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 효과는 부자에게 죽창을 꽂으면 돈이 생긴다는 효과로 많이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 낙수 효과가 진짜로 발달한 나라가 있었으니...
바로 일본의 낙오 무사 사냥(오치무샤가리)문화이다.
일본 전국 시대 때는 패배한 무사들이 농민의 죽창에 죽는 경우가 흔했는데
이긴 측에서 패배한 무사들 수급을 챙겨오면 현상금을 주기도 했고
무사들이 입은 갑옷이나 칼만 챙겨도 농민들에겐 개이득이었던 것.
대표적으로 오다 노부나가를 죽인 미츠히데가 도망치다 농민 죽창에 죽었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일본에서는 이를 빗댄 속담으로
낙오무사는 참억새 꽃에도 겁을 먹는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일확천금의 꿈을 품고 도망치는 사무라이에게 죽창을 꽂던 일본 농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