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05 양꾸라
OPENING
꿈꾸라 청취자 중 한 분은요 이 글을 보고 제 생각이 먼저 들었대요. ‘너무 일찍 만나서 헤어져야 할 때가 있지. 조금 늦게 만났더라면 조금 더 오래 같이 있을 수 있었을 텐데.’
약속된 헤어짐이라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는데도 요즘 들어 조금만 더 늦게 만날 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데요.
그래도 아직 하루는 더 남았으니까 하면서 애써 위로를 하는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