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린이라 이번에 레베카 인생 자첫 했는데 역시는 역시구나
류신으로 봤고 관극하면서 소름 몇번 돋는지 모르겠어ㅜㅜ
진짜 신영숙 대단한 배우였구나.... 가창력, 연기력, 무대 장악력이 어마어마 해ㅜㅜ
무대 장치나 효과도 좋고 무엇보다 앙상블이 취저였어!!
뮤린이라 그런지 졸릴틈없이 휘몰아치고 넘버들이 확확 꽂히는게 좋더라
최민철이라는 배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고 뮤지컬로 접하는건 처음인데 놀랐잖아.
노래도 잘하고 안무도 잔망스럽게 잘하더라
비열하고 능청스러운 연기 찰떡이고 무엇보다 피지컬땜에 수트핏이 좋았다!!ㅋㅋㅋㅋ
내가 지난달에 시라노를 봐서 그런지
류정한 박지연 넘버 나올때마다 자꾸 시라노 생각났엌ㅋㅋㅋㅋㅋ
시라노때도 느꼈지만 류정한은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닌것 같아.
특유의 성악 발성이 나한테는 불호인거 같아. 이번에 유일하게 아쉬웠어
(배우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내 취향의 문제야)
이미 완성형이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