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불쑥 도와주게 되는 / 도움받게 되는 그리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돈
결혼하지 말자며 함께 다짐하던, 친구같던 관계가 멀어질 것 같아 아쉬워하던 전사돈
잊기 프로젝트를 실패한 남자와 손가락 하나로 남자를 무너뜨리는 여자
서로 더 좋아한다며 설렘과 긴장감 속에서 첫키스를 나누는 연인
사랑으로 상처를 덮고, 서로가 운명임을 확신하는 예비부부
잘 살아보자고 악수하며 평생의 동반자가 될 준비를 마친 윤재석과 송다희
만들면서 좀 울컥했어... 부부로 돌계단에 가는 모습도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은데ㅠㅠㅠㅠ
그치만 안 봐도 행복하고 사랑이 넘쳤을테니까, 지루할 틈이 없게 재밌었을테니까
아주 조금만 슬퍼하고 오래오래 예쁘게 추억해야지....
돌계단의 다재 정말 많이 사랑했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할거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