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나나세의 "신인 시절"의 추억 「아이돌은 엄청나게 움직이는구나」
노기자카46를 졸업 후, 여배우로서 매진하는 니시노 나나세가 지금 도전하고 있는 것이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이다. 병원 약사들의 알려지지 않은 무대 뒤를 그려가는 본 작품에서, 신입 약사인 아이하라 쿠루미를 연기하고 있는 니시노. 그런 그녀 자신의 "신인 시절"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기자카46 가입 때, 졸업 후 혼자서 발을 내딛기 시작한 당초, 그리고 여배우로서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지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다 (본 기사의 취재는 3월해 행해졌습니다)
노기자카46에 가입했을 때 「아이돌은 엄청나게 움직이는구나」
2011년 8월, 17세일 때, 노기자카46의 1기생 오디션에 합격. 4개월 후 고교를 전학해, 오사카에서 상경한 니시노. 당시의 일을 「즐거웠다」고 하는 반면, 역시 힘든 것도 많았다고 되돌아 본다.
「아이돌은 엄청나게 움직이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당시엔 체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일로 축 늘어져서 지쳐서 자고, 다음 날 늦잠을 자버리는 일도 있어서(쓴웃음). 그 날 그 날의 일을 잘 소화해내는 것이 고작이었어요. 그리고 오사카에 있던 때는 거의 전차를 타지 않았기 때문에, 도쿄의 만원전차에는 좀처럼 적응하지 못했어요.」
그런 분주한 신생활을 지지하고 있던 것이, 같은 상경조로 기숙 생활을 하는 노기자카46 멤버였다. 전부터 「집단생활은 서툴다」라고 밝혔던 니시노이지만, 「지금 생각하면, 특별하게 괴롭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하고 미소를 짓는다.
「멤버끼리 서로 격려해주거나 하는 일은 특이 없었지만, 일 끝나고 다같이 식당에 모여서 티비를 보면서 밥을 먹는 게 굉장히 즐겁고 편했어요. 당시는 이 그룹이 어떻게 될지 기대였었거든요. 연예계에 대한 것도 아직 아무것도 몰랐고, 어쨌는 눈 앞에 있는 일을 다같이 해나가자는 마음으로. 모든게 새로운 것이었어서, 신선하고 즐겁게 했었어요.」
그룹 졸업 직후에는 쓸쓸함도 「노기자카46는 돌아갈 장소였다」
노기자카46 에이스로서 활동하던 중, 2018년 12월에 그룹을 졸업, 완전한 솔로 활동에. 노기자카46 재적시부터 「non-no」의 전속 모델, 드라마 『전영소녀』에서 주연을 맡는 등, 혼자서 하는 일도 경험하고 있던 니시노. 그룹과 혼자서 하는 일의 차이는 알고 있었을 테지만, 노기자카46 졸업 직후는 역시나 쓸쓸함이 있었다고.
「저에게 있어서, 노기자카46는 돌아갈 장소라는 이미지로. 『들어봐,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라는 소소한 이야기를 여태까지 멤버에게 바로 이야기할 수 있었지만, 그러한 장소가 없기 때문에 못해요. 혼자가 된 초기엔, 이런거구나 하고 실감했습니다.」
본작품에서 연기하는 쿠루미는 「의사는 무리같아 보이는데, 약사라면 나라도 할 수 있을 것같고, 의사만큼 책임은 생기지 않아」라는 수극적인 이유로 약사의 길을 고르지만, 미도리가 환자와 신시에 마주 대하며 움직이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는 사이에, 일에 대한 의식이 변화해 간다. 니시노도 혼자서 일을 거듭해 나가는 사이에, 일에 대하는 "책임감"이나 "도전심"이 강해졌다.
「혼자서 한 게 모든 결과가 되는 것이라서 일을 대해는 의식은 변했습니다. 『구탄누보2』의 MC의 이야기도, 원래 이야기하는 것은 잘하는 것도 아니고, 중압감도 있었지만, 모처럼 (제안의)이야기를 받았으니 일단 해보자고 생각해서.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지만, 그것도 하지 않으면 몰라. 혹시 하고서 못한다면 그걸로 하나 학습할 수 있고, 해보고 즐거우면 그게 좀더 퍼지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도전해보자. 그러한 마음은 혼자가 되고서 보다 더 강해졌네요.」
「사교적이게 되었어요」 혼자가 되고서의 변화
그룹을 졸업하고 제일 큰 변화를 물으니 「사교적이게 되었어요」하고 쑥스러운 웃음을 띄우며 답하는 니시노. 노기자카46 재적시에는, 내향적인 성격에 「집이 너무 좋아서, 절대 집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았다」고 되돌아 보지만, 「최근 1년 꽤나 바뀌었어요」하고 밝혔다.
「그룹에 있을 때는 매일처럼 멤버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다른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건 거의 한 적이 없었어요.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했어요. 하지만, 혼자가 되고선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싶다는 마음이 되어서, 제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게 되었어요. 지금은 반대로 집에 있는게 싫어져서, 가능하면 다른 사람에게 권유해서 외출하게 되었어요(웃음). 다른 사람과 밥을 먹거나 하는 게 즐겁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번 작품에서도 이시하라 상이나 약제부 멤버와 커뮤니케이션을 취해서 사이가 좋아지고 싶네요」
화제가 된 『당신 차례입니다』에서는, 스토리의 키맨을 맡은 어려운 역할에 도전. 실력파 배우진과 같이 출연하는 것으로 깨달은 것도.
「벽에 부딪혔을 때, 주위 분들에게 도움을 받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전엔 다른 사람에게 상담 할 수 없었는데요, 사교적이게 된 것도 있고, 출연자 분들이나 스태프 분들에게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라던지, 여러가지고 물을 수 있게 되어서. 선배 분들의 연기나 현장에서의 이상적인 자세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한 성장이 두드러지는 니시노는, 화제작에 출연해 여배우로서의 느낌은 얻었냐고 물으니, 즉석으로 부정한다.
「쿠루미처럼 아직 신인. 지적을 받거나, 연기의 방향성을 정해주면 안심하고 할 수 있겠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건, 아직 자신이 없어요.」라고 토로, 「이후엔 조금 더 늘려가고 싶다」고 눈을 반짝거리며 힘을 불어 넣는 니시노. "여배우"로서의 신인 시절을 모색하는 그녀의 성장이 기대된다.
https://www.crank-in.net/interview/78983
오늘 뜬 인터뷰 읽을수록 앞으로가 너무 기대된다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