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15 양꾸라
OPENING
어떤 분은요 최근에 행동경제학이라는 걸 배웠대요. 그 개념이 ‘사람은 모두 합리적이지 않다.’라는 건데 덕분에 요새 마음이 좀 편해졌다고 하죠.
다이어트 중에 라면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도 해야 할 일을 두고 TV를 켜는 것도, 그냥 내가 합리적이지 못해서 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는데요.
지금의 내 기분도, 누군가의 이해 못할 행동도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했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