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로 하려던 주제는 '처음'하면 생각나는 기억과 그 때의 감정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이었는데...생각보다 주제가 너무 어려웠어....
그래서 생각보다 정리하는 것도 조금 어렵긴 하더라구😅😅
그래도 우선 결과를 정리해보면 이렇게 나와!!
주제하고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었어...주제가 너무 어려워서....ㅠㅠ😭😭
(다음에 할 땐 조금 쉬우면서도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걸로 가져올게!!)
- 불꽃놀이
- 동생 돌잔치 때 주인공이 된 기억
- 할머니집에서의 기억 (주황색)
- 수련회 때 수화 배우고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간 기억
- 처음으로 적금을 들었던 순간
- 동본과 가본 (이건 나도 사실상 그렇다고 볼 수 있어.)
- 동생과의 싸움
- 트라우마 : 전공이나 진로때문에라도 트라우마 어느정도 극복해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다....😭😭
- 엄마아들은 왜 그럴까….?
- 나는 정리 왕, 너는 어지르기 왕 : 이건 완전 우리집의 경우야.....엄마랑 엄마아들아 청소하고 나서 직후엔 제발 어지르지 좀 말라니까요......🤦♀️🤦♀️
- 나는 어지르기 왕, 너는 정리 왕
조금 어려운 질문이라 위의 주제는 금방 끝내고 바로 다른 주제를 하나 얘기했어.
<세같별을 하고 있는 정훈하진을 포함해 그기억 인물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 결과는 이렇게 나왔어!!😭😭
- 정훈하진아 조금만 더 견디면 비로서 마주보고 활짝 웃는 날이 올거야
- 태은이도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 서로를 탓하게 될까봐 이별을 한 너희들이 만나게 될 어느 날이 오면
그때는 너희의 행복이 더 중요해지는 날이 올거야
손을 꼭 잡아주는 날이 올거야
예쁜 말로 사랑을 이야기하는 날이 올거야
다른 사람 앞에서 앞으로도 함께하고 기억하며 사랑할 거라고 약속하는 날들이 올거야
그러니 그 어느 날이 올때까지 조금만 아주 조금만 견뎌줄 수 있겠니?
- 그친놈들도 토닥토닥
- 너네가 행복한 거 우리도 같이 보면 안될까? 그걸 못보는 내가 더 힘들어 : 맞아요, 맞아....
- 작가님 17회 판 깔아줄게요 제발… : 진짜 그기억 스핀오프로 딱 한 회차만요......🙏🙏🙏🙏
- 우리가 비는 소원엔 너희들의 행복이 포함되어 있어 : 맞아...맞아!! 너희들의 행복은 우리의 소원 중 하나란다💙💛💚
- 이정훈 여하진은 실존인물이야 내가 가짜야
- 정훈 하진아 너희 자신을 위해서 꼭 행복해져야 해
마지막으로 내가 해주고 싶었던 말은 이거였어!!
정훈 하진아
너희들의 사랑은 잠시 빨간 불 앞에서 멈춰 쉬고 있는 것 뿐이야
시간이 조금만 지나고, 아주 조금만 지나고
너희들의 사랑에 초록빛이 켜진다면
그 초록빛은 그 어느 빛보다 가장 예쁘고 오래오래 켜져 있게 될거야
그러니 빨간 불이 초록빛으로 바뀔 때까지 조금만, 아주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겠니?
내 글쓰기 실력으로는 이게 최선이었다.....정훈하진아ㅠㅠ
그럼 네 번째 쓰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