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본격장르물덕후를 소환하는 방탄소년단 세계관 마지막탄 볼래? (스압)
7,087 214
2020.07.02 23:47
7,087 214


방탄소년단 세계관 1탄 글 https://theqoo.net/1501610572

방탄소년단 세계관 2탄 글 https://theqoo.net/1501665947

방탄소년단 세계관 3탄 글 https://theqoo.net/1501746181



본격 스포알려주고 시작하는 방탄소년단 세계관 이야기.

사실 이건 스포를 알고 보면 더더 맴찢하는 포인트라....과감하게 스포하고 시작하께.

절름발이가 범인...! 이 아니고....석진이는 뭔가 능력이 있다!



1. 석진이가 시공간을 조정할 수 있다. 

2. 친구들에게 안좋은 일들이 닥치자 

3. 좋았던 그때(화양연화)로 시간을 되돌려 모두의 불행을 막고자 한다.




이 것이 타임루프설이고.

내가 미는 또 다른 설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기회되면....(이건 진짜 마이너설이라...)


방탄소년단 앨범 loveyourself기승전결중에서 승전결 총 3개의 앨범이 진행되면서 나왔던 방탄유니버스야. 
앨범이 나오기전에 하이라이트 릴이라는 숏필름이 먼저 나왔는데 마지막탄은 그거야.

덬들 지루하지않게 짧게 설명할께!


*더노트를 봐야 알 수 있는 더 자세한 설정등은 말하지않을게! 
그러면 너무 길어지고 전하고자하는 세계관의 메세지가 같으면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뮤비로 나온 부분으로만 얘기할께. ㅋㅋㅋㅋ







  Loveyourself 하이라이트 릴



   起 (기)


2019-08-08_18-50-34.mp4_000396733.jpg


석진의 독백 :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순간이 있다.


2019-08-08_18-50-34.mp4_000403366.jpg


이 순간을 위해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이 존재했고


2019-08-08_18-50-34.mp4_000404500.jpg


어느 골목, 어느 교차로를 지나도


2019-08-08_18-50-34.mp4_000413166.jpg


결국 여기에 다다랐을거라고 믿게되는, 


2019-08-08_18-50-34.mp4_000421800.jpg


그런 순간


2019-08-08_18-50-34.mp4_000431600.jpg


철로길에서 한 여자를 보게되는


2019-08-08_18-50-34.mp4_000436133.jpg


석진. 


2019-08-08_18-50-34.mp4_000444333.jpg


가는 여자를 계속 보는


2019-08-08_18-50-34.mp4_000448866.jpg


여자는 클리셰처럼 노트를 흘리고 간다. 772...


2019-08-08_18-50-34.mp4_000453300.jpg


그걸 또 펼쳐보는 석진. (유실물은 경찰에게)


2019-08-08_18-50-34.mp4_000465800.jpg


(6월 14일) 정국


2019-08-08_18-50-34.mp4_000476000.jpg


2019-08-08_18-50-34.mp4_000477766.jpg


힘차게 병원복도를 휠체어로 달리는


2019-08-08_18-50-34.mp4_000480333.jpg


아직은 공공장소 예의범절이 부족할 나이의 정국...


2019-08-08_18-50-34.mp4_000486766.jpg


복도 앞에서 팔을 뻗어 막아내는 한 여자아이


2019-08-08_18-50-34.mp4_000491266.jpg


왓더...


2019-08-08_18-50-34.mp4_000495033.jpg


안돼! 라고 막아서더니 손을 돌려 악수를 청하고


2019-08-08_18-50-34.mp4_000498966.jpg


정국은 그 인사를 받아줘.


2019-08-08_18-50-34.mp4_000502466.jpg


(5월 25일)

피아노를 치는 윤기


2019-08-08_18-50-34.mp4_000505700.jpg


그 옆의 같이 음악하는 여자후배


2019-08-08_18-50-34.mp4_000507066.jpg


담배를 입에 문


2019-08-08_18-50-34.mp4_000508400.jpg


윤기의 라이터를 후배가 뺏아가


2019-08-08_18-50-34.mp4_000510400.jpg


뭥미...


2019-08-08_18-50-34.mp4_000512966.jpg


윤기 이니셜을 적어주고 


2019-08-08_18-50-34.mp4_000516733.jpg


자기가 기념으로 갖겠다고 함.

고로 너님 담배 끊으라는 말.


2019-08-08_18-50-34.mp4_000519133.jpg


얼척없음


2019-08-08_18-50-34.mp4_000523533.jpg


그러곤 소파로 콧노래 부르며 가버림


2019-08-08_18-50-34.mp4_000527366.jpg


...헐 

(흡연자가 담배 못피게하는걸로 이정도 반응뿐인걸보니 최소 썸인듯)


2019-08-08_18-50-34.mp4_000529600.jpg


사탕이나 츕츕하라며


2019-08-08_18-50-34.mp4_000531233.jpg


건네는 막대사탕


2019-08-08_18-50-34.mp4_000533166.jpg


을 츕츕하는 남준. (6월 5일)

시공간이 바뀌어있어도 이세계의 남준도 늘 막대사탕을 물고 다니네?


2019-08-08_18-50-34.mp4_000536666.jpg


조용히 한 곳을 응시하는


2019-08-08_18-50-34.mp4_000540866.jpg


노량진이 분명한데...육교 위에서 전단지 알바를 뛰는 여자


2019-08-08_18-50-34.mp4_000545500.jpg


2019-08-08_18-50-34.mp4_000547900.jpg


여자가 일용할 전단지를 떨구자


2019-08-08_18-50-34.mp4_000549166.jpg


후다닥 달려가서 같이 주워줌

 

2019-08-08_18-50-34.mp4_000556433.jpg


괜찮냐고 묻지만 '아네넹...'하며 자리를 뜨는 여자.

쟈가운 그녀...(근데 좀 창피해서 그랬던 늬앙스임)


2019-08-08_18-50-34.mp4_000557500.jpg


그런 여자의 뒷모습을 보는데


2019-08-08_18-50-34.mp4_000560533.jpg


머리를 묶은 노란고무줄이 눈에 걸려.

(노란고무줄 머리 빠지는데여 ㅠㅠ)


2019-08-08_18-50-34.mp4_000563533.jpg


여자가 맘에 아예없는 건 아닌가봐


2019-08-08_18-50-34.mp4_000564900.jpg


시선을 못떼는 남준


2019-08-08_18-50-34.mp4_000574633.jpg


(6월 18일) 태형

왕뚜껑을 먹는 이 배운자는


2019-08-08_18-50-34.mp4_000575066.jpg


태형 (합_격)


2019-08-08_18-50-34.mp4_000584466.jpg


고개를 들었다가 편의점 안 거울로


2019-08-08_18-50-34.mp4_000588200.jpg


2019-08-08_18-50-34.mp4_000590066.jpg


물건 뽀리려는 아이를 발견하고 막아냄


2019-08-08_18-50-34.mp4_000591100.jpg


끌고


2019-08-08_18-50-34.mp4_000596766.jpg


계산대에 가서 자기가 대신 계산해주려하는데 쑹-하고 나가버려


2019-08-08_18-50-34.mp4_000602800.jpg


밖에서 태형이 가지고있는 본인가방을 도로 낚아채듯 가지고


2019-08-08_18-50-34.mp4_000606666.jpg


가버려


2019-08-08_18-50-34.mp4_000609266.jpg


흠...(웃긴 여자야)


2019-08-08_18-50-34.mp4_000612766.jpg


(5월 31일)

연습실에서 춤연습을 하는


2019-08-08_18-50-34.mp4_000622066.jpg


호석과 그런 호석을 찍어주고 있는


2019-08-08_18-50-34.mp4_000622966.jpg


찍사 지민


2019-08-08_18-50-34.mp4_000629100.jpg


누군가 들어옴.. 어?


2019-08-08_18-50-34.mp4_000633666.jpg


생일축하해요 호석선배!(하트뿅뿅)

어...오늘 생일 아닌데?


2019-08-08_18-50-34.mp4_000636233.jpg


지민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2019-08-08_18-50-34.mp4_000638600.jpg


호석선배한테 작업치는 여자아이


2019-08-08_18-50-34.mp4_000641033.jpg


어느샌가 여자아이만 찍고 있는 지민



그런 지민에게 너도 이리와! 라며 손짓하자


 2019-08-08_18-50-34.mp4_000642766.jpg


몰래 찍은것이 들킬까 화들짝 놀라는 지민



2019-08-08_18-50-34.mp4_000646566.jpg


생일은 아니지만 일단 케익 초에 불이 붙었으니


2019-08-08_18-50-34.mp4_000657666.jpg


눈을 감고 봅니다.


2019-08-08_18-50-34.mp4_000664633.jpg


떠오르는 유년의 기억. 

회전목마 앞에 어린 호석을 세워두고

숫자를 열까지 세고 눈을 뜨라고 말한 뒤

아이를 버려둔채 떠난 엄마


2019-08-08_18-50-34.mp4_000677533.jpg


엄마가 마지막으로 남겨준 선물은 초콜릿바






 起 (승)


2019-08-08_18-50-34.mp4_001007800.jpg


석진의 독백 : 소나기 같던 매미소리가 한 순간 멎는다.


2019-08-08_18-50-34.mp4_001033633.jpg


갑작스러운 고요 속에서 나는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는다.

네가 있다는 것만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2019-08-08_18-50-34.mp4_001038533.jpg


이 순간들이 거짓이라 해도.... 

여기, 머물고 싶다.


2019-08-08_18-50-34.mp4_001045733.jpg


편의점 뽀리꾼이던 여자아이와 어쩐지 잘 지내는 태형


2019-08-08_18-50-34.mp4_001049566.jpg


즐겁고 좋은 순간에도 불현듯 떠오르는

 

2019-08-08_18-50-34.mp4_001054100.jpg


2019-08-08_18-50-34.mp4_001054966.jpg


남준형과의 기억들


2019-08-08_18-50-34.mp4_001058000.jpg


하늘을 올려다보는 태형의 눈이 슬퍼보여


2019-08-08_18-50-34.mp4_001062433.jpg


오지않는 전화기를 생수병 위에 올려놓고 나무작대기로 스윙해서 날려버려


2019-08-08_18-50-34.mp4_001074966.jpg


노란고무줄의 여자아이.

띡- 성인입니다.


2019-08-08_18-50-34.mp4_001078500.jpg


가난하고 궁핍의 아이콘인..(ㅠㅅㅠ) 남준은 티머니도 없어서 현금냅니다...챠라락

 

2019-08-08_18-50-34.mp4_001082600.jpg


잘생겼으니 봐주쟈..


2019-08-08_18-50-34.mp4_001089233.jpg


스토커는 아니고...

같은 도서관을 다녀서 행선지가 비슷한겁니다...

고무줄 처자에게 고백 비스무리한 걸 하고 싶었던 것 같아.


2019-08-08_18-50-34.mp4_001098600.jpg


그림 그리고 있는


2019-08-08_18-50-34.mp4_001102666.jpg


정국과 공공장소 예의가 투철한 소녀.


2019-08-08_18-50-34.mp4_001104600.jpg


귀에 끼고 있던 이어폰을 소녀가 빼내자


2019-08-08_18-50-34.mp4_001108300.jpg


들리는 익숙한 음악소리에 쳐다보는


2019-08-08_18-50-34.mp4_001110400.jpg


어라...이 멜로디는... 

(저친구는 윤기의 후배네..?)


2019-08-08_18-50-34.mp4_001112533.jpg


피아노 앞에 앉은

(창문과 벽의 X자 표시를 잘 봐. 기억나? 런에서 석진의 몸 위로 X자를 그리던 태형이를?)


2019-08-08_18-50-34.mp4_001113866.jpg


윤기형과 정국이


2019-08-08_18-50-34.mp4_001116766.jpg


아주 신났구요.


2019-08-08_18-50-34.mp4_001119866.jpg


2019-08-08_18-50-34.mp4_001120300.jpg


뭐지...이 멜로디를 왜 알고 있는 거...지?


2019-08-08_18-50-34.mp4_001127566.jpg


2019-08-08_18-50-34.mp4_001129133.jpg


기타에 걸린 라이터에서 윤기의 이니셜을 발견하는


2019-08-08_18-50-34.mp4_001133600.jpg


호석선배와의 신나는 JUST DANCE! 중인 두사람과

그런 둘을 찍는 찍사 지민


2019-08-08_18-50-34.mp4_001137166.jpg


흥이라는것이 폭발하셨따..


2019-08-08_18-50-34.mp4_001140466.jpg


2019-08-08_18-50-34.mp4_001143733.jpg


그런데 여자아이만 집중 클로즈업 하는 찍사.

(개인홈마인가바...)


2019-08-08_18-50-34.mp4_001145633.jpg


2019-08-08_18-50-34.mp4_001147466.jpg


2019-08-08_18-50-34.mp4_001147900.jpg


졸졸졸...


2019-08-08_18-50-34.mp4_001152233.jpg


야, 너 왜 자꾸 따라오냐. 

(말은 저래도 꺼지라고 안하는 태형)


2019-08-08_18-50-34.mp4_001155033.jpg


(8월 30일) 석진

노트는 처음에 마주친 철도 앞의 석진의 그녀가 떨구간 노트를 보며

그녀가 좋아하는 전설의 꽃....스메랄드를 사기로 하는 석진

(석진은 주운 노트를 통해 그녀의 취향을 미리알고 준비가 된 상태로 그녀를 만나고 있음)


친구들의 초여름에서 2~3개월이 지난 시점이지?


2019-08-08_18-50-34.mp4_001157066.jpg


2019-08-08_18-50-34.mp4_001159433.jpg


2019-08-08_18-50-34.mp4_001160800.jpg


옷을 여러번 갈아입는.

중요한 날인가봐. 뭘 걸쳐도 잘생겼는데...


2019-08-08_18-50-34.mp4_001163733.jpg


2019-08-08_18-50-34.mp4_001165233.jpg


잘생겨서 넣어써...


2019-08-08_18-50-34.mp4_001169300.jpg


화병에 꽂아둔 칼라 꽃이 쓰러진다.


(* 칼라꽃은 부케에서 많이 쓰는 꽃이자 장례식에서 많이 쓰는 꽃이기도 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인생의 마지막에 동시에 쓰이는 꽃이라 할 수 있지. 
의미심장하지? 우리의 가설대로라면 석진은 시작과 끝을 계속 되풀이 중이니까)


2019-08-08_18-50-34.mp4_001169733.jpg


화병이 쓰러짐


2019-08-08_18-50-34.mp4_001172033.jpg


석진은 옷을 갈아입고


2019-08-08_18-50-34.mp4_001175033.jpg


이번엔 뭔가....


2019-08-08_18-50-34.mp4_001177166.jpg


석진은 중요한 일이 있는 것처럼 차려입었어. 

고백이라도 하려나봐!


2019-08-08_18-50-34.mp4_001183400.jpg


2019-08-08_18-50-34.mp4_001183833.jpg


후배가 전화를 안받는 듯


2019-08-08_18-50-34.mp4_001184766.jpg


2019-08-08_18-50-34.mp4_001186800.jpg


아쓍...화딱지..


2019-08-08_18-50-34.mp4_001190333.jpg


한 대 피자.


2019-08-08_18-50-34.mp4_001191700.jpg


....금연하라던 썸녀후배의 말이 생각난건지 웃고는 담배 안피는데


2019-08-08_18-50-34.mp4_001197100.jpg


메세지가 와따!


2019-08-08_18-50-34.mp4_001197533.jpg


우당탕탕


2019-08-08_18-50-34.mp4_001201200.jpg


....헐? (뭔가 엄청난 메세지를 받은 듯)


이때 들리는 석진의 독백 : 

왜일까? 가장 행복한 순간이 불현듯 두려워 지는 것은.





轉(전)


2019-08-08_18-50-34.mp4_001220300.jpg


석진의 독백 : 

돌이켜보면 난 알고 있었다. 눈앞에 펼쳐진 빛나는 세계. 

그 밑바닥에 나의 거짓이 있다는 것을.


2019-08-08_18-50-34.mp4_001244266.jpg


이 모든 것이 작은 바람 하나에도 무너질 꿈이었다는 것을

나는 외면하고 회피하고 눈을 감았다.


2019-08-08_18-50-34.mp4_001246000.jpg

(사진: 그날의 바다에서 찍은 단체사진)


두려웠다.

나 자신으로는 사랑 받을 자신이 없었다.


2019-08-08_18-50-34.mp4_001247566.jpg


메세지를 받은 후 미친사람처럼 뛰쳐나간 윤기


2019-08-08_18-50-34.mp4_001249866.jpg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 석진


2019-08-08_18-50-34.mp4_001251933.jpg


제버릇 남못주고 또 벽에 낙서하는 태형


2019-08-08_18-50-34.mp4_001254900.jpg


호석선배와의 씬나는 땐스연습


2019-08-08_18-50-34.mp4_001256800.jpg


여기는 나홀로 어둠속에서 연습하는 지민


2019-08-08_18-50-34.mp4_001260100.jpg


2019-08-08_18-50-34.mp4_001262000.jpg


경찰들이 단속나옴


2019-08-08_18-50-34.mp4_001264666.jpg


텨!


2019-08-08_18-50-34.mp4_001268733.jpg


차창에 기대 졸고 있는 노란고무줄의 그녀에게


2019-08-08_18-50-34.mp4_001269166.jpg


주고 싶었던 500원짜리 검정고무줄


2019-08-08_18-50-34.mp4_001271100.jpg


발랄한 걸음 특특한 벅지


2019-08-08_18-50-34.mp4_001272900.jpg


다리가 다 나은듯한 정국


2019-08-08_18-50-34.mp4_001274400.jpg


뭔가 이상한 느낌이 감지되는 석진


2019-08-08_18-50-34.mp4_001276800.jpg


남준은 결국 고백을 하지못하고...

그녀에게 주려고 했던 검정 고무줄만 남겨두고 버스에서 내림

(자신의 형편상 고백은 사치라고 생각하지않았을까. 피어보지도 못하는 꽃같은거지.)


2019-08-08_18-50-34.mp4_001277233.jpg


경찰을 피해 도망가는 태형과 뽀리소녀


2019-08-08_18-50-34.mp4_001281533.jpg


버스에서 내린 남준은 정류장에서 낙서를 유심히 본다.

덬들도 유심히 봐바.

왼쪽 상단에 im fine 이라고 흘림체로 써있어.

고개를 꺾어서 뒤집어봐 save me라고 적힘


가운데 파란색 주황색 하얀색 부분은

won't trust, can't trust, don't trust 써있어. 믿지마. 믿을 수 없어. 믿으면 안돼


오른쪽 하단에는 you think


태형이 어디에 있을지 모를 남준이 언젠가는 보겠지란 생각에 온통 낙서를 하고 다녔던걸까. 
난 잘 지내. i'm fine 이라고 써놨지만 돌려보면 save me 인 이 메세지.



2019-08-08_18-50-34.mp4_001283066.jpg


뭔가 뒤틀리고 있음을 느끼는 석진


2019-08-08_18-50-34.mp4_001284366.jpg


남준은 고개를 숙인채 정류장을 지나쳐가.


2019-08-08_18-50-34.mp4_001286133.jpg


땐스연습 중 격렬한 춤사위에...두사람은 쾅! 걸려 넘어져


2019-08-08_18-50-34.mp4_001286566.jpg


소녀는 쓰러지고


2019-08-08_18-50-34.mp4_001287800.jpg


지민도 팔목을 붙잡고 넘어져


2019-08-08_18-50-34.mp4_001288900.jpg


분노에 가득차 피아노를 꽝꽝거리며 치는 윤기


2019-08-08_18-50-34.mp4_001290466.jpg


도망중인 태형


2019-08-08_18-50-34.mp4_001294800.jpg


이쁘게 입고 예쁜 꽃들고 룰루랄라 소녀에게로 향하는 정국

 

2019-08-08_18-50-34.mp4_001296000.jpg


분노를 참지 못하고 때려부수는 윤기..


2019-08-08_18-50-34.mp4_001298833.jpg


태형은 골목사이 좁은 틈으로 몸을 숨겨


2019-08-08_18-50-34.mp4_001300100.jpg


다리를 건너고 있는 남준


2019-08-08_18-50-34.mp4_001300533.jpg


겨우 숨을 돌리고


2019-08-08_18-50-34.mp4_001301133.jpg


많이 다친 것인지 물로 피를 닦아내는 지민

지민은 몸에 무언가 묻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해.

그래서 묻은 피를 미친듯이 물로 닦아내.


2019-08-08_18-50-34.mp4_001302000.jpg


분노에 쌓여서 휘청이며 거리를 걷는 윤기


2019-08-08_18-50-34.mp4_001302433.jpg


경찰을 따돌리는데 성공한 걸까?


2019-08-08_18-50-34.mp4_001302866.jpg


 후배가 윤기를 찾아와


2019-08-08_18-50-34.mp4_001304166.jpg


어디가는 거냐며, 왜이러는거냐며, 붙잡지만


2019-08-08_18-50-34.mp4_001304600.jpg


놔! 꺼져! 그녀의 팔을 뿌리쳐.

지금 윤기는 제정신이 아니거든.

또 누군가가 자기때문에 불행해질거라고 생각해.


2019-08-08_18-50-34.mp4_001306766.jpg


다친 댄스소녀를 들춰메고 


2019-08-08_18-50-34.mp4_001309066.jpg


 달리는


2019-08-08_18-50-34.mp4_001310166.jpg


호석이


2019-08-08_18-50-34.mp4_001321700.jpg


그런 호석과 소녀를 멀리서 볼 수 밖에 없는 지민...ㅠ


 2019-08-08_18-50-34.mp4_001314200.jpg


점점 심각함을 인지하는 석진


 

2019-08-08_18-50-34.mp4_001322133.jpg



따돌린줄 알았던 경찰이 태형을 찾아냈어

 

2019-08-08_18-50-34.mp4_001330100.jpg


2019-08-08_18-50-34.mp4_001331366.jpg


실망한 얼굴의 정국


2019-08-08_18-50-34.mp4_001332600.jpg


2019-08-08_18-50-34.mp4_001333033.jpg


결국 젖은 몸과 눈으로 돌아서는 지민

 

2019-08-08_18-50-34.mp4_001335633.jpg


2019-08-08_18-50-34.mp4_001336233.jpg


2019-08-08_18-50-34.mp4_001337100.jpg


2019-08-08_18-50-34.mp4_001338833.jpg


친구들 모두...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2019-08-08_18-50-34.mp4_001349733.jpg


차에서 내린 석진은 꽃배달 트럭을 향해 걸어가


2019-08-08_18-50-34.mp4_001356700.jpg


그녀에게 줄 꽃다발을 사고



2019-08-08_18-50-34.mp4_001365933.jpg


하늘색과 연보라색이 어여쁜 스메랄도 한 다발을 들고


2019-08-08_18-50-34.mp4_001367700.jpg


길 건너 보니 그녀가 와 있어


2019-08-08_18-50-34.mp4_001371533.jpg


석진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길을 건너는 그녀


2019-08-08_18-50-34.mp4_001374033.jpg


*무단횡단 하지맙시다.


2019-08-08_18-50-34.mp4_001374466.jpg


그녀를 덮치는 차량 불빛와 끼익 하는 소리


2019-08-08_18-50-34.mp4_001383466.jpg


아...결국 친구들 모두

또... 이렇게 되고 말았어.


2019-08-08_18-50-34.mp4_001384800.jpg

석진의 독백 :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우리는 어디로 돌아가야 할까.
그 곳에 이르면 모든 실수와 잘못을 바로 잡고
그래서.... 행복해질 수....있을까.

2019-08-08_18-50-34.mp4_001386566.jpg


2019-08-08_18-50-34.mp4_001387900.jpg


2019-08-08_18-50-34.mp4_001388333.jpg


2019-08-08_18-50-34.mp4_001389200.jpg


2019-08-08_18-50-34.mp4_001389633.jpg


2019-08-08_18-50-34.mp4_001390733.jpg


2019-08-08_18-50-34.mp4_001391166.jpg


2019-08-08_18-50-34.mp4_001391600.jpg


2019-08-08_18-50-34.mp4_001392033.jpg


2019-08-08_18-50-34.mp4_001393333.jpg


석진의 독백 : 

수많이 많은 계절을 반복해도 다다르지 못하는 곳이 있다.
결국 마주 해야하는 것은 어제와는 다른 폭풍.
그 가운데를 뚫고 나아가는 것.
두려움 없이 사랑하는 것.
망설임과 이별하는 것.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

2019-08-08_18-50-34.mp4_001396466.jpg


2019-08-08_18-50-34.mp4_001398900.jpg


2019-08-08_18-50-34.mp4_001401600.jpg


2019-08-08_18-50-34.mp4_001402033.jpg


2019-08-08_18-50-34.mp4_001406800.jpg


몇 번의 시간을 되돌린 걸까.

석진은 친구들의 불행을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되돌아가서


2019-08-08_18-50-34.mp4_001413600.jpg


또 다시 8월 30일


2019-08-08_18-50-34.mp4_001410166.jpg


쓰러질것을 미리 알고 받아내는 꽃병


2019-08-08_18-50-34.mp4_001416466.jpg


석진은 너무 많이 지친 얼굴이야.


2019-08-08_18-50-34.mp4_001419366.jpg


그래도 날이 밝았으니 옷을 갈아입어야겠지.


2019-08-08_18-50-34.mp4_001422833.jpg


사실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석진이 아닐까?


2019-08-08_18-50-34.mp4_001435100.jpg


2019-08-08_18-50-34.mp4_001443133.jpg


그리고 또 다른 8월 30일의 하루를 시작해.







원덬이 해석한대로 간단하게 정리해보면, 
석진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어. 
과거 석진의 잘못으로 함께라면 웃을 수 있던 친구들이 각자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자주 만나지도 않고 오해도 생기고 안좋은 일들이 생겨. 
석진은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는 때로 시간을 되돌리지만, 
한 명이 좋아지면 한명은 불행을 맞이하게 되고 다시 또 되돌려서 누군가를 구하게 되면 다른 누군가가 다치게 되는 등
시간을 되돌릴 수록 뭔가 더 어그러지는 기분이야.
석진은 친구들이 행복해지기만을 바랐을뿐인데.

혼자 아둥바둥 몇번의 시간되돌리기를 해보지만 석진이 바라는 모두가 행복한 그 때. 모두의 불행이 닥치지않게는 될 수가 없어.
고통을 감쪽같이 지우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해도 또 다른 아픔과 절망 좌절 고통을 맞이 하게 되면
또 다시 처음으로 되돌릴거야? 언제까지?
우리 앞에 닥친 불행과 아픔, 좌절 들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것은 결국 끝나지않는 시간의 굴레.


LoveMySelf.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용서하고, 용서받고, 나와의 화해가 끝나야만, 
이 모든 불행을 멈추고 내 안의 행복을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원덬 개인적으로 이 럽유셀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상당히 큰 위로를 받았고, 자극을 받았고, 다짐을 한 시리즈였어.
방탄노래 가사처럼 어쩌면 나는 나를 사랑한적이 없었던것도 같아서. 남들은 허울좋은 용서도 많이했는데...
정작 나 스스로는 용서하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던것 같아서.. 

방탄이 빌보드에서 떴을때도 한창 나오던 분석글에 sns활용을 언급하던데.
원덬 생각은 촘촘히 짜놓은 세계관의 메세지와(아직 이어지고있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음악, 영감과 자극을 주는 방탄멤버들의 인간적인 면모들이 
방탄을 언어가 통하지않아도 애정하고 응원하고 한 팀으로 가고 싶게하는 매력인 것 같아.

긴 글 보느라 수고했어. 
마지막으로 석진의 솔로곡이자 럽유어셀프의 결말곡이라고 생각하는 에피파니 보고가..





목록 스크랩 (0)
댓글 2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317 05.03 61,71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5,6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16,3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70,3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8,0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68,7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41,6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4,0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7,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8,1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2,1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142 이슈 젠데이아 팬계정같은 인스타 9 01:07 1,028
2404141 유머 에스파 본인 컨셉포토 본 닝닝 후기.jpg 6 01:04 936
2404140 이슈 첨 접하는 퀄리티라 팬들이 놀라고 있는 육성재 뮤비 티저.ytb 3 01:03 380
2404139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소나기’ 멜론 탑백 프리징 35위 22 01:01 494
2404138 기사/뉴스 김원희 “프로그램에 피해 줄까봐 신혼여행 포기” (‘돌싱포맨’) 00:59 416
2404137 이슈 작품할때마다 백상 신인상을 배출해낸 감독 11 00:57 1,643
2404136 유머 ITZY, 예지 언니는 액상과당 과다복용으로 죽을 거 같다는 채령이.shorts 5 00:57 991
2404135 이슈 세븐틴 승관이 일기를 쓰는 이유 7 00:57 943
2404134 기사/뉴스 뉴진스·아이유 포토카드에 키링까지…中 알리, K-팝 ‘짝퉁 굿즈’ 천국 6 00:57 354
2404133 이슈 ㄹㅇ 게임캐 같다는 반응의 카리나.gif 8 00:56 1,098
2404132 기사/뉴스 우일연, 한국계 작가 첫 퓰리처상 5 00:55 1,171
2404131 이슈 [NEW] 배드빌런 '+82' 퍼포먼스 비디오 (빅플래닛메이드 신인 걸그룹) 3 00:55 279
2404130 기사/뉴스 김하늘♥연우진, 3년만 재회 엔딩…장승조=교도소行 (멱살한번) 00:53 691
2404129 기사/뉴스 "실업급여 세 번 이상 받으면…" 반복수급에 칼 빼든 정부 25 00:53 1,954
2404128 이슈 수원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근황 39 00:52 2,652
2404127 이슈 21년 전 오늘 발매♬ 메론기념일 'チャンス of LOVE' 00:51 60
2404126 이슈 알티 엄청 타고 있는 웹툰 작가의 트윗...twt 14 00:51 2,060
2404125 이슈 와중에 슬슬 손절 시작하는 블루아카 부스 참가자들 19 00:51 2,049
2404124 이슈 [비밀은없어] 필살의 딴 생각으로 주둥이를 봉인하려는 고경표.twt 3 00:50 361
2404123 유머 @@: 에스파 블랙맘바는 완전히 무찌른 거? 20 00:50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