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drop_my_d/status/1313308294048432130?s=21

짝남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다희와 같이 술마셔주며 위로해 주는 재석.(재석이는 다희 짝사랑 중)
부어라 마셔라 하다가 둘 다 잠이 들고, 눈 떠보니 한 침대.

https://gfycat.com/HalfPlasticBrownbear

서로를 꼭 껴안고 잠들었을 뿐, 아무일도 없었음^^


https://gfycat.com/VioletMediocreBarasinga

먼저 잠에서 깬 다희가 바로 눈 앞에 있는 재석의 얼굴을 보고 개놀래서 벌떡 일어남. 재석이는 다희가 일어난 소리에 비몽사몽하며 깸.



아무일도 없었다는건 둘 다 알고 있지만, 그 날 이후로 괜히 어색해짐.

https://gfycat.com/ViciousMintyAustralianfurseal

재석이는 어색함 풀어보려고 평소처럼 다희 대하려고 하는데 오히려 다희가 더 재석이 의식하면서 피해다님.

친구로라도 다희 옆에 있고 싶었는데, 다희가 자신을 피해다니는 모습을 보며 이젠 친구도 안되는 건가 하며 불안해지는 재석.



며칠동안 서로를 안보며 지내던 다재. 결국 참다못한 재석이가 다희가 좋아하는 음식들 포장해서 다희와 풀어보려고 다희 집 앞으로 찾아감.


https://gfycat.com/ScornfulOldfashionedLeonberger


다희 집 앞에 거의 다다랐을 때, 다희 집 앞에서 다희가 다희의 짝남에게 안겨있는 모습을 본 재석.
순간 자신은 그저 다희의 소꿉친구일 뿐이라는 현실에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진 재석은 그대로 뒤돌아 자신의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감.


사실은 다희의 짝남이 다희를 찾아와 그 때 내가 미안했다고, 지금이라도 받아줄테니까 나랑 만나보자고 했지만
다희는 이미 짝남에게 마음이 떠나버린 상태였고 머릿속은 오히려 재석이로 가득차있어서 거절했지만 짝남이 막무가내로 다희를 안아버린 것.

다희가 뭐하는 짓냐며 급하게 밀쳐내 다신 보지 말자며 집으로 들어가버림.


https://gfycat.com/InbornHandsomeBarracuda


집에 들어와 침대에 앉은 다희는 그동안 재석이가 자신을 위해 해준 일들, 재석이와의 추억들을 떠올림.
결국 계속 재석이가 떠오르고 재석이가 보고싶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며 벌떡 일어나 재석이의 집으로 찾아가는 다희.




그 다음 이어줄 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