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권 CP는 "'그 남자의 기억법'이 멜로와 스릴러가 결합된 복합장르 드라마인데 많은 분들이 드라마에 녹아든 다양한 요소들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권 CP는 "배우들과 촬영팀이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큰 사고 없이 촬영을 마무리해서 다행이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시청자 과몰입을 유발한 드라마로 잘 알려져 있다. 여주인공 문가영은 자신이 맡은 '여하진' 캐릭터 SNS를 직접 운영하고, 실제 인물인 것처럼 동료 배우들과 극 중 컨셉트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연출가와 음악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도 촬영 현장 사진이나 비하인드 컷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에 대해 권 CP는 "우선 드라마에서 이정훈과 여하진 두 주인공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감정적으로 많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권 CP는 "드라마 속 주인공 캐릭터 설정이 앵커와 여배우다 보니 드라마 속에서도 팬들이나 시청자들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런 설정이 드라마 밖 시청자들 상황과 통하며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국민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팬이 된 것처럼 김동욱과 문가영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댓글을 달고 TV 화면을 직접 목격한 장면인 척 찍어 올렸다. 이정훈과 여하진이 실제 존재하는 인물인 것처럼 출신 학교와 수입, 취미와 성격 등 세세한 설정을 직접 채워 넣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이렇게 과몰입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권 CP는 "드라마 세계관이 현실로 확장돼 우리가 드라마를 보고 있지 않는 순간에도 등장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며 "'그 남자의 기억법'은 현실과 드라마가 연결된 평행 세계"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장만월' '하이에나-정금자'처럼 주연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배역 SNS를 운영하는 일은 종종 있었다. 그러나 작가·감독·배우가 합심해 드라마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온 것은 '그 남자의 기억법'이 유일하다. 이렇듯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획을 하게 된 계기로 권 CP는 여하진이라는 캐릭터 설정을 꼽았다.
극 중에서 여하진은 개인 SNS를 통해 대중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배우다. 소속사와 상의 없이 올린 게시물로 크고 작은 논란을 빚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보는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를 끈다.
권 CP는 "문가영 씨가 여하진 SNS 운영하는 것이 드라마 속 캐릭터와 동일시할 수 있는 지점이 됐다"며 "SNS 소통이 드라마 안에서만 잠깐 나오는 게 아니라 방송 후에도 계속 이어지며 이정훈-여하진 커플이 실제 세계에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시청자들에 전달해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CP는 "극 중 빛이나 색을 사용한 감정선 묘사와 연출에 시청자들이 디테일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남자의 기억법'이 이정훈과 여하진 두 사람 엔딩만큼 시청자들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277100
'그 남자의 기억법'은 시청자 과몰입을 유발한 드라마로 잘 알려져 있다. 여주인공 문가영은 자신이 맡은 '여하진' 캐릭터 SNS를 직접 운영하고, 실제 인물인 것처럼 동료 배우들과 극 중 컨셉트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연출가와 음악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들도 촬영 현장 사진이나 비하인드 컷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에 대해 권 CP는 "우선 드라마에서 이정훈과 여하진 두 주인공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졌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감정적으로 많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권 CP는 "드라마 속 주인공 캐릭터 설정이 앵커와 여배우다 보니 드라마 속에서도 팬들이나 시청자들 관심을 받고 있다"며 "그런 설정이 드라마 밖 시청자들 상황과 통하며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국민 앵커 이정훈과 라이징 스타 여하진의 팬이 된 것처럼 김동욱과 문가영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 댓글을 달고 TV 화면을 직접 목격한 장면인 척 찍어 올렸다. 이정훈과 여하진이 실제 존재하는 인물인 것처럼 출신 학교와 수입, 취미와 성격 등 세세한 설정을 직접 채워 넣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이렇게 과몰입 하게 된 이유에 대해 권 CP는 "드라마 세계관이 현실로 확장돼 우리가 드라마를 보고 있지 않는 순간에도 등장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며 "'그 남자의 기억법'은 현실과 드라마가 연결된 평행 세계"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장만월' '하이에나-정금자'처럼 주연 배우들이 자신이 맡은 배역 SNS를 운영하는 일은 종종 있었다. 그러나 작가·감독·배우가 합심해 드라마 세계관을 현실로 옮겨온 것은 '그 남자의 기억법'이 유일하다. 이렇듯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기획을 하게 된 계기로 권 CP는 여하진이라는 캐릭터 설정을 꼽았다.
극 중에서 여하진은 개인 SNS를 통해 대중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배우다. 소속사와 상의 없이 올린 게시물로 크고 작은 논란을 빚기도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보는 솔직한 매력으로 인기를 끈다.
권 CP는 "문가영 씨가 여하진 SNS 운영하는 것이 드라마 속 캐릭터와 동일시할 수 있는 지점이 됐다"며 "SNS 소통이 드라마 안에서만 잠깐 나오는 게 아니라 방송 후에도 계속 이어지며 이정훈-여하진 커플이 실제 세계에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시청자들에 전달해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권 CP는 "극 중 빛이나 색을 사용한 감정선 묘사와 연출에 시청자들이 디테일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그 남자의 기억법'이 이정훈과 여하진 두 사람 엔딩만큼 시청자들에게도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277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