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가면 에싸베이글 꼭 먹으라고 하길래 처음 갔는데
줄 엄청 길어서 거의 30분?40분? 기다렸고
복잡한 주문도 아니고 시그니쳐 베이글 시켰거든 ㅋㅋㅋㅋ근데 계속 못 알아듣고 다른 베이글 이름으로 확인하는거야 베이글 만들어주는 아저씨가 ㅋㅋㅋ
그래서 내가 3번인가 제대로 베이글 주문 말했는데 아저씨가 오케하길래 베이글 다 만들어주고 계산하고 자리에 돌아가서 펼쳐보니까
블루베리 베이글 ㅋ 내가 시킨건 그 에브리띵 베이글에 훈제 연어 들어간거거든 ㅋㅋㅋ
발음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건 말도 안되곸ㅋㅋㅋㅋㅋㅋ(여기서 초딩때 이민와서 직장 생활하고 있음)
카운터가서 따지니까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그냥
"베이글 만들어 준 직원한테 가서 말해"
근데 줄이 그렇게 길고 각자 주문하고, 주문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게 쉬운게 아님
결국 또 15분 동안 앞에서 멀뚱거리면서 기다렸다가 다시 받았는데 미안하다는 말 1도 없고 지들끼리 낄낄 웃고 시발
근데 맛있어서 더 짜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