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31 양꾸라
OPENING
어떤 분은 노래를 들을 때마다 이런 생각을 했대요. ‘왜 세상에는 슬픈 사랑 노래가 더 많을까?’
그런데 최근에서야 그 이유를 알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은 떠나고 나서야 그 진가를 알게 되니까.
지금이란 건 늘 힘든 것 같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 어떻게 기억이 될 지 아무도 모르겠죠. 2018년을 떠나보내면서 먼 훗날 나는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 지 생각해봤던 오늘.
여기는 꿈꾸는 라디오구요. 저는 디제이 양요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