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아닌것 같음 아예 출발점이 달랐잖아.
드라마하루는 애초에 쉐도우 시작이었는데..
https://gfycat.com/TallRightKittiwake
하루의 자리는 여기... 이 책상이 왜 여기 있겠어. 이또한 하루의 쉐도우 출발점의 근거라고 봐.
또 학교 문 조차 하루에겐 열리지 않았는걸. 이건 어제 단관했던 13회 단오랑도 대비가 되는 부분. 단오에겐 활짝 열렸으니까.
그래서 정리하자면
https://gfycat.com/AcidicDismalLice
https://gfycat.com/AptAmazingIvorybackedwoodswallow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자신의 시작을 알고 싶었던 소년은
자신이 유일하게 아는 존재-은단오를 만나게 되고
https://gfycat.com/InfantileNaturalFawn
그녀가 있는 2-7반으로 가서 말을 걸게 되는 거지.
그런데 마침 단오는 자기가 좋아하는 자리에 앉아 있었고...
https://gfycat.com/InsistentMetallicDinosaur
https://gfycat.com/MemorableTerribleBlacklab
단오만 보던 소년은 자연스럽게 단오의 시선이 닿는곳, 단오가 좋아하던 자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게 되는거지
이렇게 보니까 왠지 능소화때랑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멘트도 느껴지기도 하고?
지켜 보고 맴돌기만 할뿐
막상 단오와 가까워 지는건 망설였던 하루는
비밀에 와서는 단오가 좋아하던 자리 부터 자기것으로 만들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