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4 양꾸라
OPENING
소풍을 파는 가게. 이 카페에서는 피크닉 바구니를 빌릴 수 있습니다. 안에는 돗자리나 담요, 음료가 들어있는데 이 미션을 꼭 해야 하죠.
가장 환하게 웃는 사진을 찍을 것. 점점 봄 날씨에 다가가서일까요. 창밖에 펼쳐진 세상으로 자꾸만 눈길을 주게 되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열두 번째 노래 / 김광석 - 서른 즈음에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노래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입니다.
제가 이맘때쯤에 그날들이라는 뮤지컬을 했었어요. 그때 불렀었던 노래는 아닙니다.
제 역할이 불렀었던 노래는 아니지만, 일단 너무 좋아했었던 노래고, 생각이 많을 때 들으면 더욱 더 좋은 노래.
모르겠어요. 제가 요즘에 서른 즈음이라 그런지 더욱더 와 닿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서 오늘도 갖고와봤습니다. 그러면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듣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