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 나나세의 "상경 이야기" 도쿄의 이미지는 「사람이 차가울 것 같다…?」이었다
프라이베이트에서도 도쿄발 브랜드를 애용하고 있는 니시노 나나세 상.
「오늘은 동경하는 브랜드뿐이라 즐거웠어요. 특히 『뷰티플 피플』의 옷은 라인이 예뻐서, 원래 좋아했어요. 오늘 입게 해주신 옷도 다 공들인 소재에 재봉도 잘 되어 있어서. 입어 보면 알 수 있는 질이 좋은 느낌이 도쿄스럽구나 했어요.」
오사카 출생인 니시노 상. 상경 전에 막연하게 품고 있던 도쿄의 이미지는 「사람이 차가울 것 같다…?」라는 것.
「하지만 실제론 전혀. 완전한 선입견이었습니다(웃음). 무엇보다 본가를 나와 해방감! 휴일엔 몇시에 일어나도 좋아. 얏호-! 라는 자유를 만끽했어요. 멤버와의 기숙사 생활로, 향수병 전혀 없음! 기숙사는 개별실로, 식사는 공동 식당. 일하고 돌아와서는 식당에서 함께 티비를 보면서 밥을 먹고.... 사이가 좋아지는 과정이 재미있었네요. 하지만 놀러 나가는 건 기숙사 주변뿐이었습니다(웃음).」
지금도 외출이라고 하면 어머니와 백화점 순회하러 다니는 정도.
「옷을 보고, 백화점 지하에서 반찬을 사서 돌아온다는.... 모든게 바짝 모여있는 백화점이 좋아요」
상경해서 9년. 최근엔 「도쿄에 익숙해졌구나」하고 절실히 느낀 일도.
「상경했을 무렵엔 일기예보도 오사카 부분을 먼저 봤지만, 최근엔 자연스레 도쿄 쪽을 봐요. 에스컬레이터도 그래요. 도쿄는 "왼쪽 서기"이지만, 오사카는 반대. 오사카에 돌아왔을 때에 무심코 도쿄 식으로 서버렸을 때도 애달펐네요... 고향 친구들에게 보인다면 부끄러워(웃음)」
노기자카46를 졸업해 1년하고 조금. 이번 봄 의학 드라마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에서、신참인 병원 약제사라는 어려운 역할에 도전.
「보는 것 모든게 신선. 그런 신입다움과, 혹독한 현장에서 성장해가는 모습 두가지 면을 모두 보여드릴 수 있다면.」
씩씩하고 앳된 역은, 여배우로서 새로운 환경을 가는 니시노 상 자신과 같다.
「최근 1년사이에 제 시야도 꽤 많이 넓어졌어요. 먹기 싫었던 것도 덥석덥석 입에 넣을 수 있도록 되었고(웃음). 옷은 점점 심플하게. 하지만 강한 색에도 도전하고 싶네요」
이 날 마음에 든 것은 흰색×비비드 핑크의 『TARO HORIUCH』。
「이 옷을 입고 간다고 하면 긴자! 하지만 이렇게 멋진 옷을 입고 걸으면 스냅 사진으로 찍히겠죠!? 정말로 도쿄 브랜드의 옷은 아트같아요. 저도 거기에 잘 어울리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니시노 나나세
1994년 5월 25일 출생、오사카부 출신。
노기카자46를 이끄는 멤버로 활약해, 졸업후엔 여배우와 모델로서 넗게 활약. 드라마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후지테레비・목요 22시~)에 출연.
https://ananweb.jp/news/283721/
오사카도 우측통행이었구나 반대로 섰던거같은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