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을 다녀온 후 달라진 점을 묻자, “우리 울산에는 전현직 대표 형들이 많다. 가기 전에 주눅 들지 말고 잘 하고 오라며 격려해줬다. 가서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 (손)흥민이 형을 포함해 다른 형들을 보고 많이 배웠다. 팀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동경은 대표팀에서 김보경과 룸메이트였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이 끝나고 해외파들은 각 소속팀으로 먼저 이동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경이 호텔을 나서는 손흥민을 배웅했다고 한다. 이때 김보경이 ‘너는 왜 내려왔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이동경이 “흥민이 형이 가는 거 보고 싶어서요”라고 쑥스럽게 답했다는 후문.
대표팀에 처음 가는 선수들은 누구나 손흥민을 보고 싶어 한다. 이동경도 그랬다. 그는 “대표팀에 간다는 자체로 설렜다. 흥민이 형이 내 번호를 물어봤다. 형도 내게 번호를 주면서 자주 연락하라고 했다. 기뻤다”고 웃었다. 이어 “흥민이 형을 포함해 선수들의 실력이 확실히 달랐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생각, 울산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흥민이 형이 가는 거 보고 싶어서요”
"흥민이 형이 내 번호를 물어봤다.
형도 내게 번호를 주면서 자주 연락하라고 했다. 기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동경은 대표팀에서 김보경과 룸메이트였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이 끝나고 해외파들은 각 소속팀으로 먼저 이동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동경이 호텔을 나서는 손흥민을 배웅했다고 한다. 이때 김보경이 ‘너는 왜 내려왔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러자 이동경이 “흥민이 형이 가는 거 보고 싶어서요”라고 쑥스럽게 답했다는 후문.
대표팀에 처음 가는 선수들은 누구나 손흥민을 보고 싶어 한다. 이동경도 그랬다. 그는 “대표팀에 간다는 자체로 설렜다. 흥민이 형이 내 번호를 물어봤다. 형도 내게 번호를 주면서 자주 연락하라고 했다. 기뻤다”고 웃었다. 이어 “흥민이 형을 포함해 선수들의 실력이 확실히 달랐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생각, 울산 소속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흥민이 형이 가는 거 보고 싶어서요”
"흥민이 형이 내 번호를 물어봤다.
형도 내게 번호를 주면서 자주 연락하라고 했다.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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