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닼민 & REINA 이번 주 내로 '기생충(Parasite)' 본다고 선언 (ft. 코레나니)
163 2
2020.02.10 20:37
163 2

GntZT.jpg

[오늘 자 코레나니 중 기생충 상탄 소식이 들어와서 얘기나누는 부분]

: 여기서! (소식이) 들어왔죠?!

: !

& : ! 아카데미상! 

: 작품상발표됐습니다!

: 앙~ 누가 탔어요 뭐에요 (모기 목소리)

레: 무려! 기생충입니다!!!

닼: 우와! (진짜 놀랐고 대박이라는 듯 잠시 틈이 있음. 둘이서 눈 마주치면서 리액션 교감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음) 대박!!!!!!!

레: 대단하죠!!!?!? 해외영화로는 처음 아닌가요?!

닼: 아시아의 작품이 이렇게… (받은 건말이죠)

레: 아시아 최초! 미나미짱 봤어요?

(둘이 여기서부터 텐션 장난 아님. 목소리톤 한껏 올라가고 무슨 10대들 첫 데이트 나가기 전의 흥분상태 같음)

닼: (목소리톤 & 텐션 업업업) 아뇨 아직 못 봤어요

레: (목소리톤 & 텐션 업업업) 나도 아직 못봤어. ㅋㅋㅋ

닼: 우ㅗㅓ마리ㅓㅇㄴ러ㅗㅁ낭롸ㅣㅁ 이거 보고 싶어요… 보고 싶어 보고싶어

레: 이건 안 보면 안 되죠!

닼: 지금도 물론 아직 상영중인데 말이죠. 공개 중이잖아요. 

레: 응

닼: 이 기회에 (상 받은 걸 계기로) 어쩌면 영화관 수가 늘어날지도 모르는거죠?

레: 그렇지? 맞아 맞아. 이건 안 보면 안 돼.

닼: 와! 진짜 대박이야! 상 탔어!!! 기생충이!!!

레: 탔다구!!! 아시아 최초라구!!! 

닼: 진짜 대단하네요!

레: 맞아요… (대박이야…)

닼: 전체 한국어!

레: 그렇죠.

닼 & 레: (둘이 내장을 비집고 저 밑에서부터 끌고 올라오는 대단해! 같은 느낌으로) 와!!!!!!!! (레이나는 둘이 동시에 자꾸 같은 리액션이라서 웃겨죽음 ㅋㅋㅋ)

닼: 근데… 둘이 있으면서… 저랑 레이나상 둘이 있는데… 둘 다 못 봤다니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욤!?

레: 그러게. 좀 부끄럽네. 그지?

닼: 이건 부끄럽네요. 진짜(역시).

레: 응. 이번 주에 보자! 미나미짱!

닼: 봐요!

레: 그그럼… 볼까요? 저는 볼거에요.

닼: 저도 어떻게 해서든 볼 거에요!

레 & 닼: 그럼 다음 주에 조금 얘기를 나눠볼까요?… 얘기 나눠보죠. (둘이 계속 오디오 맞물리는데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리액션이네. 레이나는 그럴 때마다 웃음 ㅋㅋㅋ)

레: ㅎㅎㅎㅎㅎㅎ

닼: ㅎㅎㅎㅎㅎㅎ 

(이로써 다음 주에는 우리가 닼민의 '기생충' 감상을 들어볼 수 있게 되었음)



[참고: 예전에 쓴 적 있는 REINA관련 소개]

88년 4월 20일 미국 태생. 

브라운대 나와서 클린턴 사무소에서 일하다가 CIA 내정을 받음. 

BUT! 존재를 드러내거나 가족에게까지 요원이라는 사실을 말하면 안된다는 규정때문에 그냥 하버드대로 진학해버림. 

그 후 인터폴(소말리아 해적추적), 로이터통신 (이 시기 FBI에도 붙음) 등에서 일함. 

일본으로 가서 기자생활을 해나가고 싶어했지만 언어와 문화의 장벽에 부딪히고 엔터테인먼트분야에 눈을 돌렸다고 함. 

지금은 시사 관련 방송들 외에도 (주)One Drops 이사역임 중이고 와타나베엔터 소속 오와라이콤비로 섹시 초콜릿으로도 활동 중. 

다재다능의 아이콘.


닼민하고는 작년 연말부터 코레나니에서 같이 일하고 있음.

처음엔 예의차리더니 요즘은 그냥 미나미짱 요비 중이고 가끔 둘이 서로 그냥 집안수다느낌으로 정신 줄 놓기도 함. (물론 방송 중이니까 금방 돌아옴. ㅋㅋㅋ) 

암튼 오늘 둘이서 방송 진행하다가 오스카상 작품상 소식 실시간으로 들어와서 오늘의 주제관련 하던 얘기 중단하고 왁지지껄 '기생충' 얘기함.

어쩌면 둘 다 아직도 안 볼 수가 있느냐면서 보고 싶었는데 못 보는 거 더 끌지 말고 (특히 닼민 ㅋㅋㅋ) 이번 주내로 미션 클리어하기로 결의함. 


aIsrZ.p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146 00:07 2,9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99,3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5,4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6,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3,5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32,9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65214 잡담 이와타군하고 시짱 러브스토리가 궁금하쟝 2 04.19 95
65213 잡담 앗짱 아츠코 아츠 돈자 등으로 검색하다가 보고 놀란 사실 1 04.17 146
65212 잡담 닼민 생일기념 팬클럽 이벤트: 다카미나 요비 목소리의 주인공은? (feat. 전현 AKB멤버들, 관계자, 게닌 등) 3 04.15 169
65211 스퀘어 다카미나 트위터 2 04.08 200
65210 스퀘어 다카미나 트위터 2 04.08 168
65209 잡담 더블 미나미가 일상생활용품 관련 TV 광고라니 2 04.05 219
65208 스퀘어 미이짱 트위터 1 04.05 175
65207 잡담 아츠미나 오셨다 2 04.05 247
65206 잡담 닼민 관련 인터뷰: 전 AKB48 시마다 하루카, 요리연구가 코우 켄테츠와의 인터뷰 영상 2 04.03 250
65205 스퀘어 240403 정리된 4월 TV & Radio 방송일정 및 기타일정 1 04.03 193
65204 잡담 냥닼이 연구생을… 1 03.23 350
65203 잡담 냥냥 혹시 닼민 덬질 해? 1 03.20 350
65202 잡담 이마이짱의 닼민화를 목격 1 03.20 318
65201 스퀘어 코미하루 트위터 1 03.19 283
65200 스퀘어 240319 정리된 3월 TV & Radio 방송일정 및 기타일정 (+) 2 03.19 285
65199 잡담 미이짱이 닼민의 축하댓글에 단 감동적인 댓글 1 03.18 327
65198 스퀘어 요시모토 게닌들의 닼민 토크력 칭찬 라디오 (대충번역 긴글 주의) 2 03.18 346
65197 잡담 유키링 졸콘에서의 닼민 관련 부분들을 보며 - 근본곡 사쿠라노하나비라타치 2 03.17 337
65196 잡담 유키링 졸콘에서의 닼민 관련 부분들을 보며 - 무대 간 연결역할이 되어준 4인 MC 타임 3 03.17 370
65195 잡담 유키링 졸콘에서의 닼민 관련 부분들을 보며 - River 무대 2 03.17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