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x) 으른남자(o)
1. 기본적으로 본업존잘
- 짬에서 나오는 여유로움
https://gfycat.com/FickleGleamingAzurevasesponge
김팀장 : 이앵커 오늘 vtr 시간 엄청 빡빡하거든? 멘트 속도 평소보다 좀 올려줘
이정훈 : 👌
https://gfycat.com/InnocentWiltedCrustacean
>팀장의 실시간 지시사항 가볍게 접수
- 근거있는 자신감
뉴스 생방중 갑자기 고장난 프롬프터
김팀장 : 이앵커 지금 프롬프터 문제 생겼거든?
이정훈 : 예, 알고 있어요
https://gfycat.com/OffensiveConcreteArthropods
김팀장 : 원고 숙지 얼마나 돼있어? 프롬프터 없이 갈 수 있겠어?
이정훈 : 해볼게요
김팀장 : 해보긴.. 참나... 괜히 자만하다 사고...@%#$@
+ 직장동료들의 이정훈에 대한 일반적인 평판(두터운 신뢰)
선량한 직장선배1의 증언
괜찮지 않을까? 이앵커 저러는 거 보면 자신 있나 본데. 아 원래 이앵커 기억력 엄청 좋잖아 하루 이틀 겪어봐?
선량한 직장선배2의 증언
이앵커 게스트 인터뷰 할 때도 보면 대본 없이도 날고 기고 하잖아
https://gfycat.com/DependableRecklessHarrier
그리고 진짜로 해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로 해냈다고 한다
~여유롭게 퇴근중~
- 빠른 상황파악 및 정확한 업무지시
후배가 혼자서 죽상을 하고 있자...
https://gfycat.com/TemptingEllipticalDiplodocus
이정훈 : 왜? 오택원 회장 이번주 인터뷰 못 나오겠대?
조후배 : ?!??어떻게 아셨어요??
https://gfycat.com/UnfitScaredAzurewingedmagpie
이정훈 : 뻔하지 자기 백화점 불 난 판국에 상 받은거 자랑하러 뉴스 나오고 싶겠어?
이정훈 : 뻔하지 자기 백화점 불 난 판국에 상 받은거 자랑하러 뉴스 나오고 싶겠어?
조후배 : 그러니까요... 어쩌죠 이제?
이정훈 : 일단 튕기면서 확답 받으려는거야 화재사건 언급 안 하는 쪽으로
https://gfycat.com/GeneralSillyDromedary
조후배 : 아~ 그럼 이제 어떻게...?
조후배 : 아~ 그럼 이제 어떻게...?
이정훈 : (쓰흡)
조후배 :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하고 설득해야죠 뭐...?
이정훈 : 내일 오전중으로 무조건 확답받고 출연기사 바로 내
>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서 빠르게 대응
- 제보자 에프터서비스
이정훈 : 제가 아는 인권변호사에요 비서님한테 도움드릴 수 있을 겁니다.
>특종 후에도 신경써서 제보자 서포트
2. 게다가 사회생활도 존잘
- 국장님과의 원만한 관계
대충 오늘 대기업 회장 인터뷰에서 민감한 건 건들지 말라는 윗분들의 전달사항
https://gfycat.com/BlandAlertAntlion
이정훈 : (보란듯이 경청경청)
이정훈 : (보란듯이 경청경청)
https://gfycat.com/MarvelousOldfashionedGecko
국장님 : 너 이제 어쩔거야?
국장님 : 너 이제 어쩔거야?
이정훈 : 으음... (고민하는척) 국장님이 하지말라고 하시면 하지 말아야죠 뭐~
https://gfycat.com/IllfatedMisguidedArrowworm
국장님 : 아후 진짜 어우, 어우, 어우! 진짜
국장님 : 아후 진짜 어우, 어우, 어우! 진짜
이정훈 : (키득키득)
국장님 : 야 진짜 웃기고 있다 니가 언제부터 내 말을 그렇게 잘 들었다고
https://gfycat.com/LivelyScalyHalibut
국장님한테 눈이 왜 그래...?
국장님한테 눈이 왜 그래...?
>너스레도 잘 떨고
국장실에 혼나러 소환되자...
이정훈 : (똑똑똑) (보란듯이 눈치보는중) (대놓고 반성중)
국장님 : 너 빨리 안 튀어와? 너 바로 튀어오라니까 왜 이제 기어들어와?
https://gfycat.com/MildInnocentKob
국장님 : 너 이자식이 뭘 잘했다고..#@#(종이던짐)%#$
국장님 : 너 이자식이 뭘 잘했다고..#@#(종이던짐)%#$
이정훈 : (주섬주섬)
국장님 : @%#$@#$ 생방으로 다 나갈 뻔 했어 알아?!
이정훈 : 죄송합니다 (다 주워서 돌려드림)
>국장님이 물건을 막 던지셔도 다 주워dream...☆
>국장님이 새벽1시에 회식자리에 소환하셔도 갑니다...
국장님이 갑자기 조금 무리한 부탁을 해도 들어드림...☆
국장님 : %@#$ 그렇다고 너 틀렸다는 거 아니야. 지금은 그렇다는 거야. 적당히 눈치도 좀 보고 비위도 맞춰주고. 어렵지 않잖아?
https://gfycat.com/FrenchSecondhandElephant
이정훈 : ...제가 국장님 존경하는 거 아시죠?
국장님 : 어후 야 그래 너무 황송하다 이상한 소리하지 말고 이거 먹고 그냥 해줘라, 응?
>국장님 존경합니다...☆(진심임)
- 주변의 온갖 시비는 여유롭게 쓰루
step1. 비아냥거리는 팀장 쓰루하기
https://gfycat.com/SentimentalPertinentDodo
김팀장 : 이앵커 얼굴 좋아보인다~ 연애하니까 행복한가봐~?(시비조)
이정훈 : 그렇죠, 뭐
김팀장 : (부글부글)
김팀장 : (부글부글)
>직장선배들이 연애로 놀려도 적당히 받아주면서 넘김
(하진과는 본의 아니게 계약연애 관계가 되었을 뿐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임에도 겉으로는 티 내지 않고 적당히 받아넘김)
(+정훈으로서는 처음으로 열애설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며 하진에게 협조한 것이기도 함
정훈은 그동안 열애설에 대해 사실상 묵비권을 행사해옴)
>>아무튼 그냥 무시할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인정하면서 받아넘겼다는게 포인트
하지만 끈질기게 시비를 걸어오는 김팀장..
https://gfycat.com/MajorPaleIberianchiffchaff
김팀장 : 그~릏~죠는 뭐야~?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배우 여하진이랑 연애하면서 행복하지 않다고 하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이정훈 : 예~ 행복하죠~ (비지니스 미소) 축하 감사합니다! (씨익)
>자꾸 시비 걸어도 갑분싸시키지 않고 적당히 장단 맞춰주며 먹금함
+ 이후로도 김팀장은 시시때때로 시비를 걸지만 이정훈은 그저 쿨스루함
https://gfycat.com/PoisedCelebratedAgouti
>오죽하면 김팀장을 처음보는 하진이가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러냐고 할 정도
>오죽하면 김팀장을 처음보는 하진이가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러냐고 할 정도
https://gfycat.com/BlondFirstBlackfish
하지만 정훈은 (쟤 또 시작이네...) 이러고 넘겨버림
이정훈 스루력 대단👏👏👏
step2. 하진이를 좋아하는 영화감독의 열폭 쓰루하기
지감독 : 하진이 참 예쁘죠?
(지감독은 하진과 정훈이 가짜연애를 하는게 아닌지 의심하며 주변을 떠보고 다니는 중)
https://gfycat.com/HoarseMadeupBass
이정훈 : 예. 예쁘죠. 제 눈엔 특히 더
>무심한 시선처리와 확실한 멘트로 선제방어
그럼에도 꿋꿋하게 신경전을 걸어오는 영화감독
지감독 : 신경 많이 써야 될 거예요. 하진이가 원래 열정적인 만큼 쉽게 정착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어서요.
뭐 그래서 스캔들도 끊임 없이 난거고 어지간한 남자 아니면 감당하기 힘들어요.
>남친이란 사람한테 썅내폴폴 풍기는 감독의 멘트 클라스
https://gfycat.com/IdealisticPerkyCuckoo
이정훈 : (피식)
이정훈 : (피식)
>무언의 '피식'에서 느껴지는...
그냥 가소로움 + 마, 내가 그 감당 쌉가능한 남자다 아우라
지감독 : 그래서 솔직히 지금도 믿기지가 않는데 두 사람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거 맞죠?
아니, 어쩐지 기사에 나오는 두 사람 사진들도 뭔가 좀 어색한게...
https://gfycat.com/RightElderlyGallowaycow
이정훈 : (피식22)
이정훈 : (피식22)
지감독 : 솔직히 좀 가짜 같달까? 뭐 당연히 아니겠지만요.
이정훈 : (먹금)
> 너같은 놈의 신경긁기따위는 같잖다는듯 읽씹하며 여유롭게 쿨스루
- 필요시 우아하게 멕이기(a.k.a.빙썅)도 쌉가능
드라마감독 : (식사자리에 여하진과 단둘이 남게 되자 여하진한테 앵커남친 잘꼬셔서 배역따낸웅앵하면서 알아서 자진하차하라고 협박중)
https://gfycat.com/ScholarlyMadAntlion
이정훈 : (밖에서 다 들었다)
이정훈 : (밖에서 다 들었다)
https://gfycat.com/UnequaledAngryBooby
이정훈 : (작가가 자리에 돌아오자) 그런데 혹시 하진씨가 저랑 만나는 게 캐스팅에 영향을 끼친 건 아니죠?
괜히 염려가 돼서, 앵커 남자친구 덕분에 배역 따냈다고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작가님 : 아유, 무슨 말도 안 돼죠. 무슨 캐스팅을 그렇게 해요. 연기는 하진씨가 하는 건데.
https://gfycat.com/BestGargantuanBunny
이정훈 : 그렇죠? 제가 뻔한걸 물어봤네요.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작가님 : 그럼요 그런 저질들하고는 상종을 말아야 돼. 그죠 감독님?
드감독 : ...예.....
>뒤에서 여주 협박하는 찌질한 감독에게 피 한방울 안 묻히고 참교육 시전
3. 절대 함부로 입털지 않음
https://gfycat.com/UntimelyTenderBorer
유태은 : 근데 혹시 하진씨가 너한테 자기 증상에 대해서 얘기한 적 있어? 자기가 정상이 아니라고 했다며.
이정훈 : 어. 여전히 본인의 기억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혼란스러워하고
유태은 : 왜 나한테 얘기 안 했어?
이정훈 : 다른 사람이 모르길 바라는 것 같아서. 본인이 숨기고 싶어하는 걸 내가 알릴 순 없잖아.
>자신의 절친&하진의 전 주치의인 태은에게도 예외없음
하진이가 본인입으로 직접 언급한 뒤에야 알려줌
하진이 알리기 싫어했으니까
4. 눈치 빠름
- 지감독이 하진씨를 좋아해요
https://gfycat.com/ClassicFlakyCaecilian
이정훈 : 지감독 요즘도 자주 만나요?
여하진 : 영화 찍을 땐 매일 봤었고, 홍보일정 많을 땐 자주 봤었는데 요즘은 아니에요, 만날 일이 없어서. 근데 그건 갑자기 왜요?
이정훈 : ..지감독이 하진 씨 좋아하는 거 몰랐어요?
여하진 : 저를요? 에이 아니에요~
이정훈 : 누가 봐도 알겠던데. 의외로 그런 쪽에 눈치가 없네요.
- 하진이의 속내도 빠르게 캐치
https://gfycat.com/KindlyScornfulCod
여하진 : 앵커님 저한테 부탁할 거 없으세요?
이정훈 : 글쎄.. 부탁할 거 없는데, 왜요?
여하진 : 잘 생각해보세요. 전 다 들어드릴 수 있거든요
이정훈 : 나한테 뭐 부탁할거 있어요?
여하진 : ...네!
이정훈 : 뭔데요
여하진 : 지금은 말 못해요
>자신이 부탁할거 있어서 전화했으면서
오히려 대뜸 자신한테 부탁할거 없냐고 물어보는
하진의 속내를 빠르게 캐치하고 귀여워함
- 시청자와 뇌트워크 동기화한 수준으로 살아있는 촉
하진이가 서연의 절친 '하나'라는 것을 단 3화만에 알아냄
https://gfycat.com/PoliticalGregariousGrunion
>하진이의 프로필, 말버릇, 발레 이력, 대학교 1학년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 다침 등을 단서로 순식간에 퍼즐을 맞춤
>하진이의 프로필, 말버릇, 발레 이력, 대학교 1학년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 다침 등을 단서로 순식간에 퍼즐을 맞춤
>하진이 '정서연 모른다'고 하자 더 이상 하진이를 다그치지 않고 주변 조사를 통해 스스로 알아낸 것도 발리는 부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스토커 후보 리스트업
>시청자들한테 쎄하다고 촉이 온 스토커 후보1 지감독이 회식에서 자리를 비우자마자 바로 증거 탐색 들어감(하진이는 망보게 시킴)
>시청자들한테 쎄하다고 촉이 온 스토커 후보2 로드매니저를 귀신같이 바로 용의선상에 올리고 뒷조사 들어감
5. 그리고 본인의 마음도 스스로 잘 알고 있는듯
https://gfycat.com/ResponsiblePopularAmericanwarmblood
이정훈 : 이러면 안 돼요, 우리. 후회할 테니까
>갑자기 기습키스를 해오는 하진에게
'하진씨 이러지 마세요'가 아니라 이러면 안 돼요 '우리'
>안되는 이유도 '후회할테니까 어쩌면 나보다 하진씨가 더'
자신보다는 하진이 진실을 알게 된 후 후회하게 될 것을 더 걱정함
https://gfycat.com/UnfitAppropriateLeafwing
유태은 : 나는 너도 하진 씨도 다치는 거 보기 싫어. 후회할 일 만들지마
이정훈 : 노력하고 있어. 나도 하진 씨가 다치는 걸 원치 않아. 걱정하지마.
>하진을 밀어내기 위해 자신이 '노력'을 해야함을 알고 있음
6. 자연스러운 매너&배려
- 똑똑똑
노크 후 허락받은 뒤 들어가는 기본매너는 당연히 있고
- 자연스럽게 음료 바꿔 줌
https://gfycat.com/LongRealisticIndianrhinoceros
여하진 : 제가 알아서 시켰는데 괜찮죠?
여하진 : 제가 알아서 시켰는데 괜찮죠?
이정훈 : ...칵테일이네요?
여하진 : 앵커님꺼는 무알콜이에요 운전도 하셔야 돼고 술 싫어하시니까 (쪼록)...? (술맛이 안난다)
이정훈 : .....이게 여하진 씨 거 같은데요?
여하진 : ......?!
이정훈 : 맞네요 이게 무알콜이에요. 거봐요 방심하면 안 된다니까
>하진이가 칵테일을 마시고나서 어리둥절해하자 바로 본인 칵테일 알코올 냄새를 확인하고 바꿔줌
>요란하게 굴지 않고 그냥 자연스럽게 본인의 새 음료를 하진이에게 주고 하진이껄 본인이 가져옴
- 이미 만취한 하진이 맥주 한캔만 사달라고 조르자
https://gfycat.com/OilyMellowIrishsetter
여하진 : 저 맥주 한 캔만 사주세요
여하진 : 저 맥주 한 캔만 사주세요
이정훈 : ...아까 와인 많이 마시는 것 같던데
여하진 : 한 캔만요. 답답해 죽을 것 같아서 그래요. 딱 한 캔만 사주세요.
> 저 한마디에 포함된 의미
1. 술 많이 마시는거 다 지켜봄
2. 많이 마셔서 걱정됨
3. 그래서 더 안 마셨으면 좋겠음
> 그럼에도 하진이가 진심으로 답답해하는 게 느껴지자 결국 순순히 사줌
- 그리고 맥주와 함께 물도 같이 사다줌(별표다섯개)
https://gfycat.com/HonestWeakAnhinga
https://gfycat.com/AnguishedAcidicBlacklemur
https://gfycat.com/AnguishedAcidicBlacklemur
이정훈은 원래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알아서 물까지 챙겨줬다는 것이 더 발리는 부분
7. 강요x
여하진 : 좋아요! 할게요 나레이션. 재밌을 것 같아요
이정훈 : 그렇게 바로 결정 안 해도 돼요. 거절해도 돼고.
>하진이에게 조금 난처할 수도 있는 부탁을 했는데
하진이가 듣자마자 바로 너무 흔쾌히 오케이하니까 좀 생각해보고 거절해도 된다고 말해줌
8. 거짓말x
필요시 둘러대는 거짓말을 잘 하는 편이지만
※하진이한테는 하지 않으려고 함※
- 철벽을 처야하는데...
https://gfycat.com/ShinyShoddyBasenji
여하진 : 제 생각 한번도 안 했어요? 까맣게 잊고 지냈어요?
이정훈 : ...아니 뭐, 제가 뭘 쉽게 잊는 성격이 아니라서...
>철벽을 쳐야하는데 거짓말은 못하고 에둘러 말함
- 하진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속에 앵커님이 있냐고 묻자
https://gfycat.com/LankyElegantLeonberger
하진씨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처음 만난건 인터뷰날 방송국 대기실에서예요.
제가 하진씨를 걱정하는 건,
실은 비슷한 일로 사고를 당한 친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하진씨가 걱정되고 예민하게 굴었던 거고요.
이제 대답이 됐어요..?
>대답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진실만을 말함
- 하진이 내가 새우알러지 있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https://gfycat.com/CelebratedApprehensiveFugu
하진이가 새우를 먹을 뻔한 걸 급하게 막긴 했는데
하진이가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자
사실대로 대답할 수가 없어서 자리를 피함
> 할말이 없을 때는 둘러대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함
(하진의 절친인 서연이가 과거에 하진이의 새우알러지에 대해 언급한 걸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지만
서연의 죽음을 감당하지 못해 서연에 대한 기억을 다 지워버린 하진이에게 그 사실을 말할 수 없는 상황)
9. 사과o
https://gfycat.com/YoungYoungJellyfish
여하진 :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 하경이말고 저한테 직접 얘기해주세요. 저 어린애 아니에요. 나름 프로페셔널 해요~
이정훈 : ...알았어요. 미안해요.
여하진 : 미안하다는 말 들으려고 그런건 아닌데... 아무튼 오늘부터에요, 집에 도착하면 문자주세요!
이정훈 : 그럴게요.
하진이 당사자인 자신을 빼놓고 하경이와 스토커일을 논의한 것에 대해 귀엽게 투정부리자 바로 사과함
10. 여유가 묻어나는 진심어린 응원과 위로의 말
-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하면서
https://gfycat.com/WellgroomedSnarlingEnglishsetter
https://gfycat.com/MerryShinyIcelandgull
하진씨 좋은 사람이에요.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진심이에요.
>이별을 고하면서도 진심으로 행복을 빌어줌
- 사회자가 하진에 대한 수상소감을 반강요하는 난감한 상황
https://gfycat.com/BoringDismalAmethystgemclam
지나간 시간보다 다가올 날들에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사회자의 막무가내식 요청을 예민하게 굴면서 거절하지도,
그렇다고 가볍게 흘려버리지도 않고,
그냥 그 자리를 빌어 담담하고 여유롭게 진심을 전함
불완전한 기억 때문에 불안해 하는 하진에게
https://gfycat.com/ShamefulCapitalAntlion
지나간 일은 잊는 게 당연한거잖아요
기억이라는 게 원래 시간이 흐르면 바래지고 흐릿해지는 거니까
그러니까 괴로워할 필요도 억지로 노력할 필요도 없어요
중요한 건 지금이니까
> 아무일도 아니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안심시켜줌
정작 정훈 본인은 지나간 일을 하나도 잊지 못하는 병에 걸려 힘든 상황이면서도
지나간 일은 잊는 게 당연한 거라고 진심으로 위로해줌
11. 얼평 쿨스루
https://gfycat.com/EcstaticCautiousBovine
>잘생겼다고 두 번이나 칭찬해도 스윽 웃고 말기
https://gfycat.com/PessimisticLameAsiantrumpetfish
>학생들이 이정훈 느끼해서 싫다고 뒷담까도 그냥 웃어넘김
12. 흔들림 없는 안정감, 여유롭게 다 받아줌
- 계단에서 발을 헛디딘 하진을 잡아주며
https://gfycat.com/PartialRingedHalibut
조심해요, 여하진씨랑 있을 땐 방심하면 안 되겠네
조심해서 가요, 또 넘어지지 말고
> 그냥 여유롭게 잡아주고는 조심하라고 걱정해줌
https://gfycat.com/ZigzagPowerfulAnemone
> 허둥대다 휘청거리는 하진을 또 잡아줌22
- 기습포옹도 받아줌
https://gfycat.com/VapidUnselfishAsianelephant
너무 기쁜 나머지 포옹해오는 하진이를
담담하게 받아주면서 진정시킴
- 술주정도 받아줌
드라마감독에게 깨진 하진이 반말로 술주정하자
https://gfycat.com/WiltedHeartyComet
똑같이 반말로 받아주면서 위로해줌
https://gfycat.com/DarkEducatedHorsechestnutleafminer
감독은 무슨 순 양아치 같은 새끼
작가 앞에선 꼼짝도 못하면서
뒤에선 배우 협박이나 하고
그런 놈을 왜 신경써
그 드라마 꼭 하고 싶다며, 그럼 해야지
너 원래 그런 스타일 아니야?
https://gfycat.com/WelloffFilthyIberianbarbel
> 술주정하는 하진이 마냥 귀여움
> 술주정하는 하진이 마냥 귀여움
12. (※중요)근데 하진이 때문에 그 여유로움이 가끔 무너짐
- 하진이한테 선넘는(성희롱) 팀장 멕이기
https://gfycat.com/ElementaryGiganticBangeltiger
여느때처럼 방송 준비중인 정훈에게 갑자기 또 시비 터는 김팀장
김팀장 : 방송사고 내고 선배들 엿멕이면서 행복@#%$
https://gfycat.com/UnknownRadiantDesertpupfish
이정훈 : (여느때처럼 쿨스루중)
김팀장 : (이절삼절뇌절웅앵)
이정훈 : (쿨스루쿨스루쿨스루)
김팀장 : 너는 여하진 어디가 제일 섹시해? 아~ 말 안 해도 알겠다~
https://gfycat.com/ObviousInexperiencedAmericanshorthair
이정훈 : .....
김팀장 : 화보 보니까 몸매가 아~주 아~주
https://gfycat.com/WelcomeTintedCapybara
이정훈 : 하... 못 참겠네 진짜!
https://gfycat.com/DemandingPessimisticGermanshepherd
https://gfycat.com/ExaltedMiniatureGrosbeak
김팀장 : 뭐, 뭐, 못 참으면 어쩔건데, 뭐!
이정훈 : (인이어 뺸 뒤 스튜디오를 나가버림)
https://gfycat.com/CraftyOccasionalAmericanbobtail
김팀장 : 사람이 말하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
그렇다고 선배한테 지금 저따위로 나와도 되는거야?
박차고 일어나면 뭐, 이리와서 뭐 한 대 치겠다는 거야 뭐야 지금?
(때마침 벌컥 열리는 부조정실 문)
김팀장 : ...뭐냐 넌?
여직원 : 앵커님이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고 전해달라고 하셔서요...
김팀장 : 뭐?
여직원 : 너무 못 참겠어서 급하게 가신다고..ㅎ
(주변에서 키득키득)
김팀장 : 저 새끼가 진짜...! (부들부들)
>여느때처럼 쿨스루하지 못하고 우아하고 단호하게 엿맥임
- 하진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8차선 무단횡단 (위법행위)
https://gfycat.com/WelllitRewardingFlyinglemur
- 지감독이 하진이를 강제로 끌고가려하자 패대기
https://gfycat.com/TeemingViciousHapuku
이정훈식 진상 퇴치법
1. 일단 힘으로 제압한 뒤
2. 말로 점잖게 타이른다
3. 그래도 말을 듣지 않는다면...
>이렇게 됨
>이렇게 됨
- 하진이 파파라치(스토커수준) 박살내고 메모리카드 압수
기레기 : 제가 지워도 되는데.. 개인적인 사진이...
이정훈 : 손해액 청구해, 보내줄 테니까!
뎡배에서 대충 주워들은 것만 정리해도 이정도
아마 찾아보면 더 있을 것임
왜냐면 존재자체가 그냥 으른남자이기 때문
나오는 씬 모든 순간순간이 그냥 으른남자 같음
근데 심지어 이름도 이정훈임
"누군가 으른남자에 대해서 묻거든
그 남자의 기억법을 틀어 이정훈을 보게 하라"
(리뷰북 활용에 동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