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24 양꾸라
OPENING
어떤 분이 SNS에 이런 글을 올렸는데요. ‘어릴 땐 드래곤볼에서 피콜로 대마왕이 어렸을 땐 왜 세계정복이 아닌 젊음을 소원으로 빌었는지 지금은 너무 이해가 돼서 화가 난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을 때마다 ‘야, 뭐하냐? 나와!’ 라는 친구의 말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는데요.
‘힘이 가장 넘치던 그 시절로 다시 나를 젊게 해다오.’ 라는 피콜로의 말에 크게 고개를 끄덕였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