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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mamagirl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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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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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역 감안하고 봐줘!(❁´▽`❁)



ㅡㅡ패션에 관해서 아이가 태어나 바뀌었나요?

마에다 아츠코상(이하 마에다): 너무 디자인성이 높은 옷은 선택하지 않게 되었어요. 아들과 함께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심플한 옷과 스니커즈가 메인이에요. 프라이빗적으로는 벌써 2년정도 힐이 있는 신발을 신지 않아서 펌프스가 전혀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웃음). 하이브랜드를 동경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프치프라(*가성비가 좋은)한 옷의 멋을 재인식. 유니클로나 GU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아들을 자전거에 태우고 가족과 함께 공원에 놀러 가고 싶어서, 페어 스니커즈를 찾아서 부모와 자식 커플 패션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ㅡㅡ아름다움 유지를 위해 계속 하고 있는 것이나, 산후 미용 케어에 의식하고 있는 것은?

마에다: 이전부터 킥복싱을 배우고 있어서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체육관이라서 산후도 2주일에 1번은 다니고 있습니다. 레슨하는 동안 아들은 매트 위를 구르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제 위에 올라오거나 이곳저곳을 탐험하는 등 자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퍼스널 트레이닝도 시간을 내서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임신 중에 살이 쪄서 처음의 10킬로는 자연스럽게 뺄 수 있었지만, 나머지는 젖을 뗀 후 겨우 돌아왔다는 느낌입니다. 미용에 관해서는 지금은 별로 시간을 들일 수 없어서 어쨌든 보습 중시. 바셀린 함유 보습 크림은 아들의 건조한 피부가 상당히 개선된 것도 있어서 저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라이빗에선 화장을 안하는 경우도 많아요. 아기용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바르고 끝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ㅡㅡ20대 안에 하고 싶은 일, 30대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마에다: 올해 29세가 되었지만 별로 나이는 의식하지 않습니다. 아들이 성인이 되면 내가 몇 살이지...라고 생각한 건 있지만 지금은 제 라이프 스타일에 큰 욕심이 없어서 일을 계속하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의 스탠스는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네요. 저만의 강점을 찾아 30대에 포지션을 제대로 확립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현재 방송 중인 주연 드라마 "전설의 어머니"의 볼거리나 연기한 감상을 알려주세요. 

마에다: 주인공은 롤플레잉 게임의 세계에 사는 마법사면서 육아에 분투하는 엄마이기도 해요. 마왕 토벌 전투에 가지 않으면 안되는데 탁아소가 비어 있지않고, 남편도 미덥지 못하고. 설마 했던 0세 아이를 데리고 전장에(웃음). 판타지 세계인데 대기 아동에 독박 육아, 확실히 "깨기 어려운 게임"인 문제 가득한 리얼 스토리. 


부부의 육아에 대해서는 물론 미혼모나 이쿠멘(*육아에 적극적인 남성), 미혼의 젊은 사람 etc. 여러 시선에 대해 0세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가 얽혀 있기 때문에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다양한 사람의 의견을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엄마라면 절대로 꽂히는 대사가 많이 나옵니다. 


마침 저도 같은 나이의 아이를 안고 촬영했기 때문에 역시 어머니란 대단하다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때때로 여러 가지 일이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 씁쓸한 기분은 뭘까? 세간의 눈보다 내 자신이 더 속박되어있는걸까? 라고 연기하면서도 생각하게 됐습니다. 심각하게는 그리지 않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내용이므로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ㅡㅡ마지막으로 mamagirl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마에다: 어떤 형태로든 일을 계속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일어나 있는 아이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날이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거나, 어머니가 하는 게 당연한 풍조에 묶여 움츠러들거나 하는 일도 있지만, 그건 어떤 일을 하는 분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너무 엄격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자기들 자신으로, 육아도 사람마다 제각각. 그렇기에 엄마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환경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엄마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서로 도울 수 있는 배려심 있는 세상으로... 시간 배분이나 밸런스를 더 효율적으로, 어떻게 포지티브하게 극복할 지가 과제입니다.


여러분도 분명 여러 가지 고민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시겠죠? 저도 어머니들의 노고를 최근에야 겨우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웃음). 제가 말하는 것도 주제 넘지만 엄마들 모두 좀 더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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