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AD74E5E691B1D10]
https://img.theqoo.net/eRMHA
'첫 만남'
지하철 계단에 앉아있던 노숙자 할아버지를 뿌리치고 가는 수아를 본 새로이는 사과하라며 잡아 세우는데
그런 새로이에게 재수없다며 쎄게 나오는 수아ㅋㅋㅋ
첫 만남은 서로에게 별로ㅋㅋㅋ
https://img.theqoo.net/zLxaI
그리고 '두 번째 만남'
새로이는 아버지가 담당하고 있는 보육원에 들렀다가
그 곳에서 수아를 다시 만난다.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99164E5E691B3A03]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C3884E5E691B560C]
https://img.theqoo.net/TVvWh
"너 광진고로 전학 온다며?
나도 광진고인데, 몇 반이야?
친해지려고 하는데 협조 좀 하지?"
"나랑 왜 친해지고 싶은데?"
"아저씨 아들이잖아"
아저씨의 아들이라서 친해지려는 마음에
수아는 새로이에게 말을 걸지만 까칠한 새로이..
아마 할아버지를 뿌리친 일 때문인 것 같다.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E833E5E691CE91C]
전학을 갔는데 수아랑 같은 반ㅋㅋㅋ
둘 다 반응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첫 날부터 장근원이랑 엮이면서
새로이는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ㅠㅠㅠㅠㅠ
(장근원 나쁜ㅅㄲ...)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A7A3F5E691D832C]
대학 수시 면접이 있던 날.
수아는 수험표를 가져오지 않아서 돌아갔다가
늦지 않으려고 뛰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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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DFB73F5E691DF311]
새로이는 수아가 시간을 맞출 수 있도록
페이스를 맞춰 옆에서 함께 뛰어준다.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72003F5E691E1E21]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4EF93F5E691E4B2C]
수아는 새로이가 내민 손을 거절했지만
새로이는 밀어주면서 열심히 도와준다ㅋㅋㅋ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C123E5E691F982F]
https://img.theqoo.net/uueis
면접 응원까지 해주는 새로이ㅋㅋㅋㅋㅋ
도움 없이 악바리 있게 뛰어가는 수아를
다시 보게 된 것 같은 새로이ㅎ
https://img.theqoo.net/XlbrB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A8F345E69210601]
수아 면접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린 새로이는
수아에게 친해지고 싶다고 말하고,
"아빠 빽 아직 유효한가? 친해지고 싶은데, 안 되나?"
"돼"
이렇게 서로 친해지기로 하는 새로이와 수아.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64E345E6920A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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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911345E6920E901]
수아 전화번호 따는(?) 새로이ㅋㅋㅋㅋㅋㅋㅋ
https://img.theqoo.net/gDXUc
https://img.theqoo.net/mwRah
번호는 받았지만 자기를 좋아하지 말라는 수아에게
"뭐,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새로이 수아한테 반한 듯ㅋㅋㅋㅋㅋㅋ)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EB3F345E69212401]
그리고 수아에게 말해준다.
"너 충분히 멋져, 되게 예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윗 멘트 날리는 새로이ㅠㅠㅠㅠㅠ어떻게 안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
https://img.theqoo.net/zMLhF
번호를 지우고 말은 했지만
수아도 새로이가 싫지는 않은 것 같다ㅎ
여기까지 풋풋하고 너무 좋았는데..ㅠㅠㅠ
장근원의 뺑소니로 새로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걸 묻기 위해 사람을 써서 빠져 나간 장근원을
용서할 수 없었던 새로이는 폭력을 쓰게 되고ㅠㅠㅠ
그 일로 교도소에 가게 된다... 장근원(심한욕)(심한욕)...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51293F5E6D2FB707]
새로이 면회를 간 수아는 광진대에 합격했고,
장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준다는 말을 전한다.
"장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준대.
그 날 널 신고하고 말려서 그렇게 얻은 것들이야. 미안해..
난 너처럼 강하지 못하고 비겁해서 미안해.."
"괜찮아, 내가 장근원을 때린 것도 사실이고,
경찰에 신고한 것도 잘한 일이고, 오히려 고맙다.
니가 안 말렸으면
난 미수가 아니라 살인자로 여기 있었겠지.
마음먹었으면 마음에 충실해.
너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
미안한 마음을 갖는 수아에게
오히려 괜찮다고 응원해주는 새로이.
(이런 사람이 어딨어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수아는 묻는다.
"아직도 내가 좋아?"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068E365E6D2FE108]
새로이는 괜히 머리를 쓰다듬고,
https://img.theqoo.net/TcvJd
[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11333E5E6D300808]
가난한 남자가 싫다는 수아의 말에
지금부터 부자가 꿈이라고 수아의 질문에 대답을 한다.
https://img.theqoo.net/ShGLt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새로이는 출소하게 되고
수아에게 받은 편지 속의 이태원에 놀러간다.
그곳에서 수아와 다시 만나게 되는 새로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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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ABF2495E6D307707]
그리고 함께 할로윈데이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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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3D5425E6D30CE07]
https://img.theqoo.net/qThyo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수아는 새로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
새로이에게 장가가 어떤 의미인지 알면서도
장가의 도움을 받고 장가에 입사하게 될
본인을 원망해도 좋다는 수아에게
새로이는 스잘 떼기 없는 소리라고 대답한다.
(절대 쉽지 않은데 새로이 참 한결같다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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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6D04435E6D317407]
"항상 내 행복을 바라는 너라며,
아빠 보내고 교도소에서 세상 혼자 남았다고 느껴질 때
편지에 적힌 그 문장 하나가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
원망이라니 말도 안 되지.
넌 니 삶을 열심히 살고 있을 뿐이고,
난 늘 고마운 마음뿐이야"
(이런 남자라면 진짜 나도 인생 건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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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가 자고가라고 했지만
아직 부자가 못 됐다고 대답하는 새로이ㅋㅋㅋ
그 후 새로이는 원양어선을 타게 되고
7년 타임워프~~~
7년 뒤 이태원에서 우연히 다시 마주치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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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92C5455E6D322807]
' 정확히 7년.
평균 권리금 2억 후반대의 이태원 상가.
스물둘의 허황돼 보였던 그 말.
새로이는 이뤄냈다.
그에겐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
새로이는 7년 전 자신이 말헀던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겠다던 목표를
정확히 이루었다.
7년이라는 시간은 긴 시간이었고,
그동안 수아도 꽤 많이 달라졌다.
장가에서 일하면서 장가 사람이 되었고,
그로인해 새로이와 예전과 같은 관계는
될 수 없다는게 조금씩 보여지기 시작한다.
서사도 좋고 비주얼케미가 미쳐서
은근 사약러들 많았던 새로수아 ㅠㅠㅠㅠㅠ
나도 퍼온거지만 한 글로 쓰기엔 너무 길어서
이태원 입성부터 결말은 내일중으로 가져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