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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JIMIN's INTERVIEW :: 지민이만의 따뜻한 진심이 담긴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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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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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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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1 MIND

언제나 올곧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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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히어로물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나.


'어벤져스' 중 에서는 헐크가 가장 마음에 든다.

보통은 아이언맨을 좋아하지 않나.

근데 난 물불 안 가리고 우직하게 때리는 그 모습이 좋더라.

꼼수 안 부리고 앞에 보이는 것들 다 제압하는 게 멋지다.


/2014.05.01 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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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이를 먹는 것 자체에는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를 않아요.

나이를 먹을 때마다 여러 가지 부분에서 성장했는지가

내게는 더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죠.


/2016.10.13 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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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가 가장 기대하는 내 나이는?


스스로가 꿈꿨던 모습이 되는 때가 아닐까?

비록 지금은 그게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지금 그 답을 찾는 과정에 있다는 거다.


/2017.01 SIN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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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만약 타임머신이 있다면?


이전에는 과거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는 것도, 미래의 자신을 몰래 보러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어느 쪽도 가고 싶지 않아요.

그 때 눈앞에 있는 것을 놓치지 않고,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자는 마음이 강해졌기 때문에.


/2018.01 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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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노력하고 아무리 해도 되지 않는 벽에 부딪혔다면?


저는 '안된다' 라는 스트레스는 될 때까지 해소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로지 될 때까지 참고 노력하는 것 뿐.

지금까지도 벽에 부딪혔을 때나 넘지 않으면 안되는 산이 많이 있어서

하면 할수록 그러한 고민은 끝나지 않네요.

그래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없어요.


/2018.05 J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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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뒤돌아보지 않기.

주저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일단 도전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이 있다면 보다 분명히 걸으세요. 그래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2018. D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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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과거의 어린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침묵은 금이다. 시간을 허비하지 마. 


/2019.11 PAPER Magazine Break the Internet: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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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를 오다니'는 있지만 '웸블리라서'는 없는 것 같아요.

사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상징을 가지고 있지만

저는 이 투어 자체가 너무 의미... 

저한테 그리고 우리한테 그리고 많은 사람들한테

엄청 큰 상징이고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느끼거든요.

그래서 어제 말씀드린 게 절대 비단 웸블리뿐만 아니라 

이 투어의 시작이 영광의 시작이었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 영광을 누리게 해주는 팬분들한테 감사하다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딱 이렇게 가두고 싶진 않은 것 같아요 별로


/Break The Silence E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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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경했던 아티스트가 있는가?


솔직히 말하면 좋아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누구처럼 돼야겠다." 생각하면서 연습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희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건 예전에도 많이 인터뷰 때 얘기했었던 것 같은데,

정말 저희가 잘하게 됐을 때 무대를 하는 모습을 그리면서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고 지켜봐 주는 팬들을 보면서 열심히 했던 것 같아서,

그래서 딱히 구체적으로 '누군가를 동경하며 이 사람처럼 돼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연습하고 무대에 임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0.07.05 TV도쿄 JOURNEY 특집




PART.2 A.R.M.Y

지민이가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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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묻습니다


제가 어느 분야를 더 공부하길 바라나요?


/2015.04 더스타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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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선택에는 후회 안 했으면 좋겠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여러분의 선택에는

후회 안 했으면 좋겠고, 항상 즐거웠으면 좋겠어요.

거기에 우리의 음악과 우리의 무대가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더 행복할 것 같아요.


/2015.11.29 화양연화 ON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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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에 있던 둘셋을 여러분들께 진짜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평소에 둘셋 진짜 많이 들었거든요. 들으면 뭐라 하지.. 되게 찡하잖아요. 

멤버들이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적은 거니까 되게 찡했는데,

제가 오늘 여러분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은, 

괜찮아 하면서 웃는 거 말고 진짜 행복해서 웃는 거 있잖아요.

그런 일들만 여러분한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뭔지 알죠 여러분?


/2016.11.12 3rd M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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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사랑을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랑 저희 멤버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사랑을 받는 입장에서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힘들면서까지

사랑해주시는 거를 바라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사랑해 주시는 만큼 마음에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고

그만큼 보람도 있었으면 좋겠고 그만큼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오,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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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이 제게 있어 행복이거든요. 

그래서 저를 정말 행복하게 해주시는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2018.11.14 LYS i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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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많이 아실 거라고는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저희가 너무 완벽해서
좋아하는 것보다도 되게 허술한 부분이 많아서
좋아해 주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것 같은데.
사실 저는 그래요. 저는 사람들한테 별로 인간 박지민으로 보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멀어지고 싶다는 의미에서 하는 말은 아니고
저는 그들한테 정말 연예인이고 싶어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를 보면서 저희 노래 듣고,
저희 춤 보고 하면서 기쁘면 그걸로 된 거 같아요.
정말 저희를 많이 힘내게 해주시는 분들이라 여러분들이 그냥...
저희만큼, 저희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런걸 생각을 하면서 공연을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 
이 사람들이 다 지금 이 순간에, 여기 온 이 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 생각 하나로 하는 것 같아요.

/Bring The Soul E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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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세계 인종, 나이, 성별을 떠나 많은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의 근원이 있다면?

우리의 근원은 팬들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이렇게 여기까지 올라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힘 때문이다.
힘들고 지쳐도 그럼에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팬들이 있기에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도 '여러분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 라는 말을 많이 했다.
되돌려주는 느낌이다. 오롯이 우리에게 나온 게 아니라
같이 긍정의 시너지를 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2019.04.17 MAP OF THE SOUL : PERSONA 컴백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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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투어하면서 진심으로 너무 고맙고 행복했어서

여러분들도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했어요. 

제 옆에 멤버들이 있듯이, 여러분들이 있듯이,

여러분들의 바로 옆에도 분명 행복이란게 존재할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의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 행복의 이유안에 저희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9.06.08 SYS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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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러분 덕분에 무대에서 춤 추고 노래하는데

뭔가 힘을 아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2018.09.22 LYS in Hamil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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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력을 물어본다면 당연히 뺄 수 없는 게 팬들이고요.
이분들을 생각하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니까. 
그냥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순수하게 응원해 준다는 것에
뭔가 '내가 더 움직여야지' 생각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보답해 주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것 같고요.

/Burn The Stage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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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응원해주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우린 잘해야 해요. 그러니까 우린 더 잘 해야 해요.

/Bring The Soul E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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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행복했어요. 여러분은 제게 큰 선물같은 존재에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많은 선물을 줄 수 있는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전 멈추지 않을 거에요. 더 나은 사람이 될게요.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늘을 잊지 못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2019.06.02 SYS in WEMBLEY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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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받은 폭발적인 인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희의 무대나 음악을 즐겨주시고 느껴주신다는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느끼죠. 사실.

저희는 관객이 없으면 존재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거든요.

근데 그 이유가 되어주시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해주시고

인기라고 표현해도 될만큼 많은 분들이 저희를 응원해주신다는 거니까

그거에 대해서 그냥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뿐인 것 같습니다.


/2020.07.05 TV도쿄 JOURNEY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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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세계 인종, 나이 관계없이

여러 사람들이 환호하고 따라부를 때 기분이 어때요?


사실 팬 분들이 노래 해주시는 모습을 보는게

제가 제일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지금 이렇게 여기서 저희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주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우리의 모습을 다 보여줘야겠다

생각들은 항상 하게 되는 것 같아요.

-

Q. 아미분들에게 한 마디


가능하다면 평생 여러분들과 함께 더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 것 같습니다.


/2018.06.03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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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여러분 5주년입니다. 뭔가 벌써라는 느낌은 별로 안들고,

이제라는 느낌도 안들고 그냥 어느덧 5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 같아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저희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이 된 거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지금 드는 생각은 1년차, 2년차, 3년차 이런게 별로 중요한게 아닌 거 같아요.

항상 저희는 여러분들과 계속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게 다라서 

몇 년이 됐고, 얼마만큼 우리가 올라갔고가 중요한 게 아니란 걸

이번에 여러분들에게 엄청 큰 응원을 받으면서

혼자 많이 생각하고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옆에 있는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쭉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있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18.06.13 프롬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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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미'들의 내일은 어땠으면 좋겠나요?


내일이요. 기대가 되는 내일이었으면 좋겠어요.

뭔가 살면서 기대가 안 되고 재미가 없고 이유도 없고

내 인생, 내 미래, 내 일에 대해서 아무런 기대가 안 되면

정말 인생이 재미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꼭 내일이 기대가 되는 하루하루를,

하루하루의 여러분들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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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4일 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어떡하죠?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고 오늘 저희가 4일 내내 들었던 것이지만,

저희가 무대 준비하고 있을 때 저희 이름을 불러주는 걸 들었어요.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비티에스!

정말 이 소리를 듣고 있는데 뭐랄까 엄청 뭉클했던 것 같아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보내주는 응원과 사랑이

저희에게는 하나하나 너무나 크다는 것을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어요.

저희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저희를 아껴주시는 만큼 여러분 한 분 한 분도

여러분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면 저희도 더 행복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 얘기를 꼭 해주고 싶었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 꼭 다시 올게요.


/2019.03.24 LYS in HONG KONG 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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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서 아미는 정말로 큰 존재이고 저의 전부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을 소중하게 아껴주고 싶어요.

정말 많이 좋아합니다. 사랑해요.


/2018.11.24 LYS in OS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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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랑해요. 내가 많이 아껴요.

여러분들 때문에 맨날 맨날 마음이 가득해요.


/2019.06.23 5th MU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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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노래가, 존재함이 누군가가 앞으로 나아갈 때의 이유가 된다면

계속 달려나가고 싶고,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2019.07 anan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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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곳 우리나라에서 우리를 못 발견해줬다면,

그리고 여러분들과 우리의 시간이 없었다면

저희가 밖에 나가서 하고 있는 모든 영광들은

못 누리고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너무너무 고마웠고 너무 보고 싶었던 거 같아요.


/2019.10.26 SYS FINAL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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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저희한테 정말로 의미 자체로도 큰 의미인데,

요즘 생각해 보면 의미를 넘어서서 일상생활에서 큰 의지가 되는거 같더라구요.

요즘 저 브이앱하고 하면 그냥 여러분들이

이렇게 수다 떠는 것도 너무 재미 있어요.

저희의 삶에 이렇게 들어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2019.10.27 SYS FINAL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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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에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는데,

저는 막 혼자 있는게 싫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요.

혼자 있으면 생각이 딥해진다고 싫어 이랬거든요.

너무 싫다고 하니까 친구가 니가 좋아하는 게 뭐야 이래서

저는 춤을 처음 시작할 때 좋아했던 걸 얘길 했었어요.

춤을 출 때는 다른 생각이 안나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여러분이랑 같이 하는 이 시간도 비슷한 것 같아요.

되게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아서 항상 너무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하고 싶은 얘기는 저희에게 또 다른 세상을,

여러분이라는 세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투어 돌면서 제가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여러분들한테 저희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 '괜찮아, 사랑해'였던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여러분들한테도 저희가 제일 해줘야 할 말이

'괜찮아, 사랑해' 였던것 같아요.

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고

무슨 일이 있어도 사랑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10.29 SYS FINAL 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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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기가 실감이 나는가


더이상 인기가 실감 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팬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2017.09.18 DNA 컴백 기자회견




PART.3 花樣年華

지민이의 화양연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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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내가 선택한 일에 후회하지 않고

즐기는 것도 화양연화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로 이 자리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가끔 누가 막 물어요. 5년 뒤에, 10년 뒤에 뭐 하고 있을 것 같냐고.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뭐하고 있을지. 그런데 계속, 여기 계속 있고 싶어요.

계속 같이 행복하고 싶고 예쁜 기억 많이 남기고 싶어요.

항상 제가 웃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여러분들도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5.11.29 화양연화 ON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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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체조경기장까지 오게 됐습니다. 

진짜 오게 될 줄 몰랐는데, 여기는 솔직히 이제 모든 분들이

항상 시작하시는 분들이 꿈을 꾸는 그런 곳이잖아요.

공연을 하고 싶은 사람은 이런데서 한 번 꼭 해보고 싶단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더 뭔가 신기하고, 놀랍고 알 수 없는 감정들이 막 올라오는 거 같아요.

사실 체조에 첫 입성한 느낌이 어떤가 그런 걸 많이 물어보는데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올라와서 여러분들의 모습을 봐야 알 것 같았는데 보니까 모르겠어요.

그냥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거 같아요.


나에게 화양연화란 무엇인가 되게 어려운 질문을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질문을 많이 하게 됐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되게 어렵더라구요.

화양연화가 뭐길래 자꾸... 생각해보니까 너무 어려운 거에요.

별 거 아닌 거 같거든요. 자기가 행복하다고 느끼면 그게 화양연화잖아요,

인생에서 제일 아름다운 순간.

여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여기 다 있는 것 같아요.

방탄소년단 저 진짜 좋아하거든요. 저도 멤버지만 우리 멤버들이 있고,

우리 가족들이 여기 있고, 내가 사랑하는 여러분도 여기 있고...

이 무대가 계속 되는게 내 화양연화인 것 같아요.

계속해서 여러분과 같이 가고 싶어요. 그게 제 화양연화인 것 같아요.

우리 이제 시작이잖아요. 체조 이제 입성했고

이제부터 여러분께 더 많은 걸 보여드릴 거에요. 

그니까 화양연화 끝난다고 슬프다고 생각 마시고

방탄소년단의 더 좋은 더 많은 무대 계속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2016.05.07 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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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은 여기까지 오게 해주셔서 감사한 분들을 좀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희를 만들어주신 방시혁 피디님을 비롯한 저희 회사분들 감사드리고,

그리고 안보이는 곳에서 항상 우리 도와주시는 스텝분들 감사드리고,

그리고 무대 만들게 해주신 우리 감독님들 너무 감사드리고,

또 우리 밴드 형들 진짜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댄서 형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또 항상 응원해주는 우리 가족들 또 친구들 너무 감사드리고,

여기에 진짜로 오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오늘까지만 이런 얘기를 할게요.

저희가 뒤에 가면 이런 얘기를 잘 안해서...

태형이, 윤기형, 석진이형, 정국이, 남준이형, 호석이형.

진짜 우리 멤버들한테 제일 감사한 것 같아요.

진짜 시작할 때부터 부족한 거 많고 보잘 것 없고 그냥 아무 것도 없는 저였는데

우리 멤버들이 저 도와주고 이끌어주고 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멤버들이 함께하면서 되게 행복하다고 느꼈고,

저를 한 번 돌아보게 되었고, 제가 할 수 없는 모든 것을 하게 해주셨어요. 

무엇이 멋있는 지도 알게 되었고, 저도 좀 더 저다운 저를 만들고 싶어졌었고,

우리 멤버들 덕분에 정말 정말 행복이란 걸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정말 멋있는 분들이에요. 진짜 멋있어요. 우리 멤버들 진짜 멋있어요.

이런 팀이랑 함께하게 되서 너무 행복하고... 

지금까진 여러분들과 또 우리 멤버들과 여기서 쭉 계속 무대 하는 게

저의 화양연화였어요.  그게 제 화양연화였지만

앞으로는 정말 정말 저도 좋은 노래를 들려 드리면서 같이

이렇게 끝까지 멋진 형들과 동생과 친구와 함께

여기서 여러분과 같이 노래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고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2016.05.08 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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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런데 지민아, 이 아름다운 순간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분명히 지금이 가장 높이 와있는 거라고 한다면,

분명히 이제 내려가는 순간이 있을 거예요.

근데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그런 거였죠.

(저는) 자신의 인생의 화양연화라는 게

자신만이 정의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요.

왜냐면 사람마다 중요한 것도 다를 것이고,

그리고 같은 순간에 느끼고 있는 생각도 다를 것이고

행복의 기준도 다 다를 것이기 때문에 자신만이 정의할 수 밖에 없겠구나 라고.

만약에 내려갈 때, 그런 순간이 온다면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또 다른 행복을 찾고 있지 않을까요?

그 나름대로 행복을 계속 느끼고 있을 것 같아요.

지금과는 또 다른 화양연화가 있지 않을까... 끝이 아니라.


/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 CON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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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진행 중일, 어쩌면 아직 오지 않았을

팬들의 '화양연화'를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은?


화양연화가 오고 안 오고는 중요한게 아닌 것 같아요.

자기가 그런거라면 그런거고 아니라면 아닌 거니까. 

그러니까 여러분은 그렇게 말할 수 있을 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

Q. '화양연화'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그 순간 다음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해줄 것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2016 화양연화 ON STAGE EPILOGUE Program Book INTERVIEW




PART.4 STAGE

무대 위에서 그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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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민씨 반지 사랑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반지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요?


제가 악세서리를 좋아하는데 반지랑 팔찌 귀걸이 이런걸 되게 좋아해요.

반지랑 팔찌를 끼고.. 손이 무거운걸 무척 좋아해요.

-

Q. 손이 무거우면 무슨 느낌이에요?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할 때 손이 무거우면.. 하하하 그게 기분이 좋아요(웃음)


/2015.09 AST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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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다른 공간에 온 느낌. 처음 춤을 좋아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에요.

무대는 힐링이자 나만의 세상인 거 같아요.


/Burn The Stage EP.8 (170702.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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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공연, 무대 이런게 저를 여기까지 올려놓고 변화를 시켰기 때문에

지금 와서는 저의 다죠. 모든 것.


/Bring The Soul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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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그 수만명의 팬들 바라보는게 진짜로 진짜로 너무 행복하거든요.

너무 예뻐요 그 장면이. 되게 예쁜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엄청 예쁜 광경이라고 생각이 많이 드는데.

지금 나도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감정을

몸이라던지 말로 표현이 안 될 때가 제일 답답해요.

근데 말로 뭔가를 전달 못 하는 상황에서 RM형이 얘기를 하는데

(RM: 여러분이 우리의 학교예요, 여러분이 우리의 꿈이에요)

어떻게 그런 말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해 줄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펑 터졌던 것 같아요. 눈물이 확 고이더라고요.

단순히 보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과 같이 뭔가를 나누고 나왔는데

심지어 폭죽이 터지고 있어요. 그러니까 뭔가 그저 완벽이란 말이

자꾸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완벽했던 것 같아요.


/Break The Silence E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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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복이나 감사함을 느꼈던 순간


「소우주」를 스타디움에서 불렀을 때 콘서트장에 관객분들이 라이트를 들고

저희들을 비춰주셨는데, 그 상황과 가사가 굉장히 마음에 와닿았어요. 

참고로 그 가사는 "이 밤의 표정이 이토록 또 아름다운 건"이라는 부분으로,

RM씨가 저를 위해 써준 말이거든요(웃음)


/2019.08 CAN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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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BTS라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흠뻑 빠지게 만들었죠.

좋은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평소에 늘 신경쓰고 있는 일이 있나요?


무대에 오를 때는 상황마다 늘 감정이입을 하려고 해요. 

춤도 노래만큼이나 감정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단지 음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어떤 느낌으로 무대에 서는 것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있어요.


/2018.03 JELLY




PART.5 BTS JIMIN

가수, 방탄소년단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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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뒤에 있으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가수라는 직업을 택하기엔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이 가수라는 길은 다른 직업과는 다른 것 같아요.

그냥 단순히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니고 함께 이렇게 즐기면서

자신의 직업에 행복해하면서 이렇게 살아가기가 쉽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저는 정말 행복한 것 같아요.


/2014.10.19 THE REDBU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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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 생각하면 사소한 일인데,

데뷔 전후에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던 사건이나 상황?


없다. 가수의 꿈을 갖고, 연습생이 되면서부터 사소한 건 없었다.


/2015 BTS BEGINS Program Book INTERVIEW - #02 BEG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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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의 나에게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가수로서 멋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가수 박지민이라서 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으면...


/Burn The Stage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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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금의 목표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

1년 후의 제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2017.07 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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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지금 하는 일을) 잘 하고 싶다. 하고 있는 부분에서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

스스로 봤을 때도 '진짜 오늘 멋있다.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017.11 AMAs가 끝난 후 조선일보 인터뷰 




PART.6 #우리아미상받았네

항상 팬들과 감사함을 나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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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7, 8년 정도 봐오면서, 여기까지 커 온 저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실지 되게 궁금한거 같아요.

진심으로 저희를 여기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이 키워주신만큼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위로 올라가 보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2.01. 제 10회 MMA 올해의 앨범상

-

여러분 아~저는 왜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희의 하루하루의 이유가 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모든 것이어서 감사드리고, 여러분이 있어서 너무 행복한 거 같아요.

긴말 안 하겠습니다. 다음에, 내년에 또 이 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12.01. 제 10회 MMA 올해의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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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작년에 제가 이 상으로 다시 보답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답할 수 있게 돼서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저희가 이제 앨범 수치나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 연연하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정말로 저희는 지금 항상 저희끼리도 얘기하지만 여러분들한테 받는

응원과 사랑이 너무 너무 커서 언제 이걸 다 보답할 수 있을지 진짜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멤버들과 여러분과 지금보다 더 높은 곳에서

같이 노래하고 춤 추고 이렇게 함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도, 내년에도 대상 받을 수 있게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앨범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주신 모든 작곡가분들

그리고 우리 회사 스텝분들 현장에 나와 계신 우리 스텝분들 매니저형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2019.11.30. 제 11회 MMA 올해의 앨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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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감사합니다.

어 저희가 올해를 보내오면서 조금 힘든 일들도 있을 수도 있잖아요. 

저희가 그런 일들을 겪어 오면서 저희끼리 모여서 이야기 하면서

뒤돌아 보는 시간들이 좀 있었던거 같아요. 그러면서 느꼈던거는

정말 우리 뒤에 우리 옆에 많은사람들이 있구나 언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옆에 있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된거 같아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저희가 조금 더 힘들더라도 항상 힘낼 수 있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이야기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이 상을 이 자리에서 다시 받고 싶었어요. 항상 이야기 했듯이

여러분들이 저희를 자랑스러워하는 그 자부심은

곧 저희의 자부심이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내년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다시 이 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8.12.14. 제 10회 MAMA in HONG KONG 올해의 가수상







💛정말 많이 사랑해 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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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도와준 모든 팡이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

-모든 수정 요청(멘트, 사족, 오타, 사진, 제목 등등) 환영 댓글로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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