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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얼마 전 '피에스타' 활동을 마쳤어요.
A. 응원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 시간이었어요.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을 위한 곡을 제가 직접 썼어요.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멤버들에게 한 번씩 불러보라고 해서 전체적인 곡의 컨셉트와 분위기를 정했죠. 'SPACESHIP'이라는 제목의 노래인데, 히토미나 나코를 보고 있으면 귀여운 느낌의 가사가 저절로 생각나요. 다음에는 다른 느낌의 곡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Q. 변화를 위해 어떤 역량을 키우고 싶어요?
A. 기타와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배워서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생애 최초의 무대를 기억해요?
A. 저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아이들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아이즈원 동생들과 잘 지내는 것 같아요. 그러다 중학교 때 이효리, 아이비, 원더걸스 선배님을 보면서 꿈을 키우게 됐죠. 보아 선배님 노래로 장기 자랑 무대에 섰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뛰더라고요. 이때부터 K-Pop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Q. 벌써 3년 차 그룹이니 무대가 친근하겠어요. 무대 밖에서 익숙해진 것도 있나요?
A. 데뷔하면 행복한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데뷔 후에도 많은 고민이 생기더라고요. 효율적으로 연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어요. 무작정 많이 하기보다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정확히 인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Q. 12명의 멤버가 낼 수 있는 시너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해요?
A. 보컬이나 춤, 비주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친구들이 모두 모여 있어요. 이런 장점이 합쳐져 아이즈원의 매력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해요. 언젠가 혼자 무대에 오른 적이 있어요. 아주 짧은 무대였는데도 긴장한 탓에 무척 길게 느껴졌어요. 무대 위에 나 말고 11명의 멤버가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어요. 아무튼 아이즈원 사랑해요.(웃음)
Q. 서로 의지가 되는 순간이 많을 것 같아요.
원영 : 서로 고민 상담도 많이 해주고요. 은비 언니한테 가장 많이 말하는데, 바로 해결책을 제시해줘서 늘 고마워요. 동생들에게 선택권을 양보해주기도 하고요.
은비 : 혼자 보내는 시간도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로워요.
Q. 맏언니이자 리더죠. 힘든 점은 없어요?
A. 리더로서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힘들지는 않아요. 그리고 아이즈원 멤버 모두, 힘든 내색 하지 않고 마냥 참는 타입이라 오히려 제가 멤버들의 감정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게 직감적으로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Q.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요?
A. 많이 먹어요.(웃음) 매운 음식을 좋아해요.
Q. 영상 편집에도 관심이 있군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수 있다면, 어떤 컨텐츠를 만들고 싶어요?
A. 저는 민주와 여행 브이로그 유튜브를 운영하고 싶어요.
Q. 늘 응원해주는 팬들은 아이즈원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A. 더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제가 지금 여기 있을 수 있게 해준 분들이죠.
Q. 올해는 어떤 봄날을 보내고 싶어요?
A. 이번 계절에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