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23 양꾸라
OPENING
이런 글을 봤습니다. ‘햇빛은 좋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시원하고 눈은 기분을 들뜨게 하고. 그러니 세상에 나쁜 날씨란 건 없다.’
나쁜 날씨는 아니다. 마음속으로 계속 생각했지만 요란한 빗소리에 괜히 마음도 시끄러워지는 것 같았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
디제이가 고른 열한 번째 노래 / 비스트 - 비가 오는 날엔
하루에 한 곡씩 제가 가져온 노래를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노래는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 가지고 와봤습니다.
음, 일단 비가 오면 저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예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비가 올 때 유독 많이 들어주시는 노래고,
이 노래가 또 2011년에, 제가 이렇게 저의 노래를 소개하려니까 뭔가 부끄러운데,
이 노래가 2011년에 발매를 했는데, 이게 글쎄요, 연간 4위를 한 아주 비스트의 효자곡입니다.
구 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의 비가오는 날엔, 그래서 여러분들과 오늘도 같이 듣고 싶어서 가져와봤습니다. 그러면,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 듣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