달랐지. 비실비실하고 머리가 길고. 지금은 마음도 몸도 남자다워. 그리고 뜨거워. 항상 뜨거워. 어쨌든 뜨거워. 분명 멀리서 보면 흔들리지 않고 망설이지 않는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나한테는 '지금 괜찮은걸까?'라고 물어보는 횟수가 누구보다 많은 것이 히카루. 그 끝없는 향상심이 지금의 히카루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 와타나베군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소꿉친구니까 태어난 병원까지 같고. 운명이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말로 하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까지 와서. 일부러 말하지 않았지만 오디션 때 슬쩍 고무밴드 빼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분명 나는 여기에 없어. 다시 한번 말할게요. 어드바이스 고마워


- 사쿠마군

가장 일의 이야기를 많이 해요. 일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 닮았을까나. Jr.BOYS 시대부터 신메니까요.


- 하지만 사이가 나빴던 시기도 있죠?

있어요. 계속 말하지 않았던 시기가. 서로 날카로웠으니까. 2015년의 타키자와가부키의 연습중에 '언제까지 이래서는 안돼. 둘이서 밥먹으면서 대화해'라고 타키자와군에게 들어서 밥먹으러 가서. 서로 어른이 된거겠죠. 말하는 동안에 이해하게 되었고. 휴대폰에 아직 그때 사진이 남아있어요. 둘 다 웃는 모습이 어색하지만(웃음)


- 아베군

아직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웃음) 다시 새로운 자격을 따기 위해서 쉬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에요. 그건 농담이지만 다른 사람과 다른 길을 추구하는 것은 좋아해서 새로운 쟈니스상을 만들고 있어요. 존경해요. 반대했던 내가 말하는 것도 미안하지만 수험을 위해서 활동휴지라는 판단은 옳았고 그 시간은 정말 가치있었어


- 메구로군

가입 전부터 밥먹으러 가거나 했네. '저 간지를 못 말해요!'라며 자신만만하게 말했을 때 '엄청난 녀석이네'라고 생각했어(웃음) 하지만 말했었지. 이전의 그룹에서 '메구로는 백댄서로밖에 보이지 않아'라고 들었던 것이 분해서 절대로 메인이 되어주겠다고 노력해서 센터에 설 수 있게 되었다고. 조금 나랑 닮았다고 생각해


- 라울

내가 17살이었을 때는 여러가지에 도전하고 망설이고 실패하면서 시행착오를 반복하던 때. 돌아본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 하지만 라울은 17살에 센터로 Snow Man을 짊어지지 않으면 안돼. 분명 앞으로 몇번이나 벽에 부딪칠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벽을 피하는 방법은 기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몇번이나 부딪치면 돼. 계속 넘어져도 우리들이 넘어가기 위해 손을 뻗어줄테니까. 정면에는 우리가 서있을테니까. 어디에도 물들지말고 생각한대로 걸어주세요


- 마지막으로 무카이군

아, 무카이는 괜찮아요. 할말은 없어요(웃음) 꼭 말해야 한다면 메시지를 보내겠지만. 아까는 립서비스라고 말했지만 사실 코지들이 가입해서 저는 '웃는 횟수가 늘어났어'라고 들을 때가 많아요. 이걸 코지가 읽을지 모르겠지만 한번만 말할게요. 감사합니다.




제 멤버 컬러는 빨강이에요.

- 첫 드라마 출연이었던 '누케마이루'에서는 단시간에 샤미센, 간사이벤, 에도시대의 몸짓을 익혀야했다. 드라마 '꿈식당의 요리인'에서는 요리와 프랑스어를 동시에 배웠다. 심지어 콘서트 중에.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일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리고 쟈니상의' YOU는 뭐든지 할 수 있네'라는 말이 지금도 스쳐가요.


- '곤란할 때는 다테사마'라고 듣는 이유를 잘 알겠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지만 천재같은 것이 아니에요. 완전히 노력하는 사람이죠?

거기는 어떻게 생각하든 괜찮아요. 예전이라면 반론했겠지만 지금은 '뭐든지 할 수 있네'라는 기대에 답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 그럼 앞으로 개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것은?

대하드라마에 나가고 싶어요. 그리고 언젠가 'Endless SHOCK' 'DREAM BOYS' '타키자와가부키' 같은 뮤지컬 작품을 직접 하는게 은밀한 야망이에요.


- 그룹으로서의 꿈은?

꿈 이전에 먼저 온라인이 아니라 팬 앞에 서서 '고마워. 데뷔했어'라고 직접 인사를 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어요


- 그렇네요. 그럼 그 날을 기다리고 있는 팬에게 메시지를

'내가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말하고 싶어요. 9명이 되어서 다같이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불안한 팬도 아직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데뷔했다는 것으로 들떠있는 멤버가 있다면 제가 누구보다도 먼저 눈치채서 고삐를 잡고 그룹의 보조를 맞출게요. 제 멤버 컬러는 빨강이에요. 다른 그룹처럼 스테이지 위에서 빨강이 왜 가운데가 아닌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다만 빨강의 사명이 그룹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앞에 서서 이끄는 것만이 정리역은 아닐거에요. 저는 평소에 말도 많지 않고 아직도 말로 무언가를 전하는 것이 서툴어요. 그러니까 노력해서 보여줄게요. 부디 저를, 멤버를 믿고 따라와주세요. 오래오래 Snow Man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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