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4 양꾸라
OPENING
마음 맞는 친구 셋이 모여 매년 작은 사진전을 엽니다. 어떤 계기로 시작했는지 묻자 이렇게 대답하죠. ‘직장에 다니면서도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서요.’
서로 다른 직업을 가진 친구들이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궁금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 방치해둔 내 꿈엔 얼마나 많은 먼지가 쌓여있을까 생각해봤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서른네 번째 노래 / 10cm - 폰서트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고른 노래는 10cm의 폰서트입니다.
사실 이 노래를 평소에 많이 좋아하다가, 인터넷을 하다가 라이브 영상을 접했어요.
그랬는데 권정열님께서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부르시는 걸 보고 이 곡을 계속 들으면서 오늘 출근을 했거든요.
그래서 여러분들과 또 함께 듣고싶어서 갖고 왔습니다. 10cm의 폰서트. 듣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