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의 도시락에서 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는 국내 유명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과 김밥에서 똑같은 벌레가 3번이나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7일 피해자 A씨는 비빔밥 도시락을 거의 다 먹었을 때 입속에서 딱딱한 물체를 두 번 정도 씹었고 뱉었더니 손톱만한 크기인 벌레. 노린재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처음에는 바퀴벌레인 줄 알았다. 상당히 큰 벌레였고 기분 나쁜 크기였다”고 말했다.
앞서 1일과 4일, 경북 구미 등에서도 노린재가 식사 중에 발견돼 한 임산부는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편의점용 도시락과 김밥을 만드는 공장은 전국에 10곳이 있으며 그 중 3곳에서 일주일 새 같은 종류의 벌레가 각각 발견됐다.
그러나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도 폐기되지 않고 해당 제품들이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
공장 관계자는 “수입산 냉동 시금치를 공정하는 과정에서 벌레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GS25는 “향후 식재료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ㄷㄷㄷ나 최근에 사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