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날 이정훈 저때 지현근 만나고와서 자기 머릿속이 정리가 다 안된 느낌이야
그래서 하진이 만나면 더 복잡할것 같아서 확인만 하고 전화 끊으려고 하는데 하진이가 만나자고해서
잠시 망설이듯 한숨쉬는데 하진이가 바로 리딩 핑계대서 만나기로 함
근데 차라리 이게 나은게
하진이도 오토바이 사골 하경이 다치고 정훈이가 같이 있어줘서 좋은 시간으로 기억된거처럼
정훈이한테도 오늘 지현근 만나고와서 심란하고 복잡한 날 하진이 만나서 좋은 기억으로 남게한거
힘든 하루의 끝에 하진이로 힐링하고 기억의 행복을 만든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