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30 양꾸라
OPENING
좋은 책에 대해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첫 페이지부터 술술 읽히는 책보다는 조금은 어려워서 다시 앞 페이지를 보게 되는 책이 좋다. 그래야 생각에 더 머물 수 있기 때문이다.’ 첫날부터 술술 풀리는 것보단 조금은 어려워서 생각을 더 하게 된 게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열여섯 번째 노래 / Jason Mraz - A Beautiful Mess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노래는요 Jason Mraz의 A Beautiful Mess입니다. 이 노래는 제게 추억이 좀 있는 노래예요.
제가 기타 연습을 한다고 시작했을 때, 이 A Beautiful Mess를 조금 연습을 하다가 손이 너무 아파서 지금은 못 치게 됐는데,
노래가 일단 너무 좋아서 여러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서 가져왔고. Jason Mraz 하면은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가수. 그리고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들이 많다 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 가져와봤습니다. Jason Mraz의 A Beautiful Mess. 듣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