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버스 일기 & 포스트 정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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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기를 쓸 당시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한 모아깅들을 위해
글 아래에 간단하게 관련 컨텐츠의 링크를 붙여둠
*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컨텐츠ＭＯＡ를 봐주세용>3<
* 8월은 아픈 일들이 많았음ㅠㅠ...
* 2019 MGMA 시상식이 있던 날,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에 연준이의 부상으로 인한 시상식 불참소식이 전해졌고 연준이를 제외한 4명이서 시상식에 참석하게 됨ㅠㅠ
안녕하세요 여러분 연준입니다.
하나뿐인 저희 팬 여러분들 고마워요.
저희에게 첫 신인상이라는 값진 상을 주셔서 고마워요.
이거다 팬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거예요.
오늘 시상식에 참여하진 못하고 숙소에서 저도 영상으로 밖에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사실.
저희 멤버들이 저 없이도 너무너무 잘해주었지만 그동안 다 같이 맞춰보고 연습했던 완벽한 퍼포먼스를 저 하나 때문에 제대로 보여드리지 못해서 너무 속상하네요.
다음에는 건강한 몸 상태로 팬분들께 더 좋은 무대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팬 여러분들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하고 많이 사랑해요❤️
그리고 나 없이도 무대 위에서 멋진 무대 보여준 우리 멤버들 수빈이, 범규, 태현이, 휴닝카이 한테도 너무너무 고생 많았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고맙고 사랑해 얘들아.
그리고 얼른 와 숙소에서 보자❤️
휴닝이의 Diary
드디어 오늘 지니뮤직 어워드 하는 날이다
어제 리허설을 마치고 오늘은 정말로 실전의 날이다! 먼저 우리는 별의 낮잠 안무 버전을 사전 녹화로 촬영을 해야한다! 우리는 의상을 갈아입고 12시정도에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별의 낮잠 안무 버전에서 1명씩 간단하게 솔로 안무를 추는게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사전녹화를 끝낸 뒤 우리는 7시전까지 레드카펫이랑 간단한 촬영을 한 다음 7시부터 지니뮤직 어워드가 시작됐다!
우리의 순서는 3번째 순서인데 별의 낮잠이랑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이 두 곡을 했다! 무대를 한 뒤 무대 바로 옆에 있는 아티스트분들이 앉는 좌석에 앉고 다른 아티스트의 무대를 봤다! 여러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니까 재밌고 정말로 멋있었다! 그렇게 여러 무대랑 시상식을 마친다음에 드디어 남자 신인상 수상 부문을 진행했다!
데뷔 전 부터 바랬던 신인상이라 엄청떨렸다 ㅠㅠ 그렇게 조마조마한 상태로 결과를 기다렸는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정말로 감격스러웠다!
다시 무대 위로 올라가서 소감을 말했는데 너무 떨려서 말이 잘 안 나왔지만 팬분들한테 고맙다는 말 너무 얘기하고 싶어서 자신있게 소감을 얘기했다! 이렇게 신인상을 받으니까 너무 영광이였던 것 같다! 신인상을 받은 뒤로도 무대를 계속 즐겼다! 정말 오늘 밤에 한 지니뮤직 어워드는 잊지못할 첫번째 시상식(추억)이 될 것 같다!!!♡♡♡♡😊😊😊😊😊😊😊💖💖💖💖💕💗💕💗💕
수빈이의 일기
오랜만에 쓰는 일기다!
조금 민망하지만 요즘 약간 센티해지고 싶은 마음에 슬픈 콘텐츠를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음악도 슬픈 것만 듣고 슬픈 내용의 다큐멘터리도 찾아서 보고 있다
예전에는 슬픈 걸 봐도 큰 감정 없이 잠잠히 보기만 했는데 요즘은 하나하나 듣고 볼 때마다 감정이입이 된다
노래 속 인물이 나 같고, 영상 속 인물이 나 같아서 인물들이 슬퍼하면 나도 같이 몰입해서 아파하며 보게 된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시오'도 봤는데 너무너무 슬펐다...
영화가 끝나고도 아쉬운 마음에 영화 초반 부분으로 돌아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같이 지내며 서로 장난도 치고 소소한 행복을 나누던 장면을 다시 보기도 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것 같다 ㅜㅜ
팬분들이 보고 들은 것 중에서는 제일 슬펐던 게 뭐였나욥?
와우 정말 많은 분들이 노래도, 영화도, 드라마도, 웹툰도 심지어는 경험담까지도 많이들 공유해 주셔서 놀랐어요
올라오는 글들이 모두 소중하고 예쁜 내용이어서 늦은 시간까지 다 읽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읽는 도중에 잠들어 버렸어요 ㅜㅜ
덕분에 보고 들을 게 많아졌습니다 다 메모해 두고 하나씩 차근차근 보고 들을게요!
또 많은 분들이 수빈이가 왜 센티해지고 싶을까 힘들고 지쳐 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해 주셨는데 걱정 마세요~
전혀 그런 거 아니에요!
본의 아니게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준 것 같아 죄송하고도 감사하네욥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해 주신 영화 제목...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시오'가 아니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고 하네요 ㅎㅎ 어제 일기를 올리자마자 범규한테 형 제목 틀리게 썼다며 연락이 왔는데 이미 팬분들도 다 "수빈이 제목 틀렸네 ㅎㅎ 모르는 척해 주죠 우리~"하는 분위기이길래 그냥 수정 안 하고 묻어 두기로 했어요...! 하핫 배려심 넘치는 우리 팬분들
소중한 글들과 댓글들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TODAY 태현]
어제 숙소청소를 했다 버려야 하는 걸 미련 없이 다 버리고 났더니 숙소가 훨씬 쾌적해졌다 청소하다가 처음 연습생 때 입고 연습했던 연습복 바지가 나왔는데 지금 보니까 7부 같은 기장이다 저렇게 작았었나..?
그리고 휴닝카이의 이름없는 인형들이 넘쳐나왔다 내가 나중에 다 작정하고 버릴거다 최근에 하나 더 장만했던데 걔는 나름 아끼는 것 같다 그리고 새 행거와 박스들이 왔다 이제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물론 다 우리가 잘 정리해야 깔끔해지겠지만..그리고 망가진 이어폰들과 충전기들도 엄청 많이 나왔다 아마 절반이상은 수빈이형이 잃어버린 것 같다
항상 청소를 하면 존재를 잊고 있던 물건들이 등장한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청소하는 걸로..ㅎ
휴닝이의 일기🎉🎉🎉🎉
오늘은 8월14일 내 생일이다!!!!
오늘은 다른 의미로 첫 생일인데 데뷔하고나서 맞이하는 첫 생일이다!! 많은 팬분들한테 축하 받고 응원글 받으니까 색다르고 즐거웠다!!! 팬분들이 남긴 글도 보고 멤버들한테도 옷, 마카롱, 케이크 같은 선물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축하 받는건 정말 처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고 행복했다!!
멤버들이 나랑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축하하니까 조금 쑥스럽기도 했다 ㅎㅎ...
팬분들이 나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생일 축하해주고 위버스에 다양한 글이랑 댓글 달아주니까 너무 고마웠다!!! 이번 첫 생일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ㅠㅜ 다음 생일도 행복하게 팬분들 멤버들이랑 생일을 보내고싶다!!!!
▶ 멤버들의 생일 축하 트윗 보러 가기 : ①범규 ②수빈 ③태현 ④연준
▶ 휴닝이 생일기념으로 올라온 2018년 미국연수때 휴닝이 생일파티 티타임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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