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밋에서 구매한 굿즈는 나중에 천천히 써보기로하고
무료배포해서 가져온
행사장 지도, 홍보명함이나 스티커로 다꾸해봤어.
이번에는 원래 다꾸 스타일하고 좀 다르게 해봤어
예전에 하던 다꾸 스타일은
약간 이런식으로 쓸 주제에 맞춰서
그것과 관련있는 것들로만 꾸미고
각 장마다 천차만별로 꾸미는 방식이 달랐음
그래서 이번에는
종종 보던 유튜버 다꾸를 생각해보면서
좀 트렌디? 하게 꾸며보기로 했어.
나는 A6쓰고
아직 펀칭 안한상태야.
대강 느낌 보이니?
몬가 섹션별로 나눠지고 이런 부분이
내가 그간 하던 스타일하고 다른거 같아.
꾸민부분 가까이에서 찍어봤어!
이번에도 알차게 쓴 다이소 마테.
저게 아마 체크 리스트로 쓰게끔 나온 사각형 그려진 거랑,
요일 영어로 써있는거, 숫자 31까지 써있는거
이렇게 3개 세트로 팔던걸거임.
사각형을 돌려서 마름모 처럼 붙였더니 느낌 새로워서 좋았음!
층표시 하려고 붙인거에서 1,2는 펜으로 그린거고
F는 요일 써있는 마테에서 F만 오려옴
역시 마찬가지로 다이소 마테 이용한거.
아래 스마일은 행사장 지도 귀퉁이에 그리고
빼뚤빼뚤 오려서 스티커처럼 만들어봤어
이것도 요일 마테에서 알파벳만 잘라 쓴거
어제 천둥번개 벗삼아 비맞아가며 갔었던터라
스티커에도 비오는거랑 번개 그려넣었어
몬가 요즘 스타일대로 꾸며봤더니
나같은 투머치 토커한테는
쓸 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다음장에 추가로 다꾸하고
일화같은걸 더 적어넣기로 생각하고
뒷장 다꾸 시작함
맨위 입장팔찌컬러에 맞춰서
갈색 갈색한 느낌에 명함 색 참고해서
파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정해봄.
(아직 별로 붙인것도 없는데
40하는 이유는 뭐냐면...)
입장팔찌 남는 부분을 잘라서
발모양이 부각되게 붙여줬어.
아래에는
행사 시간 안내랑 행사 설명부분을 오려 붙였는데
지금보니 날짜가 오류가 있었네ㅋㅋ
빅풋처럼 생긴 명함 캐릭터 위에
바스키아의 왕관 같은 느낌으로다가
금색, 파란색 마테 잘라서 붙여줬어
훨씬 귀엽다!
그리고
내가
아직 완성도 안된 다꾸를 올리는건......
아무 생각 없이 앞장 다꾸 끝내고
뒷장 꾸미려고 그대로 뒤집어서 다꾸했기 때문!
원래 내지 한장 더 추가해서
새 내지와 이어지게 다꾸해야
나중에 링에 꽂았을때 차례차례 이어지는데
암생각 없이 바로 뒤집어서 해가지고
순서가 뒤죽박죽된걸 이제야 깨닫고
멘붕와서 오늘 다꾸 그만하려고..
ㅎㅠㅠㅠㅠ
다른건 마테로만 붙였으니
쉽게 떼어내면 그만이지만
나는 딱풀만 써서
저 크라프트지 떼어내면
자국 심하게 남을텐데ㅠㅠ
흑흑흑흐흑흐긓
내일 생각하기로 하자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