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쯤
미국 10대 다이어리를 모티브로 잡고 꾸며봤어.
그랬긴 하지만,,,
그 느낌이 느껴질까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지극히 할로윈 가득한 내용..
할로윈 다꾸템이 마땅히 없어서
왼쪽 페이지 유령이랑
오른쪽 페이지 할로윈 글씨도 그려넣고
나름대로 할로윈 느껴지게 꾸며봤어.
서류봉투 찢고 흰 젤펜으로 글씨 썼는데
내가 글씨를 너무 빨리 쓴 건지
볼펜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흰색이 선명하지 않고
물에 많이 탄 색으로 되더라구.
글씨 위에 두겹으로 하면 선명해질테지만
글씨 두꺼워 지는거 싫어서 그냥 반투명하게 냅둠.
아래 유령마테 귀엽지?ㅋㅋㅋ
마테를 스티커처럼 하나하나 잘라 쓰는걸 좋아해서
흰바탕에 그림 뚝뚝 떨어져 있는 마테를 잘 사는데
그림 잘라서 겹쳐 붙여가지고
유령느낌 살려줌
부!!
폴라 옆에 실로 고정시켜서
레트로 다꾸같이 해봤어.
꾸로윈축제도 어느새 마지막 날이네.
한 주제로 정해서 40글 보는 것도 재밌었당🥰
다음에 또 이벤트 있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