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토교통성 국장이 한국인의 일본여행 자제운동이 바닥을 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14일 극우 성향의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이와쓰키 마사히로(岩月理浩) 국토교통성 규슈(九州)운수국장은 전날(13일) 기자회견에서 한·일 관계 악화로 운행정지·감편이 되고 있는 한국∼규슈 항공노선과 관련해 “12월 이후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입국자 수는) 10월까지는 어려운 숫자이었지만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닥을 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쓰기 국장은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의 미야자키(宮崎)∼서울 노선, 에어부산의 후쿠오카(福岡)∼부산 노선 등 4개 노선의 증편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쓰키 국장은 “현재까지는 감편 일변도이었다”면서 “과도하게 일본을 회피하는 움직임이 누그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9111450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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