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71657?sid=101
취준생들이 꼽은 자존감에 상처 입는 순간
1위는 ‘다른 사람과 나의 형편이 비교될 때(42.8%, 응답률)’가 차지했다.
2위는 ‘내 노력이나 시간을 함부로 평가할 때(35.3%)’가,
3위는 ‘부모님께 손 벌릴 때(26.7%)’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다른 사람의 취업소식을 들었을 때(26.1%)’와 ‘채용공고를 확인하면서 현타(현실자각 타임의 준 말)가 올 때(22.9%)’가 차례로 자존감에 상처 입는 순간 5위 안에 올랐다.
그밖에 ‘지원한 회사에 불합격했을 때(22.6%)’, ‘함부로 조언이나 참견할 때(21.4%)’, ‘나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취할 때(15.4%)’, ‘안될 거라 지레 짐작하거나 비관적인 전망을 할 때(15.0%)’, ‘실패사실을 자꾸만 들추거나 확인할 때(13.7%)’도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취준생이 자존감에 상처 입은 말
1위는 “지금까지 뭐하셨어요?(34.9%, 응답률)”였다.
이어 “집에만 있지 말고 좀…(24.4%)”이 2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러게 진작 공부 좀 하지”와 “대체 취업은 언제 할 거니?”가 각각 23.2%의 응답률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노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요?(20.7%)”, “적당한 데 취직해(16.6%)”, “들었어? OO이 취업했대(15.9%)”, “너한테 기대가 컸는데(12.8%)”, “이번에는 어떻게 됐어?(12.3%)” 등도 취준생들이 듣고 자존감에 상처를 입었던 대표적인 말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