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언제나 사랑해주고 믿어주는 부모님과 동생, 외할머니와 친척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희와 함께 일해 주시고 걸어가 주시는 방시혁 피디님과 빅히트의 임원분들, 음악제작 팀, 매니지먼트 팀, VC 팀, 사업본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디자인해주신 디자이너님과 사진과 뮤직비디오를 찍어 주신 실장님들, 감독님들, 모든 스텝분들, 현장에서 저희와 함께해 주시는 스타일 팀, 헤어 메이크업 팀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앨범을 만들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곳곳에서 저와 함께 카페들과 식당들과 자연들을 헤매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준 친구들, 순위 손아래의 지인들께 마음 깊은 곳의 감사를 정합니다.
이 음악들을 쓰며 가장 절실히 느끼고 알았던 것은 오롯이 저 혼자서는, 지금 하고 있는 많은 것들을 결코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실로 너무 많은 분들의 손길과 도움과 이야기들로 이 방탄의 RM이 존재하고 있음을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뜻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어쩌면 조금 멀리에서 함께 달리고 있는 방탄 친구들에게 가정 큰 사랑을 전합니다.
그리고 우리 일곱 명의 바로 뒤에서, 세계 곳곳에서 서로의 삶들로 우리와 함께 해주는 아미들께,
가장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여전히 그대들이 있기에 제가 있을 따름입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