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이 어릴때 혼낸다고 옷장에 가둔거 얘기는 안했지만 후회하고 계셨을거잖아 나중에 사과도 하셨고
그래서 어머니 뜻 따른거 같기도 하지않아?
이 기억으로 힘들어할 정훈이도 정훈이지만 그런 기억을 남긴다는게 고통스러운 일이란걸 알아서
아버지 입장에선 이해되는 일이면서도
또 정훈이한테는 자신의 병이 이순간엔 그 어떤 때보다 괴로웠겠지
그래서 어머니 뜻 따른거 같기도 하지않아?
이 기억으로 힘들어할 정훈이도 정훈이지만 그런 기억을 남긴다는게 고통스러운 일이란걸 알아서
아버지 입장에선 이해되는 일이면서도
또 정훈이한테는 자신의 병이 이순간엔 그 어떤 때보다 괴로웠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